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애나 클레이본 지음, 브렌던 키어니 그림, 김영선 옮김, 박시룡 동물 감수 / 보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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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애나 클레이번 지음, 김영선 옮김. 브렌던 키어니 그림  / 보림 2018



6세그림책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는 제목만 보아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것이 아이들이 펼쳐서 보기 좋은 큼지막한 크기의 책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책 표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느낌이 들기도 한 책이 아닌가 한다.


 

 


처음 6세 유아 그림책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 책 제목만 보았을때 어떠한 형태로 만나보는 책일지 무척이나 궁금증을 유발했을뿐 아니라 아이와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 책일지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었던 만큼 아이가 무척이나 보고 싶어 했던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책은 대륙별, 기후별 서식지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 별별 서식지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을 찾듯 하나하나 찾아보는 책이라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 앞으로 아이와 자주 꺼내보지 않을까 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그린란드 툰드라, 북아메리카 프레리, 데스벨리, 아프리카 사바나, 일본 온천, 호주 오지등 대륙, 기후별 어떠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다소 아이들에게 대륙, 기후별이라고 할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동물들에 대해 만나보기전 배경지식을 통해서 동물은 어디에나 살고 있으며, 동물이 사는 곳이 '서식지'라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대륙별, 기후별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은 자기가 사는 곳에 가장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하고 있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이 배경지식을 접하고 난뒤 본격적으로 동물 찾기를 하면서 그 서식지에 어떠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이름과 함께 생김새를 하나하나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한 유아그림책이 아닌가 한다.

 



안데스산맥
아이가 세계 지도를 펼쳐보면서 궁금해 했던 안데스산맥부터 펼쳐보았다. 6세그림책인 이책은 서식지별로 동물찾기를 할 수 있게 구성된 만큼 차례대로 볼 필요가 없어 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엄청나게 높고 뾰족한 산꼭대기들은 눈으로 덮여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아주 희귀하고 신기한 데다 세계 기록까지 가지고 있는 동물들.. 기니피그, 과나코, 안경곰, 친칠라, 안데스독수리, 안데스고양이, 자이언트물닭, 쿠거, 비스카차, 안데스홍학등 익숙한듯 생소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린란드 툰드라
아이와 함께 '녹색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린란드에 어떠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익숙한듯 하면서도 생소한 동물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면서도 하나하나 찾아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보니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집중해서 동물찾기를 할 수 있는 책으로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그 서식지의 특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면서 동물찾기를 한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

 



초원의 개라는 뜻을 지닌 북아메리카 프레리는 그림으로도 보아도 무척이나 드넓어 보이는것이 어둑어둑한 밤과 잘 어울리는 동물들이 살고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떠한 동물들이 있는지 찾아보다보니.... 가장 눈에 띄는것이 있다면 바로 땅굴을 복잡하게 파고 무리를 지어 살아가고 있는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한장 한장 책을 넘기면서 대륙, 기후별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 세계지도를 찾아보면서 보다보니 더욱 신기해 하고 흥미로워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더 자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책을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대륙, 기후별 대표하는 특징을 담은 그림과 함께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특징이 분명하게 드려내고 있는 그림을 만날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는것이 동물을 찾기 위해 동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살펴보다보면 동물의 특징, 어디에서 발견을 할 수 있는지, 그 서식지에서도 어떠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만큼 배경지식책으로도 손색없는 6세그림책이 아닌가 한다.

 



6세 유아 그림책 [ 대륙별 기후별 별별 동물 찾기]는 혼자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만 둘이 함께라면 더 즐거운 책으로 차례대로 한번에 정독해보아도 좋지만 곁에 두고 수시로 꺼내보면서 동물을 찾아보는 재미는 물론 기후, 대륙별 동물을 찾다보면 동물를 통해서 꼭 세계 여행을 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여 더 재미있기도 했다.
아주 어린 유아와 함께 숨은 그림을 찾듯 동물을 찾아보면서 책의 흥미를 불어 넣어주어도 좋고 초등저학년이라면 배경지식책으로 활용하면서 동물 찾기를 해도 좋은 그림책으로 형제나 자매, 남매가 함께 보면서 책을 통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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