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피어
김언희 지음 / 해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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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추천도서  장편소설
매직스피어





휴가철추천도서로 읽었던 김언희 장편소설 <매직 스피어>은 '네이버북스 미스터리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게 도와주는 발명품 '매직 스피어'를 통해 가장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순간을 지정해 거듭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주축으로 여자친구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뛰어넘는 매직 스피어를 탐낸 권력자와 그로 인해 희생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상상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장편소설로 휴가철추천도서로 읽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김언희 장편소설 <매직 스피어>는 어떤 물체가 질량이 큰 전체를 항해 접근하다가 마음이 바뀌어도 결코 되돌아 올 수 없는 한계선을 의미한다는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 <평행우주>라는 책에 나오는 단어로 미치오 카쿠의 이론을 바탕으로 소년 '정현도'와 소녀'공바라'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만들어 내었으며, 불교와 과학이라는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소재가 함께 어울어져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온 소설로 한번 손에서 잡으면 눈에서 떼지 못하는 만큼 휴가철추천도서로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롤로그 - 화엄의 고리
1장 - 슈뢰딩거의 고양이
2장 - 사건 지평선
3장 - 보리수 가지에 남긴 밀어
4장 - 매직 스피어
5장 - 이 세계, 이곳, 그리고 나
6장 - 남겨진 사람들
7장 - 경로의 합
8장 - 나의 빛, 루키디타스
9장 - 신들의 주사위 놀이
에필로그 - 그시간, 그 공간으로



대학합격을 한 상태에서 그룹으로 결정된 연습생을 밀어내고 '지오'의 리더로 화려하게 데뷔한 장현도, 한참 인기 절정을 누리던 시기에 그룹에서 탈퇴하고 성형외과 의사로 서울 압구정동 요지의 HD센터의 실질적 주인으로 거듭난다. 한편, '지오'의 리더 장현도 사생팬으로 있다가 안티로 뒤돌아섰던 강도희는 유일한 밥줄인 여성지에서 그를 인터뷰해야하는 절제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되고 어렵사리 만난 장현도를 인터뷰를 하던 강도희는 그가 예전과 전체적으로 다르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서 의구심을 갖는다.
그녀의 불길한 예감이 적중이라도 하듯 그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긴채 종적을 감추어 버리고, 그가 남긴 금고 속에는 '화엄일승법계도'와 긴 편지글만 남아 있는데......


열아홉 장현도는 첫사랑 공바리를 통해서 세상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을 목격한 그는 정신을 놓은 상태, 하지만 우연히 받은 그녀의 유품중 타임 루프를 도와주는 '매직 스피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녀의 죽음을 모든 상황을 되돌리고자 한다.



매직 스피어를 통해서 현도는 비루한 과거를 가진 오더리,  아이돌 출신의 천재 성형외과 원장, 산사에 숨어사는 이등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인생을 살아가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던 그는 과학자들의 숨은 거대 권력의 음모까지 알게된다.

휴가철추천도서 <매직 스피어>는 과거와 현재,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꼬이고 꼬인 이야기를 빠른 전개로 만나다보니 절로 몰입을 할 수 밖에 없으며, 한가지의 주제에 하나의 상황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의 카테고리를 중점으로 이루어지다보니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는 것인지 생각하면서 읽다보면 책속으로 더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을뿐 아니라 한 여자를 향한 한남자의 지독하다 못해 맹목적인 사랑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다른 한편으로는 타임 루프 매직 스피어를 둘러싼 권력자들의 탐욕에 의하여 희생된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불교과 과학이라는 소재와 어울어져 색다른 느낌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만나보다보면 작가만의 특징이 있는 기발한 발상한 무한한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재미도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장편소설이 아닌가 한다.

