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 심청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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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설쌤!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답니다! 바로바로 우리 고전 대모험!! 너무 좋은 소식입니다 >_< 저 같은 경우 우리 둘째가 지금 책 읽기에 눈을 떠서 재미있는 책 찾아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답니다 ^^ 그런데 우리 둘째에게 맞춤으로 알맞은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소식은 정말 행복하네요 ^^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우리 나라 대표 고전 소설을 설쌤이 얼마나 재미있게 들려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얼른 한 번 만나볼까요?설쌤의 책을 만나서 첫 장을 넘기면 늘 볼 수 있는 설쌤의 한 마디와 사인. 이게 없으면 이제는 너무 아쉬울 정도랍니다. 아이들도 첫 장 부터 확인해보곤 해요 ^^ 이번 이야기에서 우리의 설쌤은 조선의 전기수로 변한답니다. 전기수란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던 낭독가랍니다. 설쌤이랑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과연 전기수로 변한 설쌤이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하지 않나요? 설쌤의 재미있는 고전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이 어떤 꿈을 꾸며 살았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전래동화 읽는 재미에 빠져서 이번 심청전 이야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었어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심청전 편 줄거리부터 살펴볼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꾼 설쌤이 조선의 전기수가 되어 우리나라 대표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답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설쌤이 들려주는 심청전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이야기에 푹 빠져 들어서 읽을 수 있었어요. 또한 전기수 설쌤에게 벌어지는 놀라운 이야기는 줄글과 만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 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이야기에 재미와 깊이를 더해 아이가 보고 또 보고 하는 책으로 등극!! 첫째는 물론 둘째까지 설쌤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작품의 줄거리는 물론 배경 지식과 작품의 의의, 감상 포인트까지 담은 풍부한 부속으로 우리 고전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고전 이야기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생각을 틔우고, 독서일기를 직접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또 어휘력 노트를 통해 책에서 나온 어휘와 속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문해력 퀴즈를 풀면서 실력을 쌓아요! 그리고 설쌤의 말처럼 고전은 감동과 교훈이 있는 흥미진진하고, 정말 보물같은 이야기라 많은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준 설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우리고전 대모험 시리즈가 쭉 나오면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항상 우리 '설렘'에게 전하는 특별선물!! 바로바로 설렘코드! '설쌤'앱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바타 카드와 앱포인트 500P를 함께 받을 수 있지요~ 저도 설렘코드 등록으로 이미 많은 아바타들이 등록되어 있지요? 이번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 심청전>편에서는 너무 귀여운 심청이 아바타가 등장했답니다. 그래서 저도 얼른 내 아바타로 변경해놓았어요 >_< 설쌤책은 선물로도 너무 좋고, 아이들이 두고두고 읽는 책이라서 계속적으로 시리즈를 모으는 것도 정말 좋답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니 친구나 조카들에게도 종종 선물하는데 다들 반응도 참 좋아요 ^^ 특히나 이번에 새로 나온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 심청전> 편은 선물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 고전은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또 다른 역사의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고전을 통해 그 안에 녹아 있는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면서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전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자양분이 되어 줄 거라는 사실! 설쌤이 들려주는 신명 나는 우리 옛이야기 궁금하지 않나요? 그 속으로 얼른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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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허준이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김승민 지음, 손지윤 그림, 허준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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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직업군을 생각하면 좋을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없을 때는 책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늘 있었어요. 그래서 직업 탐구 관련 책은 저도 모르게 챙기게 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아이엠 시리즈 열세 번째 허준이 교수는 수학을 하기 싫어하고 어려워했던 어릴 적 제가 생각나서 골라봤어요. 어떻게 수학계의 노벨 상인 필즈 상을 한국계 최초로 수상까지 하게 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말이죠.



