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4단계 A - 3~4학년 초등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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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중요하다는 말 알고 계시죠? 저는 크게 체감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아이를 통해서 느낀 바가 크답니다. 요즘 국어가 조금 어려운 것 같아,라는 아이의 말을 들으면서 생각을 해보았더니 아이가 문제집을 풀 때 어려운 문제는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한 부분보다 어휘력도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서 독서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책도 읽어주는데 제가 많이 놓친 부분이 있나?라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 문해력을 위해 이번에 천재교육에서 신간으로 나온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을 만나봤답니다.

과연 문해력이란 무엇일까요? 교재 앞 부분에 잘 설명이 되어 나와서 저도 읽어보았어요. 독해력과 비슷하지만 문해력은 문장과 글을 구조적, 기술적으로 파악하고 글 전체를 이해하여 응용하는 능력을 뜻한다고 해요. 그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먼저 우리말에 대한 이해가 필수겠죠? 그리고 문장을 구조적으로 읽는 연습도 필요하답니다. 글을 전체와 부분으로 나누어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는 태도도 중요해요. 그걸 오늘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에서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문해력 부분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시작 부분에 어떤 친구들을 위한 문해력 솔루션인지 제시가 되어 있어요. 가령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책 읽기 힘든 친구,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찾기 어려운 친구 등 내가 어떤 유형인지,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 보면서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부분을 문제로 직접 문해력 연습까지 해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아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니 더 이해를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비문학에서 중요한 배경지식이나 어휘 부분을 따로 빼놓은 부분도 제법 마음에 드는 부분이랍니다. 과학 지문은 중생대, 암모나이트 등 우리가 지구과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나와요. 생각보다 지문의 수준이 높은 편이랍니다.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어렵다고 말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독해의 힘이라고 내용을 구조화하면서 빈칸에 알맞은 말을 써넣는 부분이 나옵니다. 해당 부분은 내용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이의 오답 부분을 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직접 파악할 수가 있었어요.

아이와 3일차를 마무리하면서 요즘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시간을 만들어서 아이와 책을 읽곤 있지만 비문학 도서를 읽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해서 고르는 내용에 이런 비문학 파트는 쏙 빠져있답니다. 그래서 난이도 있는 비문학 독해를 통해서 비문학 시사 지문을 내용 구조화 과정을 통해, 쉽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문해력 키우기에 힘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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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사탕 소원우리숲그림책 12
박종진 지음, 송선옥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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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절에는 아이들과 눈이 오는 그림책을 읽고 싶답니다. 저는 지방에 살아서 눈을 보는 일이 쉽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도 그 부분을 늘 아쉬워해요. 그래서 화면이나 책으로 눈을 만나고 있어요 ^^ 지방에도 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교통이나 생활이 너무 힘들겠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날씨에 꼭 어울리는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혹시 선동이와 율동이 형제를 알고 계시나요? 저 같은 경우 아이스크림 걸음에서 나오던 형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데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 이제 귀여운 형제의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우리 아이들의 일상과 다름없는 선동이 율동이 형제들의 일상. 뽑기 앞에서 나란히 앉아서 뽑기를 뽑는데.. 문방구 장난감 뽑기 기계 앞에서 한참을 실랑이 하던 선동이와 율동이는 결국 다투고 맙니다. 뽑기 기계에서 꽝이 나오자 서로 탓을 하네요. 운이 없다면서 풀이 죽은 율동이.

율동이가 자기는 정말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엄마 입장에서 볼 때는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들은 정말 속상할 텐데.. 선동이의 말 한마디에 저렇게 서럽게 우는데 엄마 눈엔 우리 둘째 같아서 그저 귀엽기만 합니다. 그래도 역시 형은 형이에요. 우는 율동이를 위해서 형아인 선동이가 행운을 만드는 아홉 가지 놀이를 알려줍니다. 그렇게 새하얀 눈이 쌓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둘만의 행운 만들기 놀이가 시작된답니다. 정말 다양한 놀이들이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 아홉 가지 놀이는 책 속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놀이를 거듭하면서 처음에는 행운을 믿지 않던 율동이는 점점 행운을 믿어요. 정말 멋진 형제이지 않나요?

