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EBS 겨울방학생활 3학년 2022 EBS 겨울방학생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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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우리가 어릴 적 방학에는 탐구생활이라는 겨울방학 숙제가 있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 처럼 필수로 과제를 해야 하지 않더라고요. 그런 우리 아이가 방학동안 유익한 주제로 강의도 듣고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EBS에서 방학생활교재가 나오는 걸 발견했어요!! 너무 좋지 않나요? 아이가 강의도 듣고 방학생활교재를 통해서 현직 선생님들이 엄선한 교과서 안팎의 유익한 주제들을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TV 또는 인터넷을 통해서 제공되는 강의와 함께 보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교재를 한 번 살펴볼까요?


배우는 내용들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들이 가득하답니다. 겨울철 재미있는 놀이 중 연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공, 비행기, 딸기 등 여러가지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강의별로 시작은 재미있는 만화로 시작을 하고 있어요. 강의별로 중요한 내용과 목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계획적인 학습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참 좋아요. 먼저 쉽게 읽어보면 어떤 부분을 학습할지 바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앞에 만화로 재미있게 도입부를 소개한 다음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듯한 내용의 설명으로 핵심부분을 콕콕 짚어주고 사진, 만화, 삽화 등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어요. 사진이 풍부해서 아이들이 내용에 집중하고 이해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앞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직접 글쓰기, 실험하기, 붙임딱지 붙이기,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들을 통해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점이 좋았어요. 질문이 있으면 바로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생각해보고 직접 활동해보면서 느끼면서 경험치를 쌓아가는 느낌이랄까요? ^^
방송 강의를 보고나면 방송학습 기록장의 문제를 통해서 그날 그날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배운 내용들은 제대로 확인해보고 궁금한 내용은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해요~ 방송 강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책을 보면서 더욱 더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답니다. 또한 안전, 인성, 진로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도 키움마당의 부록을 통해서 전달해 주고 있어 EBS 겨울방학생활 1권으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가 내용을 읽어보고 10강의 내용 강의를 함께 보았어요. 방학시간에 규칙적으로 맞추어 TV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간편하게 아이들이 원하는 시간에 활용을 할 수 있는 점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였어요. 저도 옆에서 함께 봤는데 아이들이 푹 빠져서 보더라고요. 이번에 초등학생 1학년이 되는 둘째가 너무 잘 봐서 자기도 방학이 되면 방학생활을 꼭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주제로 구성이 된 겨울방학생활.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EBS 방학생활과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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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작업방 말랑꾹꾹 스퀴시&소품 만들기 귀염뽀짝 시리즈 11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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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만들기 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늘어났어요. 아이들 사이에서 스퀴시 만들기는 정말 유행이었죠? 집에 있는 솜, 비닐 등을 이용해서 직접 자르고 넣고 만들고 하루 종일 만들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그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책이 나왔어요 ^^ 바로 예뿍이의 작업방 말랑꾹꾹 스퀴시&소품만들기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한 책이라 받자마자 두근두근했어요 ㅎ 아이들이 좋아할 게 눈에 선했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답니다 ^^ 만들기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스퀴시 만들기부터 스티커 세트, 냉장고나 파우치 만들기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했답니다. 만들기 위한 도안들이 다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오리고, 붙이고 소근육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 같은 겨울방학에 이거 한 권 딱 선물해 주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놀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 만들기 방법도 잘 나와 있고, 아이들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함께 수록되어 있답니다.