이 책의 주인공 허준이는 수학보다는 자연과 시를 더 좋아하는 정말 평범한 소년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릴 적, 아이가 어릴 적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준이는 구구단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구구단을 원리로 계산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곤 했답니다. 저도 큰 아이는 구구단을 노래처럼 부르면서 외우면서 익히게 했지만 이제 2학년이 되는 둘째는 구구단을 외우거나 암기시키지 않았어요. 5x4가 5를 5+5+5+5 이렇게 4번 더 한다는 원리만 익히게 해서 우리 둘째는 구구단을 빠르게 외우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걸려도 곱셈을 조금씩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어요. 사실 저도 원리를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조금씩 가지고 둘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 다른 발걸음을 걸어나가게 하다 보니 허준이의 어릴 적 이야기가 더 눈을 떼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준이는 시를 쓰면서 시인이 되고 싶기도 했고, 과학 기자를 꿈꾸기도 했었답니다. 허준이 교수의 어릴 적 모습을 보면 타고난 천재라기보다 본인이 하고 싶어 했던 일들을 하면서 자유와 즐거움을 찾아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는 학교 가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서 고등학교까지 그만두었던 허준이 교수. 그때부터 과학 기자가 되어 재미있게 과학 이야기를 쓰려고 마음먹고 대학에 가기 위한 시험을 준비하게 된답니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을 하게 된 허준이 교수. 하지만 대학 생활도 맘처럼 쉽지 않고 성적은 나빴어요. 재미도 없고 더 이상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던 그때 교수님의 추천으로 들었던 위상 수학 수업으로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가장 존경하던 히로나카 교수의 강의를 들은 이후로 수학에 대해 점점 궁금한 것이 많아졌고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계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답니다. 여기서 멘토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정말 존경했던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라는 좋은 멘토가 있어서 허준이 교수의 인생도 달라졌다는 걸 느꼈으니 말이에요. 다른 수학자들은 일생에 하나를 해결하기도 힘든 수학계의 난제를 열한 개나 해결해 세계가 공인하는 천재 수학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답니다.



허준이 교수의 어린 시절과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었어요.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구성을 하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어요. 우리 둘째도 학습만화라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읽어나가더라고요. 또한 어릴 때부터 수학을 열심히 하고 잘 하던 아이가 아닌데도 수학자로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 상까지 수상해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활동해 볼 수 있는 활동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고, 읽은 이야기를 토대로 질문에 답하고 글로 써보는 상상력이 키워지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독후 활동이나 내용을 더욱 잘 정리하고 읽었던 주인공의 직업에 대해서도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없이 소중하고 즐거웠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허준이 교수를 본받아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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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 달콤살벌 냐옹툰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비마이펫 원작, 박지영 만화 / 서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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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고양이, 강아지를 정말 좋아해서 최애 도서에 비마이펫 멍냥연구소가 꼭 들어간답니다. 읽고 또 읽고 하던 우리 아이에게 스페셜 책이 등장했어요!! 대세는 고양이다! 고양이들의 지식과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냐옹툰! 어떤 귀여운 이야기들이 등장하는지 살펴볼까요?

요즘 MBTI가 대세인데 고양이에게까지 퍼졌어요. 고양이의 MBTI에 따라서 집사 간택은 어떻게 되는지, 고양이의 성향이 어떤지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기본적인 MBTI 말고도 전체 고양이의 100%를 차지하는 C.U.T.E! 꺄 >_< 이런 거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도 냥이들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다가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멍냥연구소를 읽으면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심쿵하곤 합니다. 이번 스페셜 편에서는 비마이펫 크리에이터즈에서 연재되고 있는 오리지널 웹툰인 '고동툰'의 고양이툰 53편을 수록한 책이랍니다. 예비 집사부터 고양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집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하고 있어요~

친구도 집사라서 고양이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는데 친구가 너무너무 이뻐하는 게 느껴진답니다. 우리 아이도 너무 부러워한답니다. 저도 냥이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냥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가 잘 모르니 함께 읽으면서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된 것 같아요.

중간중간 '알쓸냥잡'이라는 상식 코너 속에는 기존에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고양이들의 행동과 음식, 케어와 관련한 정보 글들을 수록하고 있어서 냥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저에게 정말 좋은 코너였어요. 냥이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보고 또 보고 정말 열심히 챙겨 보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사실 고양이가 쥐를 물고 온다는 이야기도 많이 봤었는데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멍냥연구소를 읽으면서 사람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마음 쓰는 부분을 보니 별반 차이도 없다 싶었어요. 냥이에 대한 무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편!! 도냥이, 호두, 나비 등 매력 넘치는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 달콤살벌 냐옹툰>을 보면서 고양이들의 행동과 건강, 심리 상태 등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비마이펫 멍냥연구소! 스페셜 편!! 냐옹툰!!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라 집에 두고두고 읽기 좋아요 ^^ 반려동물 이야기로 배우는 동물 상식.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고양이 집사 생활을 꿈꾼다면 꼭 읽어봐야 할 필수도서랍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의 눈빛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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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공부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 완자 공부력 교과서 서술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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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식이 다가옵니다. 우리 둘째 초등학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둘째는 책을 좋아하는 거에 비해서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항상 걱정이 되곤 했었어요. 실제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아이가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워하거나 어휘에서 막히는 부분도 상당히 많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풀어보려고 완자공부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 1A로 준비해 보았어요. ^^ 

