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와 소믈리에
김하인 지음 / 지에이소프트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셰프와 소믈리에
김하인 지음, 지에이소프트 2018

 

 


국화꽃향기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하인의 2018년 최신작 '셰프와 소믈리에'를 만났다.
셰프와 소믈리에는 로맨스소설로 국화꽃향기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만큼 만나기전부터
기대가 된책으로 무엇보다 젊은부부의 실화라는 사실에 설레임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설레임 가득안고 셰프와 소믈리에 한장한장 읽어나가면서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와 소믈리에는 <국화꽃향기>의 작가 김하인의 소설로 강원도 고성에서 작가 생활을 하는 그의 이웃에 살며 친교를 나누고 있는 젊은부부의 삶을 담은 실화소설이라 할 수 있다. 영화의 한장면 같았던, 영화같았던 국화꽃향기를 기억하고 있는 만큼 실제 젊은부부의 로맨스는 또하나의 영화같은 멋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채워줄 수 있을지 기대를 하면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이책은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을 갔지만 학비가 없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유학 자금을 모으는 셰프 윤석과 원치 않은 임신으로 미혼모가 되어 예쁜딸을 키우는 미혼모 소믈리에 민선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윤석이 셰프로 일을 하고 있는 레꼴로지에 소믈리에 실장으로 취직을 한 민선,
둘은 셰프와 소믈리에로 처음 만났으며, 밝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민선에게 관심을 가는 윤석, 그둘은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급속도로 친하게 되고, 그후 사귀게 된다.

유학자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했던 윤석은 어느날 자금을 다 모으게 되고 떠나야만 했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홀로 두고 떠날 수 없었던 그는 고민끝에 그녀와 딸과 함께 셋이서 떠나자고 제안을 하지만 민선의 가족의 반대로 결국은 헤어지게 된다.

그후, 연락이 없는 그로 인해 그가 떠났을거라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그는 그녀와 그녀의 딸을 두고 떠날 수 없어 결국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그녀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둘은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면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면 생활을 하던중 그녀의 몸이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사한 그녀에게 청천벽력같이 심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하지만 밀어내는 그녀임에도 윤석은 사랑하는 아내 민선을 혼신을 다해 보살피고, 그런 남편으로 인해 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밝게 생활하는 민선! 이둘의 모습을 담은 세프와 소믈리에는 감정이 메마르고 각박한 요즘에 현대인들에게 단비같은, 따스한 햇살같은 감성과 따스함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올겨울 따스하고 햇살같은 이야기로 감성을 채워주고 싶다면 김하인작가 로맨스소설 '세프와 소믈리에'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김태형 지음, 갈매나무 2018

 

 

 

진짜 자존감을 복원하기 위한 조건,

'진짜 자존감'은 타인을 볼 줄 아는 것이다!!!

 

 

이 문구가 한눈에 사로잡은 심리학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는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으로

기존에 접하던 자존감 관련책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책에서는 개인중심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책에서는 개인을 탓하기에 앞서

우리 모두의 자존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뿐 아니라 비단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들과 연결지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개인의 돌릴 경우 자칫 잘못할 경우 가짜자존감에 사롭잡힐 수 있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콕콕 짚어 이야기를 해줄뿐 아니라

우리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알려주는 책이다.

 


 

"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자존감 결핍 시대를 사는 한국인의 마음 체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그저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만으로 자존감이 높아질까?

 

자존감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스스로 가치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인생의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삶에서 성취를 이뤄낼 수 있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는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스펙중심주의등으로 사람의 가치를 잘못된 혹인 비정상적인 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있을뿐 아니라 연봉, 직업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차별하거나 공격하는 반인간적인 행태들이 만연한 사회이다보니 정상적 사회적 평가를 받지 못해 개인의 자존감에 손상을 받기도 하고 현저하게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만연하고 병폐한 사회적 문제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젊은 세대, 그들은 노인세대를 예전처럼 존중과 공경, 애정의 대상이 아닌 협모와 공격의 대상으로 보기도 한다고 한다. 이는 즉, 성장하는 과정에서 존중받지 못했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만약, 이들이 어른들로 부터 존중을 받고 자랐다면 과연 노인세대들을 협오와 공격의 대상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까?

