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 - 유치원과 초등 교사가 선정한 인기 작품 143가지
신구 후미아키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란우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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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

신구 후미아키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란우산 2018



아이와 함꼐 시간을 보내다보면 놀거리가 필요할때가 참으로 많다.

이때, 아이와 함께 어렵지 않게 활용하면서 놀이하기 좋은 6세놀이책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을 만났다.


6세놀이책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은

유치원과 초등교사가 선정한 143가지 인기작품의 종이접기를 담고 있으며

8개의 주제로 다양한 종이접기를 하면서 아이의 집중력, 창의력을

기름과 동시에 수학적 원리까지 함께 깨칠 수 있는 책이라

받아보기전부터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했다.







6세놀이책을 펼쳐보자마자 아이가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것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의숲 1Part를 비롯하여

맛있는 레스토랑, 탈것 경기장, 꽃동산, 멋쟁이 마을, 장난감세상, 이벤트 왕국, 종이접기 박물관등

8Part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양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접기들을 수록하고 있어

한권의 책으로 알찬 놀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판다는 귀엽고 깜찍한 느낌에

종이접기에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만들 수 있는것은 물론 판다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다양하면서도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어

동물친구들을 접고 접어 동물원을 만들어보면서

스토리를 만들어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놀이책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하다.


바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펭귄, 바다코끼리도

만나볼 수 있어 이 동물친구들을 접어

스케치북을 이용한 바다를 표현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또한, 울 별이군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공룡친구들도

종이접기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보니

아이가 한장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시선을 떼지 못하는것은 물론~

아이가 좋아라 하는 공룡친구들을 제일 먼저

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서툰 솜씨로~

엄마나 누나의 도움을 받아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진지한 별이군~~~

어렵게 어렵게 귀여운 공룡친구도

 만들고~~~

바람개비도 만들어 바람개비를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을뿐만 아니라.

누나를 따라 개구리 친구들을 조심스럽게

하나하나 따라 만들어~

어느 개구리가 제일 멀리 뛰는지

시합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렇게 종이접기 하나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줄뿐만 아니라

집중력,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친밀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6세놀이책이 아닌가 한다.

​6세놀이책 세상에서 가장 예쁜 종이접기책으로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면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만큼

다음번에는 장난감이나 이벤트등 좀더 다양하게 즐기면서

더 알차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아이와의 놀거리, 놀이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종이접기책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친밀감도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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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 허난설헌 시선집
나태주 옮김, 혜강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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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현 시선집, 미스터션샤인 애신의 연가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져다가
나태주 편역, 혜강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 

 

 

 




시인 나태주의 소담한 문체로 만나는 허난설헌 시선집!!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애신의 마음을 노래한 [연밥 따기 노래] 수록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져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시로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편역을 맡았다. 시인은 자신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허난설현의 작품을 고르고 오늘의 말로 옮겼다. 허난설헌의 삶과 시에 마음을 빼앗긴 시인은 발문과 서시로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읊어낸다. 시대를 앞서간 난설헌의 삶에 대한 안타까움, 시대를 비껴간 그녀의 문재를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책은 비단 시뿐만 아니라 한장 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한폭의 그림을 만나듯 시와 함께 예쁜 그림은 시에 대한 느낌을 더 배가 시켜줄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로운 시를 만나는듯한 느낌이 때론 힐링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론 평온함을 선사해주기도 할뿐 아니라 그림 속 활짝핀 꽃처럼 넘쳐나는 감정을 느끼기도 할뿐 아니라 살포시 마음을 간질거리기도 하고 슬픔이 한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허난설헌의 시를 나태주 시인의 편역에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가을날에 읽기 좋은 시가 아닐까 한다.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 등장한 허난설현의 시를 담은 책이다.
허난설현의 시는 허균의 누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사대부집 여성, 이매창,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시대의 주목할만한 시인으로 결혼을 한뒤 평탄치 않은 삶을 살았던 그녀는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그래서 더 애잔하면서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다.

 


 

 



[연밥 따기 노래]

가을날 깨끗한 긴 호수는
푸른 옥이 흐르는 듯 흘러
연꽃 수북한 곳에
작은 배를 매두었지요.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멀리서 남에게 들켜
반나절이 부끄러웠답니다.


미스터션샤인에서 유진을 향해 물결처럼 일러이는 애신의 마음을 노래한 사랑의 시로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제3자에게 들켜 부끄러움에도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는것은 숨길수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여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이시를 쓴 그녀의 마음이 그때 그시절 어떠한 심정이었을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순간이 아닌가 한다.