사랑스러운 스퀴시북부터 스퀴시까지! 책 속 도안과 준비물로 말랑꾹꾹 스퀴시를 만들 수 있어요. 도안이 너무 이뻐서 아이들이 둘이서 나누느라 힘들어했어요. 서로 하고 싶어서.. ^^ 우리는 모든 도안을 뜯었어요. 왜냐하면 둘이서 하나씩 나누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도안이랍니다. 서로 하고 싶어 하는 도안도 많았어요 ^^ 귀여운 스마일 스티커 세트부터 뽀짝 파우치까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고 한 장씩 신중하게 뽑는 아이들. 이렇게 뽑는 과정부터 우리 집은 만들기 시작이랍니다.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도안이 24장이나!! 다양한 DIY 도안으로 아이들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속전속결! 바로 만들어야 제맛이죠? 가위와 테이프 하나로 이쁜 도안을 자르고 만들고 뚝딱뚝딱!!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큰 애는 물론, 작은 애가 더 좋아해요. 혼자서 만들다 보니 성취감도 생기고, 도안도 색칠까지 다 되어 있어서 그대로 이용하면 되니까 편하다고 할까요? 아이들이 손쉽게 하기 너무 좋아요 ^^ 큰 아이가 있으니 작은 아이는 누나 따라 금방 만들기를 합니다. 둘이 있어서 엄마가 행복한 건 따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둘이서 논다는 것!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ㅎ

이런 귀여운 캐릭터도 직접 잘라요~ 캐릭터를 테이프로 붙인 다음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면 뗐다 붙였다 작업도 하기 수월하답니다 ^^ 우리 둘째가 만든 귀여운 딸기 우유 집~ 만들고 나서 너무 뿌듯한지 엄마한테 자랑을 합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니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둘이서 만들다 보니 약간은 경쟁적으로 만드는 우리 아이들 ㅋㅋ 작품이 하나둘씩 쌓여가니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네요~

우리 둘째가 처음부터 제일 만들고 싶어 하던 무지개 친구들!! 저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귀엽죠? 이거 만들고 정말 뿌듯해했어요~ 아이들이 즐거우니 저도 즐겁답니다 ^^ 방학 때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은 예뿍이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가득 만들어 놓은 거 보이시죠? 이걸로 재미있는 놀이했어요~ 그리고 다음날도, 그다음 날도 재미있게 만드는 아이들을 보니 이 책 한 권으로 알찬 시간 보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친구들에게 선물 주기도 좋고, 주말이나 방학 때 아이들 만들라고 사줘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말랑꾹꾹 스퀴시 & 소품 만들기!! 퀄리티도 좋고, 엄마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해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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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유행왕 저학년의 품격 4
제성은 지음, 노아 그림 / 책딱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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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리 둘째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미주알고주알 풀어놓는 편이라서 듣고 있노라면 항상 마지막 결론은 그래서 그 아이가 이번에 그 카드를 모았대~ 그 띠부실을 구했대~ 이런 말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만큼 주머니 괴물 빵, 주머니 괴물 카드에 열광하던 아이들. 카드는 유행이 돌기 전에 미리 많이 사둬서 아이들도 제법 가지고 있었지만 빵은 내가 처음부터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줄서기할 자신도 없고, 그래서 아이들도 너무 갖고 싶어 하는 게 보였지만 유행하는 내내 빵 한 번 구해주질 못했어요. 다행인지 우리 아이들은 주머니 괴물보다는 쿠키 캐릭터를 훨씬 더 좋아해서 카드, 빵, 굿즈.. 정말 열심히 사줬던 기억이 있어요. 그건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요. 그러면서 내가 어릴 때가 떠올랐어요. 우리도 유행이라는 게 있었고, 그걸 가진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기억들.. 그래도 저는 나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기를 좋아했고 다행스럽게도 유행이라는 것에 크게 휘둘리지 않았지만 유행으로 샀던 것들은 금방 잊히고 나중에 정리할 때도 이걸 왜 이렇게 많이 샀지?라는 생각이 들곤 했어요. 그래서 저학년의 품격 네 번째 이야기는 보자마자 우리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요? 책을 보자마자 유행에 조금 더 민감하고, 아이들이 하는 건 다 갖고 싶어 하는 우리 둘째가 생각이 났어요. 올해 예비 초등학생인 우리 둘째는 유독 친구들이 가진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부러워하는 면들이 있어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사실 우리 둘째는 책 읽기를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ㅠ 첫째는 다행스럽게도 독서시간을 만들어서 책 읽는 습관을 잡아줘서 책도 곧잘 읽고 잘 읽지만 둘째는 누나보다 한글도 빨리 떼었음에도 학습 만화책 말고는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아서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책은 네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라고 말을 하고 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유치원 등원 준비를 끝낸 둘째가 <내가 바로 유행왕> 책을 읽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펴고 읽는 그 모습이 너무 대견해 칭찬을 했더니 읽은 만큼 표시해두고, 유치원 다녀와서 그날 다 읽었다는 사실!!!