자식을 존중할줄 모르는 자존감 낮은 부모와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자식 세대간의 충돌이 숨어있음을 주목해야한다고 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를 따라간다고 한다. 특히 인간존중의 가치가 무시당하는 부당한 상황을 어른인 부모가 용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역시 성장하면서 자신의 존엄성, 더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싸울 용기를 얻는다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부분으로 자존감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부터가 진정한 자존감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낮추는 요인은 현 교육체계도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 시작은 부모로 부터 시작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조건없는 무조건적인 사랑, 무조건 아이를 신뢰하고 믿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 스스로 자신은 가치있는 존재이며,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신념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조건부 사랑이라면 그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때 아이는 스스로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존감에 상처를 받기도 할 것이다.

십대들이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자존감의 기초를 정상화 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며, 자기의 결단과 노력으로 심리치료를 받거나 자기 분석등을 통해 자존감의 기초를 복원해야 하는데, 이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존감 회복을 위해 죽어라 공부하여 성적을 올린다고 하여 쉽게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 적극적이며, 친구를 사귀고, 모임을 만들어 소통하는것이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빠를뿐 아니라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중년은 자신의 인생을 재평가 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내린 선택 과정을 되돌아 보는 시기로 과거 자신이 내린 선택이 잘못된것임을 깨닫게 되었을때, 과감하게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중년기까지 가능하다.

사람의 가치를 정상적인 사회적 평가가 아닌 직업이나 돈등 잘못된 기준으로 평가하면 진짜 자존감이 아니라 가짜 자존감을 갖게 된다고 한다. 즉, 가짜자존감은 가짜이기 때문에 직업과 돈이 사라질 경우 자존감이 현저하게 낮아질뿐 아니라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

 

심리학<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를 읽다보면 현 사회가 중요시 하고 있는 것들,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그것이 자존감과 직결되어 이대로 방치를 한다면 앞으로 심한 자기 협오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가 먼저 변화하기 바라기 보다는 진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 자존감을 키워나갈 수 있게 노력해 나가고 부딪히며 바꿔 나가고자 하는 변화하는 모습이 필요한것은 아닌가 한다.

 

가짜 자존감에 대해 알았다면 멈추고 자기 치유를 통해 손상된 자존감을 어루만져주고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하여 건강한 이웃과 연대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즉, 자기수용, 자기사랑, 자기존중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할것은 자기존중이라하여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나만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사랑과 자기존중에는 타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짜 자존감을 버리고 진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앞으로 사회가 좀더 따스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가 넘치고 행복한 삶을 더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회적인 문제로 비롯된 가짜 자존감, 하지만 나 부터 과감하게 버리고 노력이 필요한때가 아닌가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추천 나폴리 4부작 시리즈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한길사 2017

 

 

 

소설추천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는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마지막 이야기로

레누와 릴라 두 주인공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담고 있는 1권 <나의 눈부신 친구>의 시작으로

청년기인 2권<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중년기 3권<떠나간자와 머무른 자>에 이어 노년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를 만났다.

 

 

유년기, 사춘기, 청년기에 거쳐 노년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제목을 접하면서

'누가 누구의 아이를'이라는 호기심이 일기 시작하면서 이책을 한번 잡으면 시선을 뗄 수 없는것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속에 빠져들었다.

 

 

 

나폴리 4부작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는 40대 중반에서 부터 60대 초반 노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레누가 바라보는 자신, 레누 중심의 릴라, 릴라의 세상에 대한 다각도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마지막 이야기, 레누와 니노가 재회하면서 앞으로 둘 사이가 어떻게 흘러가 어떠한 끝맺음을 맺을 수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던 만큼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둘 사이의 감정선이 어떻게 표현이 될지 무척이나 궁금증을 안고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자전적 소설을 발표하면서 인기 작가 반열에 오른 레누는 대학교수 피에트로와 결혼을 하여 피렌체에서 데데, 엘사 두딸을 낳고 안정된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는 그녀의 행복이 영원할것만 같았던 그녀 앞에 어린시절 남몰래 좋아하고 짝사랑의 대상인 매력적인 니노가 나타난다. 그뒤 걸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니노와 레누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레누는 니노와 함께 하기 위해 피에트로와 헤어지게 되고 그녀의 든든한 후원자인 시어머니와의 관계역시 소원해진다.

