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otte's Web (Paperback, Toy) - Newbery, Charming Classics
E.B.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 Harper Collins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아련한 추억을 따라가면 어릴 적 내 모습이 보인다.
이 책을 읽고 훌쩍 거리는 꼬맹이..
무엇에 그리 감동을 받았었는 지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책이 나에게 여러가지로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오랫만에 어릴적의 기억을 되살려 이 책을 다시 잡았다.
정말 많은 생각 거리들이 이 책 속에 있지만
특히 오늘 내 눈을 멈추게 하고 내 생각을 지배했던 문장은
윌버가 샬롯이 파리를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둘이 나누는 대화부분이었다.
실은 파리를 먹는 것이 아니라 파리의 피를 빨아 먹는 것이고
그러한 것을 즐긴다는 샬롯의 말에 윌버는 질색을 하며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샬롯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Why not? It's true, and I have to say what is true.
I am not entirely happy about my diet of flies and bugs,
but it's the way I'm made"

진정한 우정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우정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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