<내가 바로 유행왕>은 우리 큰 아이랑 같은 초등학교 3학년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주인공인 나도해는 같은 반 친구 수호가 무엇을 학교에 가지고 올지 늘 궁금해한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친구 수호는 항상 가방 속에 최신 유행 아이템이 가득 들어있는 친구이기 때문이지요. 도해는 그런 수호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서 항상 유행하는 카드와 빵을 사기 위해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자신이 반드시 가지기 위해 나쁜 일도 하게 된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반짝이 카드를 얻은 도해. 자신도 인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한껏 들떠있지만 아이들에게 자랑 한 번 못하고 유행이 끝나버렸어요. 이제는 카드가 아닌 빵이 유행이 되어버렸거든요. 그 반짝이 카드 한 장 손에 넣으려고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이 들었는데.. 도해를 보니 얼마나 허무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도해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캐릭터 카드를 뜯어도 반짝이가 아니면 나머지 카드는 아무렇지도 않게 방치가 된다거나 같은 카드가 중복이 되기도 하고 그래도 그런 유행을 따르고 있으니까요.. 유행하는 빵은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온 동네 편의점을 돌아서 겨우 발견한 한 군데에서 가위바위보 시합을 하게 됩니다. 빵이 뭐라고 그걸 가위바위보 시키는 편의점 주인도, 그거 하나 사겠다고 나와서 가위바위보 하는 사람들도.. 결국 도해는 준결승까지는 올라가지만 6살 동생들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지고 맙니다. 눈앞에서 캐릭터 빵을 놓쳐버리게 된 것이죠. 그런데 맥없이 돌아서는 도해는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이제까지 유행하는 것들을 갖기 위해서 했던 본인의 모습이 생각이 들면서 후회가 되기 시작한 거예요.


도해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친구인 민규와 함께 새로운 유행 만들기에 돌입을 한답니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자신만의 빛깔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도해가 참으로 멋진 아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한다고 해요. 특히나 SNS 활동에서도 나타나는데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업로드를 하다 보니 이런 부분에서 유행이라는 게 자꾸 생겨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좋아해서 한다기 보다 유명 셀럽이 하니까 꼭 해야지, TV에 나왔네? 저건 나도 해야겠어.. 어른들이 이런 생각으로 유행을 좇다 보면 우리 아이들도 보고 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요.


이제 4학년이 되는 우리 첫째를 위해 얼른 고학년의 품격 시리즈도 나오길 기대해 보면서.. 이제 우리 둘째가 재미있게 읽을 책 시리즈가 생겨서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 <내가 바로 유행왕> 주인공인 도해는 어떻게 유행의 늪에서 빠져나올지 궁금하지 않나요? 내가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유행에 대한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직접 <내가 바로 유행왕>을 읽고 본인이 직접 생각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현실 밀착 주제라 그런지 아이들의 관심도 높고, 책도 술술 읽었던 것 같아요. 예비 초등학생, 저학년 모두 읽기 딱 좋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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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 초등 수학 4-1 (2024년용) -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중심 개념서 큐브 수학 (2024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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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방학이라 늦잠도 잘 수 있고, 평소보다 개인 시간이 많아져서 아이들도 들뜨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새 학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이번 겨울방학을 조금 알차게 보낼 생각이에요. 학년이 점점 올라갈수록 수학은 기본 개념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학년을 올라가게 되면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쉽게 무너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우리 아이 3학년 수학을 정리하면서 4학년에 배울 수학 개념들을 미리 짚어보고 가기로 했어요. 모든 교과서와 익힘 문제집을 한 권에 담으려고 노력한 게 보였던 큐브수학 개념! 내 마음에 쏙 드는 예습 문제집이었어요. 한 번 살펴볼까요?
우리 아이 4학년이 되면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궁금해서 목차부터 살펴봤어요. 큰 수, 각도, 곱셈과 나눗셈, 평면도형의 이동, 막대그래프, 규칙 찾기까지.. 4학년이 되니 새로운 것들도 많이 배우네요 ^^ 학습계획을 세워서 체크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우리는 매일 1장씩 풀다 보니 다르게 계획을 세웠지만 스스로 학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유용한 계획표랍니다 ^^