올여름 특별한 미스터리 소설을 만나보고 싶다거나 색다른 느낌에 묘한 매력을 지닌 소설을 찾고 있다면 휴가철추천도서 <매직 스피어>와 함께 해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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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아들에게 - 소설가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마흔한 통의 따뜻한 편지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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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엄마가 아들에게 보내는 마흔한 통의 따뜻한 편지
군입대 아들에게 보내는 에세이
스무 살 아들에게




한국 에세이 <스무 살 아들에게>는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가 군대라는 낯선 벌판에 홀로 선 아들에게 띄우는 사랑과 응원의 메세지로 입대한 날부터 훈련소 수료식까지 38일 동안 매일 써내려간 편지 서른여덟편과 백일과 첫돌 때 쓴 편지를 더해 마흔 한편의 글을 담았다고 한다.



열여덟살인 아들 곧 스무 살이 되고 군대갈 나이가 다가온다고 생각을 하다보니 이책은 나에게도 특별하게 다가오기도 하는것이 군입대한 아들이나 군입대를 한 아들을 둔 부모가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가슴뭉클한 에세이가 아닌가 한다.





에세이 <스무 살 아들에게> 저자인 김별아는 196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후 <닫힌 문 밖이 바람소리>로 등단하였으며, 장편소설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데뷔초기 사회 변화와 함께 불어닥친 혼란을 개인적 감성으로 써내려간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개인적 체험>을 발표해 젊은 작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30ㅏ대에 접어들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영영이별 영이별>,<논개>,<백범>,<열애>등을 펴내며 실존인물을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 하였다.





에세이 스무 살 아들에게 목차.....

프롤로그 _ 21개월의 새로운 삶
숨 쉬는 순간마다 네가 그립다 _ 입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 세상은 변함없이 굴러간다 / 동병상련의 위로 / 울보가 되어버린 엄마
고요한집, 적막한 세상
걱정은 숙명 _ 인터넷카페 '충경 새내기 부대' / 걱정은 훈련 일정을 따라 / 그러게 말입니다 / 까까머리 아들들 / 네가 있어 참 고맙다
너에게서 온 편지 _ 눈물상자'장정소포'/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 붉은 여왕이 법칙 / 초보 엄마의 육아일기 / 눈물범벅 화생방 훈련
그곳에서의 새로운 질서_팔천 겁의 인연/함께였던 그 모든 시간 / 부디 자중자애하기를/ 편지에 정성을 싣던 시절 / 훈련소에서의 독서
무조건적인  사랑의 이름_받은 만큼 줄 수 있는 사랑 /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며 / 늙어간다는것/ 엄마 손을 놓지 않던 어린아이 / 모든 것이 다 변한다 해도
네게 바라는 단 한가지 _ 네 스스로 사랑을 일구는 일 / 인생은 수정 계단이 아니지만 / 종합 각개 전투 훈련 / 다정이 지나치면 병이 되듯이 / 아름다운 남자, 진짜 남자로 살아가기를
더운 하늘 아래 마지막 행군 _ 마지막 훈련까지 마치다 / 뒤늦게 도착한 성적표 / 어머니들에게 자식이란 / "우리 모두는 배우, 우리가 선 곳은 무대, 인생은 연극 "
수료식을 마치고 _ 건강하지 않은 특식 / 1퍼센트의 아이들 / 35일 만에 다시 탄 무궁화호 / 259번 서혜준 훈련병의 엄마입니다.