 


 

 



'황당 못가에서'의 시는 사천 지방 민요 [죽지사]에서 따온 노래로 사천 지방의 풍속과 여성의 정서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처음 그냥 읽었을때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꾸 되새겨 보기도 했으나 어떠한 이야기인지 알고 읽다보니 그 시대 여성의 모습이 절로 연상이 되기도 했다.


 

 



이책에 수록된 시들을 만나다보면 눈에 띄는것이 바로 사계절을 노래한 시가 아닌가 한다. 그중 가장 공감이 가기 좋은 [가을의 노래]가 가장 눈에 쏙 들어오는것이 멋스럽고 아름다운 그림과 너무나도 잘 어울어져 감성을 자극하기도 하고, 연인이나 친구에게 속삭이듯 이야기 하듯 툭툭 던지는 말들이 정감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리움이 물씬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요즘같이 바람이 선선히 부는 가을날에 읽기 좋은 한편의 시가 아닐까 한다.


 

 



느낀대로 3

이웃집 살림은 날로 좋아져
높은 다락에 풍악 소리 일어나는데
또 다른 이웃은 입을 옷도 없고요
쑥대밭 어우러진 집 배곯고 있다네요.


왠지 이시는 현실감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시인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기도 하는 한편의 시가 아닐까 한다.  계속해서 반복하여 읽다보면 누군가에게는 행운이 다른이에게는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한다는 세상이치가 고스란히 느껴지기도 하여 마음이 씁씁해지기도 하다.

 

 

 



허난설현에는 유난히 연꽃이 많이 등장하기도 하는것이 연못위에 핀 연꽃을 바라보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아름다운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예쁜 일러스트와 다양한 감정, 생각을 만나볼 수 있는 시들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물결처럼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것이 많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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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애나 클레이본 지음, 브렌던 키어니 그림, 김영선 옮김, 박시룡 동물 감수 / 보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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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찾기...~유아부터 초등고학년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게 보기 좋은 책으로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기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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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애나 클레이본 지음, 브렌던 키어니 그림, 김영선 옮김, 박시룡 동물 감수 / 보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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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애나 클레이번 지음, 김영선 옮김. 브렌던 키어니 그림  / 보림 2018



6세그림책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는 제목만 보아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것이 아이들이 펼쳐서 보기 좋은 큼지막한 크기의 책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책 표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느낌이 들기도 한 책이 아닌가 한다.


 

 


처음 6세 유아 그림책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책 제목만 보았을때 어떠한 형태로 만나보는 책일지 무척이나 궁금증을 유발했을뿐 아니라 아이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 책일지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었던 만큼 아이가 무척이나 보고 싶어 했던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대륙별, 기후별 서식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 별별 서식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듯 하나하나 찾아보는 책이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앞으로 아이와 자주 꺼내보지 않을까 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그린란드 툰드라, 북아메리카 프레리, 데스벨리, 아프리카 사바나, 일본 온천, 호주 오지등 대륙, 기후별 어떠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다소 아이들에게 대륙, 기후별이라고 할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동물들에 대해 만나보기전 배경지식을 통해서 동물은 어디에나 살고 있으며, 동물이 사는 곳이 '서식지'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대륙별, 기후별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은 자기가 사는 곳에 가장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이 배경지식을 접하고 난뒤 본격적으로 동물 찾기를 하면서 그 서식지에 어떠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이름과 함께 생김새를 하나하나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한 유아그림책이 아닌가 한다.

 



안데스산맥
아이가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서 궁금해 했던 안데스산맥부터 펼쳐보았다. 6세그림책인 이책은 서식지별로 동물찾기를 할 수 있게 구성된 만큼 차례대로 볼 필요가 없어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엄청나게 높고 뾰족한 산꼭대기들은 눈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아주 희귀하고 신기한 데다 세계 기록까지 가지고 있는 동물들.. 기니피그, 과나코, 안경곰, 친칠라, 안데스독수리, 안데스고양이, 자이언트물닭, 쿠거, 비스카차, 안데스홍학등 익숙한듯 생소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린란드 툰드라
아이와 함께 '녹색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린란드에 어떠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익숙한듯 하면서도 생소한 동물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면서도 하나하나 찾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보니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집중해서 동물찾기를 할 수 있는 책으로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그 서식지의 특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면서 동물찾기를 한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