눈사람 사탕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와 겨울 풍경이 가득 담겨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눈이 내리지 않아도 선동이, 율동이와 함께 저곳에서 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가 아이들을 통해서 즐거움이 가득하고 기분 좋은 행운이 남는다는 걸 전해주고 있답니다.

남은 돈으로 다시 뽑기 기계 앞에 선 선동이와 율동이. 과연 무엇을 뽑았을지 기대되지 않나요? ^^ 책으로 꼭 만나보면 좋겠어요. 보는 내내 형제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답니다. 내가 봤던 여름의 활기를 담은 아이스크림 걸음 말고도 가을의 청명함을 담은 에너지 충전, 봄의 포근함을 담은 춤바람, 그리고 지금 겨울의 순수함을 담고 있는 눈사람 사탕까지! 선동이와 율동이의 사계절이 완성이 되어서 꼭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표지부터 따뜻한 색연필 질감의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차가운 겨울 속에서 형제들의 따뜻하고 다정한 행운을 만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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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 레전드 종이접기
서원선 지음 / 종이나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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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가 집에서 제일 많이 하는 일이 종이로 만드는 일이랍니다 ^^ 만들기, 그리기는 기본이고 요즘 흠뻑 빠진 것은 바로 미니카 접기!! 유치원에서 유행인지 매일 미니카를 접어 오더라고요. 그걸로 아이들끼리 시합을 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노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우리 아들은 미니카를 잘 접는 편에 속해서 친구들이 종종 접어달라고 하기도 해서 늘 색종이를 챙겨 다니곤 했어요. 그런데 종이나라에서 이런 우리 아이에게 정말 알맞은!! 미니카레전드가 나왔답니다 ^^ 미니카를 일반 색종이로 접던 우리 아이에게 독특한 콘셉트로 고안된 미니카 접기 14종을 정말 다양한 색종이로 골라서 접어볼 수 있다는 말씀!! 정말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사진 찍을 시간 자체를 기다려주지 않아서 -_- 애를 먹었네요 ㅋ 그럼 한 번 살펴볼까요?

구성 자체가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이 기존 종이접기처럼 책과 색종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투명 케이스에 색종이가 들어있고, 앞쪽에 작은 책자로 미니카 접는 설명서와 함께 종이접기 카드가 들어 있었어요 ^^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했던 종이접기 카드! 왜 보통 색종이로 종이접기를 하면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접거나 쓸면서 접다 보니 생각만큼 반듯하게 접히지 않는다고 할까요? 거기다 우리 둘째는 손가락 피부가 약한 편이라서 ㅠ 세게 접기가 힘들답니다 ㅠ 그런 우리 둘째가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던 종이접기 카드!! 이 카드가 우리 둘째 손가락을 대신해 줄 테니까요 ^^

우리 아들이 저 사진 찍으라고 바닥에 저렇게 펼쳐줬어요 ^^ 얼른 찍고 만들어야 한다며 펼치더니 얼른 와서 찍으라고...

저건 제 의견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사진 찍기랍니다 -_- 사진도 한 장 찍으면 바로 치워버려서 사진 찍기 너무 힘들었어요 ㅠ 다음엔 아이가 보는 앞에서 뜯지 말고 미리 사진부터 찍고, 풀어야겠어요;; 종이가 너무 이쁘죠? 밀리터리 무늬, 금은지까지 정말 골고루 들어있답니다 ^^ 베이직 미니카에서 강력한 전투기 모습을 한 킹즈 스워드까지!! 독특한 콘셉트로 고안된 미니카 접기 14종을 디자인되어 있는 색종이, 금은지, 밀리터리 무늬, 화려한 컬러의 색종이로 마음대로 골라서 접을 수 있답니다. 컬러 색종이도 색이 어찌나 곱던지 아이들이 집에 없는 색이라고 정말 좋아했어요 ^^