 

전남편과 헤어진뒤 두딸을 데리고 니노가 있는 나폴리로 돌아와 살아가면서 니노와의 사이에서 딸 임마를 낳는다. 그때, 그녀의 단짝 친구인 릴라 역시 엔초와의 사이에서 딸 티나를 낳는다.

 

강단에서 강의를 하고 여성운동의 글을 쓰면서 아이들과 현재의 생활을 이어나갈것이라 생각하지만, 전 남편보다 더 이기적이고 여러 여성들과 관계를 맺는 사실을 알면서도 니노에게 맞추며 살아가지만 니노의 배신감에 그에 대한 환상은 깨지고 결국 그 둘은 헤어지게 된다.

 

나폴리에서 가장 빈곤하고 가장 폭력적인 곳에서 자신의 경험을 쓴 내용은 시어머니도 릴라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자신의 실패작이라고 생각했던 원고를 편집장에게 넘기게 되고 생각지도 않은 극찬에 나폴리에서 다시 살아갈 결심을 하고 세딸을 데리고 릴라의 집 윗층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도 한다.

 

세딸과 함께 릴라의 윗집으로 이사온 레누는 새책의 명성을 얻어 홍보에 정신이 없자 일상생활에서 부터 자녀 양육에 대해 릴라의 도움을 받게 된다. 같은 시기에 태어난 임마와 티나는 함께 성장해 나가게 되고 책의 홍보를 위해 잡지사 인터뷰를 하던중 잡지 표지 촬영을 자신의 딸 임마가 아닌 릴라의 딸 티나와 하게 된다.

 

얼마후, 릴라의 예쁜딸 티나를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티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온 동네를 뒤지고 다니지만 끝내 티나는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릴라,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았던 만큼 그 아픔을 속으로만 간직한채 나폴리의 역사를 탐험하는데 쏟아 부었지만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자신을 놓아 버릴것 같은 그녀는 수시로 마을을 헤매고 다닌다.

 

릴라와 레누가 같이 했던 어린시절 잃어버린 인형, 잃어버린 딸의 영감으로 '어떤우정'이라는 책을 발간한다. 릴라가 그 책을 보고 어떠한 반응이라도 해주길 바라지만 릴라와는 끝내 연락을 할 수 없었으며 그둘의 우정이 끝났음을 알 수 있었다.

 

레누가 쓴 마지막 글을 릴라에게 보여주고 싶었던것을 보면 그 누구도 아닌 릴라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유년기를 시작으로 사춘기, 청소년기를 지난 노년기까지 함께 한 두사람의 우정뒤엔 여성문제, 가족폭력, 사회문제등 나폴리의 지난 역사가 가진 문제들이 내포되어있음을 알 수 있었던 만큼 이책을 읽다보면 나폴리의 역사가 궁금해지기도 하는것이 역사책을 접하고 난뒤 이책을 다시 꺼내본다면 두 여주인공의 심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그릇 뚝딱 유아식 - ‘닥터오의 육아일기’ 속 편식 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
오상민.박현영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 편식, 아이 유아식 고민이라면..

'닥터오의 육아일기'속 편식 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

한 그릇 뚝딱 유아식

 

오상민.박현영 지음 / 청림라이프 2018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먹거리가 아닐까 해요.

특히, 편식있는 아이라면 더더욱 유아식 고민일 수 밖에 없는데...

14개월부터 7세까지 편식없이 잘 먹는 영양만점 레시피를 담고 있는 [한 그릇 뚝딱 유아식] 레시피북으로

다양하고 맛나게, 즐겁고 간편하게 하나하나 따라 만들어보면서

울아이 편식습관, 식습관 바로잡아보아요!!

 

 

 

 

야채가 조금만 눈에 보여도 입에 전혀 대지 않으려는 아이

간식은 잘 먹지만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 때문에

먹거리 늘 고민이었는데 [한 그릇 뚝딱 유아식]의 책의 도움으로 조금씩 편식 잡아 나가고 있답니다.

 

저처럼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고

변비가 심하고 편식이 심한 아이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이책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해요.!