 



초원의 개라는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프레리는 그림으로도 보아도 무척이나 드넓어 보이는것이 어둑어둑한 밤과 잘 어울리는 동물들이 살고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떠한 동물들이 있는지 찾아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것이 있다면 바로 땅굴을 복잡하게 파고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있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한장 한장 책을 넘기면서 대륙, 기후별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세계지도를 찾아보면서 보다보니 더욱 신기해 하고 흥미로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더 자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책을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대륙, 기후별 대표하는 특징을 담은 그림과 함께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특징이 분명하게 드려내고 있는 그림을 만날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는것이 동물을 찾기 위해 동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살펴보다보면 동물의 특징, 어디에서 발견을 할 수 있는지, 그 서식지에서도 어떠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만큼 배경지식책으로도 손색없는 6세그림책이 아닌가 한다.

 



6세 유아 그림책 [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는 혼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둘이 함께라면 더 즐거운 책으로 차례대로 한번에 정독해보아도 좋지만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보면서 동물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기후, 대륙별 동물을 찾다보면 동물를 통해서 꼭 세계 여행을 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여 더 재미있기도 했다.
아주 어린 유아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듯 동물을 찾아보면서 책의 흥미를 불어 넣어주어도 좋고 초등저학년이라면 배경지식책으로 활용하면서 동물 찾기를 해도 좋은 그림책으로 형제나 자매, 남매가 함께 보면서 책을 통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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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 예의 바르게 한 방 먹이는 법
유우키 유우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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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예의 바르게 한방 먹이는 법)
유키 유 지음, 오민혜 옮김,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

 


 

 

 


"가만히 있으면 진짜 가마니로 봅니다"

사회생활을 하거나 사람들을 접하다보면 정말 별의별 사람들을 다 겪곤 한다. 특히, 아무런 이유없이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 억지 부리는 사람, 막무가내인 사람들을 접할때면 피곤함이 몰려옴과 동시에 '좋은것이 좋은거다' 라는 생각으로 부딪히는 일을 될 수 있는 한 줄이자는 생각으로 그냥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일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결국은 서럽기도 하고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다보면 결국 어느정도 표출할때는 표출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으로 인한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던 중 아주 우아하면서도 시원하게 반격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기계발서 <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 책을 만났다. 이책을 통해서 우아하고 예의바르게, 그러나 단호하게 선을 긋고, 가마니 같은 삶에서 탈피할 시점에 딱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서 [지금부터 할 말은 좀 하겠습니다.]는 일본 최고의 정신과 의사이자 친절하면서도 재미있는 심리학 메시지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 유가 작가가 쓴 책으로 무례한 상대로 하여금 입을 다물게 만드는 통쾌한 기술을 담고 있는 책으로 심리 실험과 임상사례를 추적한 저자는 반사, 분산, 질문, 연기, 피드백 전술등 상대의 무례한 공격에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29가지 기술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며, 무조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부터 내는 직장상사, 무리한 요구를 하는 거래처, 불평불만만 달고 살면서 자신의 할일을 하지 않아 폐끼치는 직장동료, 후배등등 무례한 상대를 우아하면서도 예의바르게, 시원한 사이다 발언으로 입 다물게 만드는 통쾌한 반격의 기술을 하나하나 접할때마다 흥미진진함에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볼 수 밖에 멋는 매력을 지닌 책으로 더이상 혼자 속앓이 하지 않고 할 말은 하고 싶은 이들, 그렇다고 하여 상대방과의 관계를 망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소소한 반격으로 타인이 아닌 내가 받을 상처로 부터 나를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이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한다.

저자는 참지 말라고 한다. 특히, 무례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처투성이가 될 내 자신의 마음을 위해서 소소한 반격은 필요한것이라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저자게 제시하고 있는 반격술은 상대와의 싸움, 관계가 틀어지는것에 있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무겁지 않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도 좋은 책이 아닌가 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과 아주 미미한 관계를 물론 깊은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만큼 무례한 발언, 악담, 비아냥거림, 질책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는 '반격의 기술'은 결코 누눈가를 쓰려뜨기기 위한 것이 아닌 속시원한 반격으로 인격적으로 대우 받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거나 무례한 상대로 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 험난한 공격도 절묘하게 피하는 기술, 눈 깜짝할새 형세를 뒤집는 대화법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만큼 배워둔다면 무례한 이들에게 예의를 갖추면서 시원한 사이다 한방을 날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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