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백두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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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

_ 시나브로 서툰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과 나의 이야기

백두리 글.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

 

 

 

 

"정답이 없는 현실에서 정답 찾느라 고군분투 중인 서툰 어른을 위한 찬가"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서툰 어른들을 위한 공감 에세이!!

 

 

어느덧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어른이 되어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랑이야기, 여전히 버거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만나면서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림 에세이다.

 

 

 

 

 

 

 

 

 

 

그림 에세이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는 작가의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편안함을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공감의 배가 느껴지곤 한다.

 

 

10대 소녀처럼 좋아하는것에 열광하고 싶고 20년 청년처럼 방황도 도전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현실은 어느덧 무엇가를 책임져야하고 사회적인 시선을 신꼉써야할 나이 삼십대 하지만, 아직은 아이이고픈 어른아이라 할 수 있는

저자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만나다보면 가끔은 나의 모습과 오버랩 되기도 하는것이 공감이 팍팍 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글보다는 더 공감하기 좋은 그림과 함께여서인지

한장한장 읽어나갈때마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었어도 가끔은 어린아이이고픈 마음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기도 하고

점점 잊어버리는 꿈을 다시 꿔보고 싶고 좋아하는것에 모든 열정을 퍼붓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1장 어른되기 힘드네는 철들기전에 어른이 되어버린 저자의 일상적인 풍경이 담겨져 있다.

2장은 연애가 더로 저자의 연애실패담, 비혼여성으로서의 외로움,  울적함을 솔직담백하게 만나볼 수 있다.

3장은 어른의 덕질로 나이가 들어도 팬질을 놓을 수 없는 누나팬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4장 엄마 앞에서는 늘 어른이, 5장 그렇게 시간이 흘러등

담담하게 써내려가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다보면 '그때 그랬지',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뒤돌아보면서 그때, 나는 어떠했는지 옛 기억을 떠올리면 추억을 젖어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또다른 나를 만날 수 있어 가끔은 행복하고 때론 슬프면서도 또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얻기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보니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추억의 한장을 되새기듯 꺼내보는 시간은 지친 일상에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HOT를 '핫', god를 '갓' 이라고 부르는 어른들을 보면서

저자와 같은 생각을 했었던 학창시절이 떠오르면서 현재 우리 아이들이 아이돌이나 프로그램을 이야기할때

그때 어른들이 했던 말들을 내가 하고 있음을 느낄때는 '편하게 부르면 어때서'라는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완전 공감백배가 되기도 하는것은 다양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내려 놓으면 돼, 받아들여,  다 가지려고 하지 마, 신경쓰지 마'

 

이글처럼 많은 이들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행복은 자신안에 있으며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하지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을때는 정말 힘들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

알면서도 마음대로 할 수 없을때의 답답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것이 이과정또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꿈꿀때~ 가 언제였던가?

어느덧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꿈을 저버린지 아주 오래이다보니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만으로도 삶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만큼

잊어버렸던 꿈을 다시 한번쯤 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우리는 지친 일상에서도 위기의 순간에서도 꿈때문에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족이 함께 여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혼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는것이

혼자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이 때론 서글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할뿐 아니라

씁쓸하기도 할 것이다.

 

 

 

 

 

선택이라는 축복과 짐!!

 

선택은 때론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때론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하는것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선택은 매일매일 내가 해야 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무게감이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아침에 눈을 뜸과 동시에 매일매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어떠한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후회가 가장 적을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선택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완벽한 어른이 되기란 쉽지 않을 것이며, 완벽한 어른은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나이가 주는 무게, 책임감이 어떠한지 매일매일 실감을 하면서도

때론 어른아이가 되어 그 무게감을 내려놓고 마음가는 대로 하고싶은 대로, 마음가는대로 하고싶을때가 있다

 

가끔은 그런 시간을 가지면서 모든것은 내려놓는 시간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그런 시간은 힘이 되기도 하고 힘든 생활의 위로가 되기도 하는것은 아닌가 한다.

 

저저의 글과 일러스트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뿐 아니라

정말 내가 나 다운때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면서 앞으로 어른이기보다는

나답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림 에세이 [그러니까 오늘의 나로 충분합니다]를 통해서 공감하는 시간, 힐링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오늘의 나'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어른스럽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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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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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도시

안소피 보만 지음,  디디에 발리세빅 그림, 보림출판 2018

 

 

 

 

 

유아추천도서로 아주아주 멋진 책을 만났어요.