 

 

 

아이 유아식책인 이책은 단순히 편식없이 잘 먹는 레시피만 모아놓은 책이 아니라

왜 아이가 잘 먹지 않는지 그 이유와 함께 닥터오의 처방법

즉, 소아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변비, 설사를 비롯하여 성조숙증, 알레르기등

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질병에 관한 정보도 꼼꼼히 만나볼 수 있어

식습관뿐 아니라 평소 생활습관,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tip도 만나볼 수 있어요.

 

 

아이가 잘 먹지 않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죠...

특히 편식이 심한 아이들은 음식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태도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해요.

 

그러한 부분에 대해 본격적인 영양만점 레시피를 만나기전에 만나볼 수 있다보니

편식습관을 잡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성조숙증, 알레르기는 많은 엄마들이 조심하고 고민하는 부분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떠한 음식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유아식을 할때 참고하면 좋아요.

 

 


 

또한, 이책에는 장보기 전에 해야할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어

유아식에 필요한 장보기뿐 아니라

평소 습관을 들인다면 중복하여 물건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제철 재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좀더 알뜰하고 똑똑하게 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장보기 tip도 담고 있어

바쁜 시간 보다 편리하게 장보는 방법, 구매tip, 아이 유아식를 만들때

좀더 좋은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tip도 담고 있어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장보기가 끝났다면~ 재료 손질을 하여 보관을 해야하는데..

재료마다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담고 있어요

미리미리 손질보관해둔다면 요리할때 한결 수월하고 편리할것 같아요.

 

 

 

또하나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소스하나만 있다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을데..

본격적인 레시피에 앞서 엄마표 만점 소스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먹기 좋은 김치등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다양한 소스, 아이가 먹기 좋은 김치 레시피를 만나다..

울아이가 좋아하여 잘 먹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콩포트를 함 따라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블루베리 콩포트는 한번 만들어 냉장보관하면 일주일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많은 양보다는 소량을 만들어 일주일내 섭취하면 좋을듯 해요.

 

특히 이거 하나 만들어 두면 빵에 발라먹거나 찍어 먹어도 좋지만

머핀이나 또띠아피자 만들때 활용해도 좋을듯 해요.

 

이것을 만들어 빵에 발라주니 아이가 정말 맛나게 잘 먹는것이

활용성도 좋았던 만큼 앞으로 유아식책을 통해서 엄마표 만점 소스

다양하게 만들어 두고 활용해봐야겠어요.

 

 

 

아이 편식습관을 잡는데 있어서 식판을 활용하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아시죠~~

 

[한 그릇 뚝딱 유아식] 책에는 아이 편식 습관을 잡는 식판아이디어를 통한

레시피를 담고 있어 이대로 따라만 해도 영양만점 식판식으로 아이 편식습관 제대로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아이가 입맛없어 하거나 채소를 잘 먹으려고 하지 않을때

활용하기 좋은 밥버거~~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것이 영양만점 한끼식사로 손색이 없어요.

 

이렇게 아이가 한 그릇으로 뚝딱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레시피도 다양하게 담고 있어요.

 

 

 

가지크로켓은 아이뿐 아니라 성인, 청소년들이 함께 먹어도 좋을만한 레시피로

밥반찬으로도 좋을뿐 아니라 간식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해요.

 

또한 울아이 키위 좋아하는데..호박은 입에 대지 않아요.

하지만 애호박키위볶음이라면 아이에게 호박 먹이는것이 한결 수월해질듯 해요.

 

이렇게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를 잘 먹을 수 있게 하는

레시피 넘 좋네요..죠아!!

 

예전 된장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 아이들 몸에 좋은 된장을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 준적이 있는데...

된장을 활용한 된장수육으로 보다 쉽게 된장도 섭취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겨도 좋은 레시피인듯^^

 

 

 

아이들 간식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이런 쿠키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본다면 아이가 더 맛나게 먹지 않을까 해요.

 

 


 

 

매일매일 아이 밥반찬, 국, 찌개, 간식등 고민이 될뿐 아니라

잘 먹지 않는 아이, 편식때문에도 더 고민이었는데..

청림라이프 아이 유아식책 [한 그릇 뚝딱 유아식]에 수록된 다양한 정보와 레시피 덕분에

조금씩 아이 편식을 잡아나갈 수 있을뿐 아니라

무엇을 만들어 먹어야할지 더이상 고민만 하지 않아도 되지 좋네요.