개념 설명으로 교과서의 개념을 잡아주고, 개념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한 번 더 잡아주고, 익힘 문제를 통해서 수학 익힘 문제 유형을 잡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서술형 문제를 통해 서술형까지 해결하면서 단원 마무리로 한 단원을 마무리해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어요. 제가 볼 때 개념을 제대로 익히기에 정말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본책의 진도북으로 개념을 잡고 단원 마무리까지 하고 나면 매칭북에서 개념 이해도를 한 번 더 확인해 줄 수 있어서 엄마들에게 너무 반가운 소식!! 진도북을 공부했지만 아이가 제대로 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 번 더 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매칭북을 함께 이용해 주면 엄마표 학습에서 빛을 발한답니다.
문항수도 적절합니다. 아이가 수학 문제집을 풀면 문제가 너무 많거나 그림이나 색이 없이 딱딱한 문제집을 싫어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그런 문제집을 풀 때면 아무래도 아이의 학습태도도 좋지 않고, 풀기 싫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큐브수학 개념은 문항수도 적절하고, 알록달록 풀기 너무 좋게 보이죠? 아이도 싫어하는 기색하나 없이 정말 재미있게 풀었어요. 헷갈리기 쉬운 내용이나 이해를 돕는 예시 등 개념 부분에 충분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개념 부분만 보면 옆쪽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문제가 없답니다.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화가 먼저 나오고 있어서 아이들이 만화를 먼저 보고,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처음부터 어렵게 느끼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아이도 곧잘 풀어나간답니다. 아이 눈높이에 맞게 기본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제가 옆에서 봐도 쉽고 재미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문제 번호에 보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핵심 문제에는 "교과서 공통"이라는 표시가 붙어있어요. 학교별 모든 교과서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 문제랄까요? 

또한 엄마표로 하다 보면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일등공신!! 바로 무료 스마트러닝이랍니다. 개념 강의가 개념 설명마다 QR코드로 잘 나와 있어서 누르고 들어가기만 하면 바로 연결이 된답니다. 간단하게 QR코드만 누르고 접속할 수 있어서 간편해서 좋아요!

교재의 개념 학습과 동영상을 함께 보면 개념 자체가 쉽게 이해가 된답니다. 그래서 따로 엄마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강의를 보면서 이해를 하게 되는 거랍니다. 스스로 학습에 정말 좋은 팁이죠? 수업 내용 및 문제 풀이까지 무료 동영상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많이 놀랐어요. 전 단원의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 무료 강의까지 초등수학을 홈스쿨링만으로도 가능하게 해 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엄마표 교재를 찾고 있다면 이런 점을 챙겨서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큐브수학 개념은 100점 만점에 100점!!

교과서 개념잡기처럼 수학 익힘 문제 잡기에는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익힘 문제에 "익힘책 공통"표시가 붙어 있어요. 이런 핵심이 되는 문제는 꼭 챙겨 봐야겠죠? 우리 아이 척척 다 풀어내서 답을 다 맞춥니다 ㅎ 기특하네요~ 또 수학 익힘 문제 잡기에는 문제 해결 능력과 교과 역량을 키우는 문제인 생각+문제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서술형 잡기 부분도 따로 강의가 있어서 어려운 부분의 서술형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가 있어요. 서술형 잡기를 통해서 서술형 문제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일부러 서술형 문제만 찾아 풀 수도 없는데 이렇게 따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니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어요.

