우연치 않게 이 책에 나오는 글귀를 연속적으로 마주쳤다.
큰 아이의 학교 교지?메거진?,
보험사에서 보내주는 손바닥만한 책자,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에서.
신기한 인연이다.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절대 안되네.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 수는 없지.
담배를 피우는데 도중에 기도를 해도 되나요?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언제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프레임의 전환으로 유명세를 탄 예시였다.
지혜의 핵심은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다.
질문의 차이는 능력의 차이를 가져온다.
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은 때이다.
남들과의 비교는 자신의 삶을 고단한 전시적 인생으로 바꿔버린다.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 자신과의 비교 혹은 미래의 자신과의 종적인 비교가
지혜로운 비교이다.
과거의 자신보다 현재의 자신이 얼마나 향상되어 가고 있는지,
자신이 꿈꾸고 있는 미래의 모습에 얼마나 접근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상의 비교가 남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다.
자연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의 재능과 개성을 발휘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기 보다
남과 비교해서 타인을 따라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기 보다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비교의 대상이 남이 아니라 내 안의 재능입니다.
어제보다 나는 잘하고 있는 지를 끊임없이 물어보고 점검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불행은 시작됩니다.
최고는 최악의 순간을 경험하면서도 최고가 되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최고만이 최고를 넘어 유일함으로 발전합니다.
BEST ONE은 남과 비교해서 이루어지는 최고지만
ONLY ONE은 자신의 재능을 찾아 유니크를 추구하는 최고입니다.
같은 의미들이 일 주일 짧은 시기에 내 앞에 겹치기 출연을 했다.
2013을 시작하는 시점에 공교롭게 비슷한 메세지의 강권이라...
경고!?
의미중심의 상위 수준으로 일상을 프레임하고
이 세상에서 내게 주어진 시간의 유한성을 간과 말고
그래서 감사하며 살아 보리라.
당위적 기대를 버리자.그러려니 좀 억울하다면 소망적 기대정도만 품고 너그러이 살아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