보림출판사의 신간을 만날때마다 매번 설레임으로 다가올만큼 매력적인 책들이 많아

제가 좋아라 하는 책중 하나인데요.

 

 

이번엔 만난 책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플랩북인

무브무브 플래북 움직이는 도시편이랍니다.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

내가 사는 도시의 이모저모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집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많이 숨어 있지요.

 

그런 묘미를 만나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플랩북으로 아이스스로 열고, 닫고, 움직이니

신나게 보고 또 보는 책으로 울아이가 애정하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해요.

도시에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만나볼 수 있지요.

지하철 버스, 택시, 자가용등 도로위의 복잡한 교통을 보면서

어떻게 통제가 될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접었다펼쳤다 할때마다 움직이는 자동차가 흥미롭게 다기오기도 하는듯 해요.

 

또한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소, 자건거 대여소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네요.

 

 

​아이 스스로 펼쳐보고 움직여 보는 플랩북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일방적으로 책을 볼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책을 볼 수 있는것이

유아 독서습관을 기르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창작그림책이 아닐까 해요.

 

시민들의 일터, 업무지구~

건물로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인지

건물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플랩을 열어보면서 건물안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어디로 이동하는지 하나하나 만나보면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독특한 주차장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전기는 어디에서 오며, 물과 가스는 어디에서 오는지 우리가 몰랐던 지하의 모습도

열고, 닫고, 움직이면서 하나하나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봄.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시의 초록빛 쉽터, 정원도 만나보다보니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꽃구경 가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어요.

커다란 쇼핑센터, 백화점!!

 

백화점에 가면 많은 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플랩을 하나하나 펼치다보면 마법을 부리듯 책과 종이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그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호기심 충족시키기 좋은 유아추천도서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우리동네의 건물들~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곳곳에 보이는건물들이 참 많지요.

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도시속 우리동네를 만나보면서 울동네 풍경을

상상해보거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네요.

 

 

 

​책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감탄사 연발에

매우 흥미롭게 하나하나 손으로 열고 닫고 움직이면서

신나게 만나보았는데...

 

마지막의 팝업북으로 한번 더 감동을 선사해주는 무브무브 플랩북이라죠^^

 

 


 

활기넘치는 도시 곳곳을 만나보면서

55개 이상의 플랩을 통해서 밀고 당기고 열고 돌려보는 재미가 있는

무브무브 플랩북!!

 

일상생활속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도시풍경이라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그냥 눈으로만 보는것이 아니라

손으로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는 책이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도시와 비교하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 좋네요.

 

유아추천도서, 활용하기 좋은 창작그림책을 찾고 계신다면

무브무브 플랩북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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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가도이 요시노부 지음, 임경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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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

가도이 요시노부 지음, 임경화 옮김. RHK(알에이치코리아) 2018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건설을 그려낸 [ 이에야스, 에도를 세우다]는 제155회 나오키상 후보작에 올랐으며,

[주간아사히가] 뽑은 최고의 역사소설 Best10에 오른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을뿐 아니라

2년 연속 아마존재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역사소설이라 한다.

 

그래서일까, 처음 이책을 접하고나서부터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가 된것은 물론

일본 최고의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한 야심한 계획! 오늘날의 도쿄를 탄생시킨 그들의 위대함을 담은 역사소설을

본격적으로 만나보았다.

 

 

​" 모든 것은 그의 장대한 계획대로였다"

 

260년간 지속된 일본 최고 계획도시의 비밀, 도쿠가와 이에야스, 에도 시대를 시작하다!!

 

 

쓰네가와 고타로의 [금색기계]를 접하면서 에도시대에 대한 궁금증 증폭으로 에도시대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 이책을 접하게 되어 바로 읽기 시작했다. 이책은 평소 흔히 접한 역사소설과 좀더 다른 방식의 전개라 더욱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으며, 일본역사에 대해, 에도시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서인지 픽션, 논픽션을 구분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몰입하면서 읽어나갔다.