차례를 보면 멋진 디자인의 미니카 14종이 나오는데, 저는 보기만 해도 어려워 보였어요. 우와~ 소리만 나오더라고요. 종이로 어떻게 저런 걸 접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답니다. 나름 초등학교 다닐 때 종이접기 부였는데 -_- 아이가 한 번씩 들고 오면 전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그런데 이번 미니카 레전드는 저에게 한 번도 묻지 않고 혼자서 접은 기특한 둘째랍니다! 멋진 미니카가 디자인되어 있는 디자인 색종이로 설명서 그대로 접으면 이렇게 화려한 미니카가 완성이랍니다. 그냥 색종이로 접는 것과 완전히 다른 느낌이죠? 아이들이 많이 접는 미니카의 기본형. 베이직 미니카를 시작으로 모든 작품에 미니카 모양을 고안하면서 여러 가지 창작 콘셉트가 담겨있다 보니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접을 수 있어요.

중간 난이도 수준을 고르게 유지하면서 발전되고 변형을 추구하는 기법으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접기를 창작할 수 있는 연습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꽤 마음에 들었어요. 미니카 디자인의 종이도 한 장씩만 들어 있는 게 아니라 디자인당 3장씩 들어있어서 아이가 접어서 친구 선물을 하기도 좋고, 여러 개 접어서 시합을 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종이접기 카드를 사용하면 각이 살아있어요! 작품의 완성도가 제법 높아진답니다. 예전에는 아이가 선을 반듯하게 접는 게 힘들어서 모양 자체가 이쁘게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 종이접기 카드로 정말 반듯하게 접으로 완성도도 높아지고, 퀄리티가 제법 그럴 듯해서 아이의 만족도도 꽤나 높답니다 ^^ 쓱쓱~ 제법 잘 접죠? 매번 영상 찾아보고 접던 아이가 미니카 접기 책이 있으니 다른 건 필요 없네요~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접어냅니다. 엄마를 찾지도 않고 스스로 접은 기특한 아이!! 엄마 눈에는 니가 천재인가봉가;;;

디자인 종이로 접으니 확실히 너무 멋있죠? 엄마인 제 눈에도 멋진데 아이들 눈에는 오죽할까요? 그리고 색종이가 들어있는 투명 케이스가 정말 유용하답니다. 아이들이 색종이 관리를 할 수 있게 케이스가 있는 것도 참 좋은데 색종이를 다 쓰고 나면 저 안에 미니카를 넣어두는 용도로도 정말 좋답니다 ^^ 정말 순식간에 이렇게 멋진 미니카가 완성되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부터 우리 아이 유치원 등원 준비물로 미니카 레전드가 함께 했답니다. 친구들도 접어주고, 선물도 하고 아이가 정말 즐거워했어요. 요 미니카 레전드 친구들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미디어나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들을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기르기에 최고인 미니카 접기에 빠져들게 할 수 있어서 정말 강추합니다!! 실력도 쑥쑥 키워주고 아이의 창의력과 집중력도 발달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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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Jumpers #1: Stealing the Sword (A Branches Book) (Paperback) Time Jumpers (A Branches Book)
Wendy Mass / Scholastic Inc.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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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로 아이와 함께 영어를 시작해 보자 하고 큰 아이가 8살에 시작을 했어요. 정말 거창하진 않고,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배우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컸기 때문이죠. 영어 노래와 영상으로 먼저 시작을 하면서 제가 틈틈이 영어책을 읽어줬어요. 지금은 매일 못 읽어주지만요; 아이가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길 바라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요즘 리더스북이나 얼리 챕터북은 조금씩 보는 것 같아서 제가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었던 판타지 모험 책으로 유명한 Time Jumpers를 아이에게 슬그머니 내밀었어요. 아이들에게 챕터북의 매력에 빠져들게 해 줄 스콜라스틱브랜치스시리즈 Time Jumper!! 한 번 만나볼까요?