 

아이 먹거리가 고민이거나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 편식이 심한 아이때문에

고민이라면 추천하고 싶은책!!

 

이젠 더이상 고민만 하지 마시고 유아식레시피북의 도움으로

우리아이 영양만점 먹거리 만들어주자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이번리의 앤 허밍버드 클래식 9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김서령 옮김 / 허밍버드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미소설추천

에이번리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김서령 옮김. 허밍버드​ 

 

 

 

 

학창시절의 추억 한편에 늘 자리잡은 빨간머리앤, 수다스러웠던 열한살의 소녀가 어느새 훌쩍 자라 여인의 모습인 에이번리의 앤으로 돌아왔다. 추억속 앤의 모습을 떠오르다보다 매슈와 마릴라가 절로 떠오를만큼 앤과 뗄레야 뗄수 없는 인물이 아닐까 한다. 그때 그시절 앤의 모습을 떠오리다 보면 에이번리의 앤, 소녀에서 여인이 된 앤의 모습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들기도 하는것이 어떻게 성장했을지 허밍버드 [에이번리의 앤]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미소설추천 허밍버드[에이번리의 앤]은 허밍버스 클래식 시리즈 제9권으로 양장본으로 되어있으며, 감성을 자극하는 표지를 보고 있다보면 학창시절 만난 빨간머리의 앤이 절로 떠오를뿐 아니라 소장하기 좋아 선물하기에도 좋은 소설책이 아닌가 한다.

 

주근깨 빼빼마른 열한 살의 빨간머리 앤이 너무나도 좋아 책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여러번 보고 또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 누구보다도 앤을 사랑한 소설가 <김서령>이 번역한 [에이번리의 앤]은 어느덧 열일곱 살의 된 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훌쩍 자란 앤이지만 여전히 날카롭고 감성이 풍성하며 까다로운 앤은 매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홀로 지내는 마릴라 아주머니를 뵈러 에이버리에 돌아온 그녀는 모교의 선생님으로 채용이 되어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일이었지만 설렘,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앞설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을 잘 따르지 않으면 어쩌나, 다른 동료 교사들처럼 처벌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등등 다양한 고민들이 앤을 괴롭히지만 무사히 첫출근을 치르고 난후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선생님이 된다.

 

 

"앤은 교사가 올바로 가르치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거라는 장미빛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40년이 흘러 어느 유명 인사와 함께 있는 즐거운 상상에 빠져들었다.  그 학생이 무엇으로 유명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대학총장이나 캐나다 수상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17 "

 

 

하지만 남들보다 진취적이고 독특한 성격을 가진 앤은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겪으면서 자신이 교사로서 맞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무엇인가에 얽매어야 하는 답답한 일상은 앤의 성격을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결국은 길버트와 결혼을 하여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전혀 예상과 다르게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다양한 일을 도전하면서 길버트는 오랜연인이나 친구로 앤의 곁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라버니를 보내고 적적함을 느낀 마릴라 아주머니는 부모없이 남겨진 쌍둥이 남매를 데려와 키우기로 한다.  쌍둥이를 키우는 과정을 만나보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앤을 키웠던 마릴라의 모습이 연상이 되기도 하고 그동안 앤의 입장에서 봐서인지..마릴라 아주머니의 속사정에 대해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생면부지 아이를 어느날 갑자기 키워야 하는 아주머니의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쌍둥이 남매 데이비와 도리, 엄청난 말썽꾸러기인 데이비로 인해 어지간히 속을 썩이기도 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이, 아이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럼에도 엄마와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뿐 아니라 앤과 다른 느낌으로 책을 또 펼쳐보게 하는 힘이 느껴지기도 했다.

 

앤은 에이번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개선회 준비를 맡게 되고, 친구 다이애나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철부지 소녀에서 책임감있고 성숙한 여인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간다.

 

 

"정말 근사하고 행복한 나날이란 건, 막 멋지고 놀랍고 신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진주알로 목걸이를 만드는 것처럼 소박하고 사소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 것 같아요 -p257"

 

 

영미소설추천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에이번리의 앤]을 통해서 모처럼 아날로그적 감성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을뿐 아니라 학창시절 즐겨보던 앤의 성장하는 모습, 성숙한 모습을 감성충만하게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아날로그적 감성, 따스함을 만나보고 싶다면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