아이와 4학년 준비를 착실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제일 중요한 건 아이가 문제집을 대하는 태도인데, 재미있게 잘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마음에 들고 감사하답니다. 4학년이 올라가기 전에 미리 꼼꼼하게 챙겨볼 수 있어서 큐브수학 개념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무료 스마트러닝과 함께 개념을 잡고 수학 자신감을 쑥쑥 키워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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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 달리 창작그림책 1
송호정 지음, 효뚠(이효경) 그림 / 달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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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눈이 내리는 지역도 많죠?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눈을 구경하기가 정말 어렵답니다. 일부러 눈을 보려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니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눈 구경하고 눈사람 만들고 그런 일을 겨울만 되면 소망한답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책으로나마 눈을 선물하고 싶어서 고르게 된 책이랍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눈사람 마을의 눈사람 이야기.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책 표지를 보자마자 겨울에 아이들과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 년 내내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마을에 눈사람들이 모여 산답니다. 일 년 내내 하얀 눈이 쌓여 있는 눈사람 마을이라니, 생각만 해도 너무 이쁠 것 같지 않나요? 읽는 내내 일러스트가 너무 이뻐서 눈이 행복한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도 책에서 눈을 실컷 구경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 조금 춥기는 하지만 아름답고 고요하던 이 마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눈사람들이 만든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겼거든요. 솔직히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신선한 우유로 만든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당연히 모두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둘은 가게 문을 열고 며칠이 지나도 계속 손님이 오지 않자 당황스럽기 시작합니다. 장사가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손님이 없다니.. 우리 아이들은 자기들이 대신 손님이 되어 주고 싶다고 합니다 ㅎㅎ

눈사람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가득 널려 있는 눈이랑 아이스크림이 비슷해 보였고, 굳이 그걸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거든요. 그래서 야심 차게 시작한 아이스크림 가게는 이렇게 문을 닫게 되는 걸까요? 정말 이대로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때에 첫 손님이 찾아옵니다. 귀여운 꼬마 눈사람 손님이었어요. 가게 주인은 신이 나서 꼬마 손님을 맞이했어요. 그런데 이 꼬마 손님은 무엇을 주문할까요? 귀여워라~

아이스크림에서 좋아하는 딸기맛도 골랐어요. 그런데 컵이냐, 콘이냐 묻는 질문에 뜻밖의 말을 하는 꼬마 손님!! 궁금하죠? 이 꼬마 손님 덕분에 가게는 대호황!! 장사가 정말 잘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답니다 ^^ 눈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책을 읽어주는 내내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

눈사람과 아이스크림이라는 재미난 상상으로 시작했던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면 그 매력이 진심으로 발휘된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꼬마 손님 덕분에 눈사람 마을에서 인기상품이 된 아이스크림~~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어서 모두 즐겁게 모여서 파티를 열게 됩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의 진가가 또 한 번 발휘가 됩니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에 읽으면서 우리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눈사람들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이란 너무 맛있고 달콤한 기분 좋은 존재랍니다. 늘 먹고 싶어 하지만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니 그럴 수가 없죠. 그런데 일 년 내내 눈이 쌓여 있는 마을에 사는 눈사람들은 매일 아이스크림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 그래서 눈사람 마을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매일 밥을 먹는 것처럼 흔한 것처럼 보이죠? 겨울에 이렇게 이쁜 파스텔 색조의 눈사람 마을과 눈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아이에게 겨울 동화책으로 선물하기에 정말 좋아요 ^^ 정말 즐거운 상상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눈사람 마을에 놀러 가서 눈사람 마을의 아이스크림을 먹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 맛은 어떤 맛이 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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