꺼내어 열어봤더니 총 4권의 도서와 CD, 그리고 단어장이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 공룡, 판타지, 우주여행까지 인기 많은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책이랍니다. 거기다 주인공 Chase, Ava 남매가 함께 등장해서 남매인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상황이라 더욱 마음이 가는 책이랍니다. 제목만으로도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알 수 있었어요.

주인공 남매 Chase, Ava와 함께 석기시대, 중세 시대를 거쳐서 우주여행까지 떠나보는 Time Jumpers. 매 권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여행 장소에 대한 역사와 문화 등 배경지식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AR은 3.8~3.9 정도 되고, Lexile은 570L~590L 정도 된답니다 ^^ 참고해 주세요~

원어민이 녹음한 MP3 CD와 Story Plus 앱을 통한 음원 듣기로 듣는 재미까지 더했답니다 ^^ 집에서 CD를 바로 틀어줘도 좋지만 요즘은 워낙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저도 Story Plus 앱을 다운로드해서 바로 활용했어요. 정말 다양한 책들이 있지만 내가 선택한 Time Jumpers! 책장을 한 장 넘기면 scan QR 코드가 나와서 바로 내가 원하는 책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unlock full audio QR이 있어서 저걸 선택해 주면~

이렇게 바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정말 간편하죠? 이 기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손쉽게 하기에도 좋고, 엄마도 틀어주기도 좋고~ 그래서 우리도 요 음원을 이용해서 아이의 집중 듣기 할 때 그리고 그냥 틀어놓고 들을 때도 잘 활용했답니다.

아이가 읽기에도 중간중간 흥미로운 삽화가 실려 있어서 글자만 있는 책 보다 훨씬 보기 쉽겠죠? 각 권마다 페이지는 88p 내외로 구성이 되어 있고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전, 쉬운 문장부터 읽으면서 우리 아이 자신감을 키워주는 Time Jumpers!! 얼리 챕터북은 거의 칼라로 된 책을 많이 접했었는데 이번에 이런 흑백은 처음이라 느낌이 챕터북 같았지만 종이 질이 엄청 좋다고 할까요? 챕터북의 그 갱지 같은 느낌이 아닌 세련된 재질. 거기다 삽화가 삽입되어 있어서 읽기에 조금 수월해 보인답니다.

매 페이지마다 스토리의 이해를 도와주는 일러스트가 있어요.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Olio Vidal의 삽화 자체가 아이들이 책을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책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거 없이 다 좋아할 만한 책이랍니다.