에필로그 _ 1 백일을 맞는 아들에게  2 첫돌을 맞는 아들에게





목차만 살펴보아도 사랑과 애뜻함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어느 누가 낯선 곳으로 자식을 보내놓고 노심초사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더욱이 많은 뉴스거리로 군대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는 요즘 더더욱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적응은 잘 해나가는지 아무탈 없이 지내는지 어느 부모라도 걱정스럽고 염려스러운 마음이 드는것은 당연할것이다. 아무리 의무를 져야 하는 곳이라지만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다보니 더더욱 자식을 군대에 보내놓고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나도 아들과 딸을 키우고 있지만 아들을 군대를 보낼 생각을 하다보면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어떻게 낯선곳에 아이를 보내놓고 적적하고 막막함 속에서 생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인지 이책은 단순한 책이 아닌 공감이 되기도 하고 위로가 되기도 하는것이 군대를 보내본 엄마, 군대를 보내야 하는 엄마는 물론 자식을 키우는 부모, 즉 아들이 아닌 딸만 둔 부모라도 함께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인만큼 한번쯤 읽어보면서 공감하고 위로가 되어줄 글귀들을 만나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세상에 의미없는 일, 의미 없는 경험, 의미없는 만남이란 없어.
이럴때 의미는 가치 라는 말과 바꿔 쓸 수 있겠지
아무리 의마가 없어 보여도, 의미를 잊고 매몰된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 마저 삶의 가치는 훼손 될 수 없으니까?-------p106



아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마흔 통의 편지는 전세대가 공감할 보편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때론 위로가 되기도 하고 내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것은 물론 부모로서의 나, 자식을 생각하는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며, 한통한통 연륜이 묻어나는 저자의 글을 읽어나가다보면 따끔한 충고를 안겨주기도 하고 격려에 사회적인 비판까지 더해진 매력적인 글로 부모와 자식이 함께 읽어보아도 좋은 에세이가 아닌가 한다.



예전과 다르게 인터넷이 상용화 되면서 훈련상황이나 일상도 인터넷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편지역시 온라인으로 쓰며 출력하여 전달을 한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며, 전에 남동생이 군생활을 했을때와는 다르게 군생활환경이 좋아지고 있음에 조금은 마음을 놓을 수 있지만 군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접할때마다 과연 선뜻 아들을 보내기라 쉽지 않겠다는 생각과 함께 '세상의 아들들에게 스스로 귀하고 높아지라고 권하고 있다'라는 김별아 저자의 말처럼 모든 부모나 어른들이 귀하게 높게 대접해주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한느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더이상 누군가가 희생이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살포시 가져본다.



이책은 군입대를 한 아들에게 전하는 메세이이기도 하지만 모든 부모이 모음을 어우룰 수 있는 매력적인 글인 만큼 아이들로 힘에 겨울때, 위로받고 싶을때 꺼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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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청림Life 기획팀 지음 / 청림Life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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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녀교육서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




칭찬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이의 좋은 습관 만들기!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백종화 교수 추천도서인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은 알록달록 귀여운 스티커판과 상장을  한 권에 담아 칭찬 스티커 미션을 수행하면서 좋은 습관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칭찬스티커를 이용하여 아이의 행동을 독려하면서 행복한 교육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만큼 울아이 좋은습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활용하면 좋은 책이 아닌가 하네요.





자존감 쑥쑥! 좋은 습관 만드는 <우리 아이 칭찬 스티커북>은 아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 귀여운 칭찬스티커 720개를 수록하고 있으며,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일관성 있고, 진정성 있는 부모의 칭찬으로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성취감을 선사해줄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약속을 지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신뢰감도 배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스티커판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재미와 함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 스스로 노력하려고 하는 모습은 긍정적인 사고와 좋은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며 습관이나 규칙을 엄하게 강요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화 낼 필요 없이 아이 스스로 보고 느끼면서 눈에 띄는 효과로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좋아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목표를 세우고 그 약속을 잘 지켜나갔다면 칭찬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 수 있게 각각의 다양한 캐릭터의 스티커판과 함께 상장도 담고 있으며 상 이름과 아이 이름 공간이 비어있어 재미있는 상 이름을 정해본다면 또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선사해주지 않을까 해요





스티커도 다양한 캐릭터로 되어있어 아이가 약속을 지킬때마다 하나씩 떼어 아이 스스로 붙이게 하면 붙이는 재미로 인해 더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기도 하고 하나의 판을 다 완성했을때의 성취감과 함께 아이의 자존감도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어요.