 

이책은 강줄기를 바꾸다, 화폐를 주조하다, 식수를 끌어오다, 석벽을 쌓다, 천수각을 올리다등 총 5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볼모지나 다름없었던 에도를 새 시대로 열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일본 역사 소설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랫동안 눈엣가시라 생각했던 이에야스에게 간토8주와 기존의 영지를 교체할것을 명령한다. 이는 이에야스를 섬기는 무사와 백성들을 빼앗아 그의 힘을 약하게 하기 위한 속셈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알면서도 받아들이는 이에야스는 모든것을 고려할때 오다와라가 더 낫지만 그곳을 제외하고 오늘날의 도쿄인 에도로 가겠다 선언을 하게 된다.

 

회색빛 저습지에 불과한 황폐한 땅인 에도로 가겠다는 그에게 가신들은 제정신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그는 그곳이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음을 직감할뿐 아니라 더나아가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중심지로 이땅에서 새 시대로 열어갈 미래를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만 오면 홍수가 나는 에도의 정지작업을 소심하면서도 겁쟁이처럼 몸을 숙이고 자신을 과시하지 않은 이나 다다쓰구에게 지시를 내리게 되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주는 그에게 보답하기 위해 3대에 걸쳐 도시 정비 사업에 모든 것을 바친 그들은 에도 시대의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수 해결을 위해 오쿠보 도고르와 로쿠지로의 노력으로 입체교차라는 공법으로 지하에 매설하는 획기적인 방법은 물론 문명을 개척해 나가는데까지 시행착오를 거쳐 고도의 개발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만나다보면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도시정비, 식수문제 해결외에 화폐주조의 일은 야심을 가진 쇼자부로를 알아보고 그에게 일을 맡기게 된다. 자신을 알아봐주고 야심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원래 주인이었던 고토 가문으로 돌아가 굴욕에 굴하지 않고 결국은 화폐전쟁으로 그의 주인이자 굴욕을 주었던 고토 초조는 결국 쇼자브로에게 무릎을 꿇게 되고 그는 일본역사상 최초로 화폐를 천하통일한 인물이 되고 화폐의 지배자가 된다.

이뿐 아니라 최고이 에도 성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물론 천수각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들의 모습은 오늘날 각자의 생활전선에서 열심히 묵묵히 자신을 일을 해나가는 이들의 모습과 겹쳐보였을뿐 아니라 이들이 없었다면 과연 이에야스는 에도시대를 열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일본역사소설 [이에야스, 에도를 에우다]를 읽다보면 볼모지였던 그곳을 지금의 화려하고 최고의 도시 도쿄가 된 옛 에도가 구축되어 가는 과정은 매우 흥미로웠을뿐 아니라 장인정신이 일구어낸 결과물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하는것이 현재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정말 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과 삶에서 비롯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하다.


앞에는 이에야스가 있었다지만 그 뒤에 하나하나 뭔가를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서 안될 인물들의 피땀과 함께 장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거대한 도시를 세울 수 있었던것은 아닌가 한다.

일본역사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음에도 처음 흥미를 불러 일으킨 쓰네가와 고타로[금색기계]에서 비롯된 궁금증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무척이나 흥미로웠을뿐 아니라 기존 역사소설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전개방식이라 더욱 재미있었던 시간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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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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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김홍신. 임영주 지음, 김원정 그림, 노란우산 2016

 

 

 

 

누리과정추천도서 6세 창작그림책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는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을 쓴 소설가 김홍신과
유아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함께 지은 그림책 시리즈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6세 창작그림책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는 우리의 전통의상
한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한복은 언제 입을까?

설날이나 추석등 명절이나 특별한날이면 입는 한복!
우리의 전통의상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으로
우리전통문화의 소중함도 함께 알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할머니 칠순잔치가 있는날~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뵈러 가기 위해
엄마가 곱게 화장하고 한복을 차려 입었어요!!

 


 

 

 

 

원이와 건이 남매도 한복을 입기 위해
신문을 보고 있는 아빠에게 입혀달라 하지만,
아빠 먼저 준비하고 도와준다고 하네요.


 

 


 

외출준비로 바쁜 부모님~
건이와 원이는 누가 빨리 한복을 입는지 내기를 해요.


그런 건이 얼릉 바지를 입으려고 했는데
바지통이 너무 넓어서
온몸이 한쪽 바지통에 쏙 들어가 버렸네요.


이런 건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울아이도 혼자 스스로 입겠다고 할때
이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장면을 보고 깔깔 웃기도 했다죠...ㅋ


 

 

 

 

건이가 버선을 신으려 할때
원이가 두 손을 번쩍 들고 이겼다고 하는데...
원이가 입은 한복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

아웅다웅 둘이 다투면서 서툴게 한복을 입는 남매를 보곤
엄마가 와 차근차근 한복 입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네요.