그리고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단어장!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체크해서 찾아볼 수 있고, 단어장으로도 두고두고 활용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 각 권마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단어들을 쏙쏙 뽑아서 단어장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얼마나 편하게요 참 좋은 기능이랍니다 ^^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제일 꿈꾸는 모습은 아이가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거였어요. 한글책을 읽으면서 즐거워하듯 영어책을 읽으면서도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번역본을 읽게 되면 원래의 느낌과 내용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원문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하지만 영어를 듣는 것과 읽는 것은 차이가 크더라고요. 아이가 충분히 차고 넘치게 들어야 말로도 나오고, 읽기는 그 이후에 조금씩 연습을 시켜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조금씩이라도 영어책 읽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소리 내어 읽으면 좋겠지만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그것도 억지로 시킬 수가 없어서 묵독을 해도 넘어간답니다. 다만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읽는 연습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얼리 챕터북을 읽는 우리 아이. 언젠가는 챕터북, 소설책도 읽게 되기를 바라면서 리더스와 챕터북의 중간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Time Jumpers. 우리 아이 읽기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면서 아이가 빠져들어 읽게 되는 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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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1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91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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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프로그램 중에서 신동엽이 MC를 보던 <공부가 머니>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걸 정말 즐겨보고 좋아했었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게 바로 수학도둑이라는 책이랍니다. 우리 큰 아이 7살에서 8살이 될 때까지 방송을 했었는데 거기서 의뢰인의 자녀들이 푹 빠져서 본다던 수학도둑. 처음에 호기심으로 도서관에서 빌려주다가 우리 아이도 너무 잘 봐서 한 권씩 구매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워낙 시리즈가 많아서 다 모으지는 못하고, 아이가 용돈이 생기거나 잘 한 일이 있을 때 한 권씩 사서 모으다 보니 절반 정도 모았어요. 아직까지도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정말 어마어마한 시리즈물이랍니다 ^^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 한자, 과학, 역사 등 여러 시리즈가 있고 모든 시리즈 다 인기가 많아요. 수학도둑을 아이에게 접하게 해 준 이유는 어려운 수학을 책으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 그런데 정말 우리 아이가 잘 읽더라고요. 집에 있는 책이 정말 너덜너덜할 만큼 읽었어요. 신기한 것은 초등 1학년 때 읽었을 때와 지금 초등 3학년 때 읽을 때 또 다른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초등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때 읽을 때마다 눈에 보이는 게 다르지 않을까요? 그래서 정말 아이가 클 때도 쭉 옆에 두고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권은 기본 편, 31-45권은 심화 편, 46-60권은 창의 편, 61-80권은 종합 편. 그리고 81권부터 시작되는 응용 편은 앞에 나온 1- 4단계의 완결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생활 속이나 역사 속, 타 교과 속에서 탄생되고 발전되었던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을 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한 수학도둑!! 언제 어디에서나 수학의 원리를 응용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91권에서는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서 폭풍의 도시에 뛰어든 도도 일행! 그런데 갑자기 도도 앞에 나타나서 판도라의 상자가 있는 곳을 알려 준 사람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혼테일과 그리토는 <죽은 자들의 나라>를 탈출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지하철에서 유령과 대결을 하게 되는데 과연 유령을 상대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책의 아래쪽에 수학 퀴즈가 틈틈이 나오는 걸 볼 수 있어요.

수학적인 지식을 이용해서 주인공들은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수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요즈음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도 많고,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보니 수학도둑이라도 잘 읽어서 좋답니다.

중간에 수학교실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어릴 때는 이 부분은 안 읽고 만화만 쏙쏙 골라 읽더니 이제 조금 크니 이런 부분도 읽더라고요 ㅎㅎ 91권에서는 로또 복권 이야기와 원주율 이야기, 무리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또 마지막엔 수학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 문제와 풀이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아이가 책을 펴고 읽는 건 정말 금방이랍니다. 이렇게 한 번 읽고, 또 펴 들어서 읽고.. 집에 있는 수학도둑책은 정말 너덜너덜해요 ㅋㅋ 하도 많이 읽어서 ㅋ 재미있는지 아이가 권당 10번 이상은 읽은 것 같아요 ㅋ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빠져들어서 읽는 걸 보면 저도 궁금해지곤 한답니다. 그래서 아이 책을 함께 본 게 참 많아요 ㅎ

학습만화라서 너무 만화만 읽는 게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 같은 경우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학습만화를 적극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메이플스토리는 제가 어릴 때 하던 게임 캐릭터인데 이제 아이가 읽는 책 주인공으로 등장하다니 신기하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퀴즈, 퍼즐, 게임 등의 다양한 수학적 놀이를 통해서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스토리텔링 수학 논술 만화랍니다 ^^ 그래서 반복적으로 읽어준다면 그 효과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학은 계속 연계가 되는 과목이라서 아이가 미리미리 챙겨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수학도둑은 완결되면 제가 더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 앞으로도 오래오래 신간이 나오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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