자녀교육서<우리 아이 칭찬스티커북>은 점선으로 되어있어 손쉽게 뜯어 사용할 수 있으며 울 별이군 장난감을 가지고 논뒤 잘 정리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가장 맘에 드는 스티커판을 뜯어 냉장고 옆면에 자석을 이용하여 부착해둔뒤 매일매일 장난감 정릴한후~ 스티커를 스스로 하나씩 붙이면서 약속을 지키기 시작했어요.




약속을 지킨후에는 꼭 상장도 받을거라고 단단히 약속을 받아낸 별이군~ 자녀교육서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아이 습관도 바로잡으면서 자존감은 물론 성취감까지 키워줄 수 있어 좋네요. 더욱이 하나의 약속을 잘 지키면 아이가 받고 싶은 선물까지 줄 수 있어서인지 이제는 장난감이나 가지고 싶은것을 사달라고 조르지도 않다보니 자녀교육서 <우리아이칭찬스티커북>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아이는 물론 부모로서도 아이 교육을 하는데 있어 한결 수월한것은 아닌가 하네요.



 



울별이군 장난감을 정리하고 나면 바로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는 재미에 빠진 요즘 예전과 다르게 가지고 논뒤 그대로 놓아두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말끔히 정리를 하다보니 앞으로 정리정돈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자녀교육서<우리아이 칭찬 스티커북> 활용시 아이와 약속을 하여 그 약속을 이행할때 스티커를 붙이는데.. 아이가 잘못을 했다고 하여 다시 회수하는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해요. 또한, 지나친 고가의 선물로 보상하는것은 주의해야하며, 부모와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게 아이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칭찬스티커를 활용할때 꼭 주의해야할 사항도 체크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것중 하나가 아닌가 하네요.





우리아이 좋은 습관 잡아주기 좋은 칭찬스티커북은 다양한 캐릭터와 상장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좋은 습관을 들이기 좋은 자녀교육서로 일관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아이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할 수 있게 이끌어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존감, 성취감을 키워주고 신뢰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아이의 좋은습관 효과가 탁월한 칭찬스티커북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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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살인 1
베르나르 미니에 지음, 윤진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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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추리소설 스릴러  눈의 살인 1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이 되면 추리소설이 절로 생각이 나는 1인으로 프랑스판 스티븐 킹이라고 불리우며 코냑추리소설 대상을 수상하고 6부작 TV드라마로 제작되어 최우수 TV시리즈까지 수상한 '눈의 살인'을 만났다.

부드러운 가죽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재질에 블랙색상 표지의 1권을 보고 있다보면 왠지 무언가가 일어날것 같은 어둠이 잠식 할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이 전 세계 20개국 출간, 프랑스에서만 40만부 판매 성과를 올린 스릴러라 하여 더욱더 기대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스릴러 눈의 살인은 저자의 데뷔작으로 뛰어난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으로 훌륭한 추리소설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니 무더운 여름 오싹함을 선사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추리소설 [눈의 살인 1]권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부 말을 사랑한 남자, 2부 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로 구성되어있으며, 2파트를 통해서 각각의 살인사건과 잔혹한 살해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카로만 출입이 가능한 수력발전소 승강장에서 말의 시체가 발견된다.  말을 끔찍하게 살해해 엽기적인 방식으로 로프로 매달아 놓은 사건으로 경비원은 물론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쉽게 출입하지 못하고 고립된 치료감호소에 갇혀 있는 쥘리앙 이르트만의 체액이 발견된다. 

또하나의 사건은 전날 밤 친구들과 함께 카드 놀이를 한뒤 사라진 인물로 약사인 그는 하얀 눈이 쌓인 산속에 파묻혀 있는 시체의 상태로 발견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세르바즈 경감은 우연히 한장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사진속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던 약사를 비롯해 친하게 지낸 세명의 또다른 인물들은 사건이 발생한후 불안에 떨고 있음을 경감은 감지하게 된다. 또한 경비원들이 입을 맞추고 무언가를 숨기려 한다는 기색을 느끼게 되는데 뚜렷한 사건에 대한 진척은 없다.