 

 

 

 

여자한복과 남자한복의 입는 방법에 대해
재미있는 남매를 통해서 상세하게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한복의 명칭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외출준비 끝!!

예쁘고 곱게 가족이 모두 한복을 차려입고
할머니, 할아버지댁으로 가요!!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절도 올리고 온가족이 모여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예전보다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의상!!
온가족이 함께 한복을 입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요즘인데요.
누리과정추천도서 그림책 한복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의상, 전통문화에 대하여
재미있게 알려주면서 그 소중함을 함께 만나보는 시간이라 좋았답니다.


 

 

 

 

한복을 입는 과정, 명칭에 대하여
단란한 가족의 모습으로 만나보면서 우리 옷 한복에 대해
재미있게 만나보았을뿐 아니라 동시를 통해서
한번 더 만나보니 정감있게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킬 수 있도록 자주자주 들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누리과정추천도서인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는 초등 교과과정 연계
전통문화 이야기, 한복에 대해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한복의 소중한 의미를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해요.

재미있는 그림책과 함께 전통의상 한복의 소중함을 알고
한번씩 입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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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문득 당연한 것이 궁금해질 때 철학에 말 걸어보는 연습 묻고 답하다 2
박연숙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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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 문득 당연한 것이 궁금해질 때 철학에 말 걸어보는 연습

 

박연숙 지음, 지상의책 2018

 

 

 

 

'철학'이라는 두글자만 들어도 울아이들은 어렵게만 생각한다.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라는것이 아닌 한번쯤 읽어보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거나 일상생활속에서 문득 '이게 당연한건가'라는 생각이 들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가끔 지나가는 말로 권하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른 장르의 책을 선호하다보니 늘 아쉬움이 남기도 했으나, 청소년도서 [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소설로 엮어낸 말람말랑한 철학입문서라 할 수 있어 조금은 쉽고 조금은 수월하게 접근하면서 문득 철학에 말 걸어보고 싶을때 읽기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청소년도서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는 철학을 어려워 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라 할 수 있는 책으로 이책에는 다양한 소설이 등장하며, 소설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그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을 철학적으로 다각도로 생각해보면서 그들이 삶을 분석해보기도 하고 그들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기도 한다.

이책은 총 5부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한 편의 소설 즉, <파랑새>, <어린왕자>, <젊은 베릍르의 슬픔>, <헝거 게임>, <기억 전달자>,<멋진 신세계>등 동화에서 부터 고전, SF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을 넘나들면서 사랑, 우정, 자유등 청소년들이 많이 고민하고 예민해 하는 부분을 소설 속 등장인물과 배경을 통해서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파헤치며서 그들의 삶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기도 하지만, 다양한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철학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고 용어가 어렵다는 생각만 했었지만 소설을 통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깊이있게 문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면서 철학이 지닌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좀더 철학을 가까이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내면의 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면 살아갈까?

 

과연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살아가는 이들보다는 그렇지 않은 이들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 한다. 소설속 두 인물을 통해서 내면의 소리가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정직하게 살아온 삶이 진정한 삶인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면서 니체의 삶을 살포시 엿보면서 내면의 소리에 따라 자유롭게 사는 삶속에서 고난을 이겨내고 발전해 나가는 의미있는 삶이 진정한 삶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뿐 아니라 소설과 함께 방황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청소년도서인 만큼 청소년 시기 누구나 한번쯤 했을 방황, 방황이 곧 실패라고 생각하는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며,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다. 질주하는 청소년시기는 물론 자아를 제대로 찾지 못해,다양한 이유와 원인으로 인해 우리는 방황의 시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무엇을 두려워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면서 수동적이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창조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소설 속 인물을 통해 철학적으로 답을 해주다보니 그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고 보다 쉬우며, 많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만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소설 속 인물과 배경을 철학이 더해져서 만나다보니 책읽는 재미를 넘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웠던 만큼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소설도 다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며, 청소년도서인 만큼 아이들이 한번쯤 읽어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한번쯤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철학에 대해, 철학책에 대해 한번쯤 접해보고 싶거나, 좀더 쉽게 접근해보고 싶다면 지상의 책 [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로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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