치료감호소에 있는 환자들은 탈출이 절대 불가능하다. 매일 인원점검으로 결원이 없음을 확인하지만 어찌된일인지 시체에서 환자중 한명의 DNA가 검출이 되다니 의구심만 들뿐 실마리는 찾지 못한다. 꼭 밀실속에서 이루어진 살인사건과 닮아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이 또다른 사건이 일어나는것은 아닌지 도대체 경비원, 친구들은 살인사건하고의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만 점점 부풀려 지기도 하는것이 앞으로 사건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기도 했다.

세르바즈 경감은 치료감호소  면회실을 비롯해 관련된 사항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해 나가던중 한참전에 자살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이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강한 직감을 받게 된다.



"그 야말로 위험한 자들이죠.... 여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들이 오는 곳입니다." -P358




기존 추리소설 이나 스릴러 에서 만나보지 못한 독특한 전개방식이라 더욱더 눈의 살인에 매료가 되기도 하는것이 저자의 첫 데뷔작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에 놀라울뿐만 아니라 철통같은 감시와 출입이 불가능한 곳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라 과연 범인은 어떠한 인물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세르바즈 경감의 수사과정과 함께 임상심리사 디안 베르그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매우 흥미진진한것은 물론 치료감호소에서 밤마다 계속되는 누군가의 외출, 폐허된 건물에서 마주친 묘한 인물등 2권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하는것이 무더운 여름철 스릴러 [눈의 살인]과 함께 더위 탈출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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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아기그림책 추천 보드북
트럭 뒤에 누구?



 


 


 

보림 나비잠 짝짝이책으로 많이 알려진 아기 그림책 보드북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어요.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 책을 펼치면서 볼때마다 짝짝 소리가 나는 아기그림책이라
흥미롭게 보면서 트럭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짝짝이 아기그림책 <트럭 뒤에 누구?> 제목을 보면
궁금증이 일기도 하는것이 고사리 같은 아기 손으로 넘겨보기 좋은
두께감이라 가지고 놀면서 보기 좋은 보드북이 아닌가 해요.!






유아그림책 하면 이만한 두께감에 EVA같은 폭신한 소재를 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보림 나비잠은 단단한 소재료 '탁탁~' 책장을 넘기는 아기들에게
경쾌한 '짝~짝~' 소리가 나는 짝짝이북으로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있는 책이랍니다.





트럭 뒤에 누구? 이책은 다음장에 나오는 그림이 살포시 보여주면서
힌트를 주는 까꿍놀이책으로
다음장에 나오는 트럭의 종류가 무엇인지 웬지 아이와 숨바꼭질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다양한 모양의 트럭친구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는 책으로
'뒤에 누구?'라는 말이 반복이 되다보니
아이에게 반복해서 읽어주다보면 거침없이 따라하기도 해요!!





"뒤에 누구?" "까꿍" 엄마랑 트럭친구와 함께
숨바꼭질, 몸놀이로 활용하기 좋은 책으로
'짝' 하고 책장을 넘길때마다 소리가 나니 아이 오감만족에도 좋은 짝짝이책!!

아기그림책 보림 나비잠은 색상이 선명하고 큰 그림으로 하나씩 나와있어
짝짝. 까꿍 하면서 즐겁게 놀이하면서 볼 수 있어
첫그림책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우리아이 첫그림책 보림 나비잠으로 까꿍. 짝짝꿍 놀이하면서
재미있게 트럭에 대해 만나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아이의 오감발달에도 좋고 엄마와 함께 놀이책으로 활용하니
재미있게 가지고 놀기도 하는 아기그림책~ 보드북으로 두툼하니
아이가 한장한장 넘기면서 보기 좋고 선명하고 큰 그림으로 트럭친구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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