개념어 + 서술어로 구성되어 있는 교과서 문장. 서술어에 따라서 개념도 달라진다는 사실! 한 문장에서 주어의 움직임, 상태, 성질을 서술하는 말인 서술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 문장의 뜻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장으로 읽고 말하는 교과서는 서술어가 문장을 완성합니다. 동전을 모으다, 동전을 가르다라는 서술어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 물건을 세다, 힘이 세다 이렇게 서술어의 뜻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들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술어 같은 경우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과목의 공부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교과서 서술어를 학습하면서 교과서 문장을 읽어 내는 힘을 기르고, 또한 서술어를 활용한 다양한 예문으로 표현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책에 나오는 서술어가 쓰인 속담과 관용어가 들어있는 카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공부한 서술어를 떠올리며 카드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STEP 1. 준비하기

코딩을 응용한 활동과 함께 이번 주 공부할 낱말들을 살펴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준비를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 자신감 보이시나요? 알고 있는 서술어를 색칠하는데 모두 칠하는 아이. 복습이라 1A를 고르긴 했지만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주는데도 한몫을 합니다 ^^

STEP 2. 일차 학습

하루 4쪽으로 교과서 낱말을 놀이하듯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먼저 만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낱말을 알아볼 수 있어요. 과목마다 공통으로 사용하는 서술어는 기준으로 여러 과목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과목별로 서술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비교하면서 한 번에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림과 함께 낱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가 보다 쉽게 접근하고 꼼꼼하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퍼즐이나 선택하기, 선 잇기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로 재미있게 낱말을 연습할 수 있어서 도입부가 참 마음에 듭니다. 우리 둘째는 이렇게 재미있는 문제집이라면 하루에 이것만 풀어도 좋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일단 재미가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좋아합니다. 이거면 된 거 아닌가요?

STEP 3. 복습하기

한 주 동안 공부한 낱말이 쓰인 이야기 글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아이가 지문도 읽으면서 우리가 공부했던 서술어를 확인하면서 아이가 문장을 더욱 잘 이해해 나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완자공부력 교과서가 술술 읽히는 서술어는 하루 4쪽으로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양에 놀이 요소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 형태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직접 공부했던 서술어가 쓰여있는 이솝우화나 전래동화를 읽고,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내용을 복습하고 자연스럽게 독해 실력까지 키워나갈 수 있답니다. 

그동안 우리 아이 열심히 학습했죠? 오답 없이 1주 차가 넘어가나 했는데 우리 아이가 밀다 - 당기다를 헷갈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친구를 내 쪽으로 (밀면 / 당기면) 위험해요. 여기서 아이가 "밀면"이라고 선택했어요. 책상으로 걸상을 밀어서 앉아요라고 생각하는 아이. 밀다 와 당기다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설명을 하고 아이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서 뜻깊었답니다. 지금 아니라면 아이가 밀다, 당기다를 제대로 모르고 어영부영 넘어갔을 거 같아요.


아이의 성취감을 올려주는 칠교 그림! 매일매일 학습을 하고 나면 이렇게 칠교 조각을 하나씩 오려 칠교 그림에 붙여줍니다. 그림이 하나씩 채워나갈 때마다 우리 아이 자신감과 성취감이 쑥쑥 올라가요 ^^ 이런 미션을 정말 좋아합니다! 칠교 그림을 얼른 완성하고 싶어서 문제집을 빨리 풀고 싶다고 할 정도랍니다 ㅋㅋ 1A 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공부하려고 1A 단계로 선택했었는데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끝난 겨울 방학) 아이가 쉽게 푸는 것을 보니 2A를 선택해도 되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미리 풀어보셔도 참 좋을 것 같고, 방학을 활용해서 풀기에도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1, 2학년까지 나와 있고, 3,4학년은 2024년 12월에, 5,6학년은 2025년 12월에 출간 예정되어 있어요. 차례대로 꾸준히 진행해 나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서술어와 반대되는 서술어를 하루 분량으로 2개씩 익히면서 아이가 낱말 쓰임을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통해 교과서 지문 이해하기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서 남은 시간도 꾸준히 학습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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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친구에게 달리 창작그림책 10
박소연 지음, 뜬금 그림 / 달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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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그림이 너무 이뻐서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 이야기일지 궁금하지 않나요? 요즘 책 읽는 재미에 빠진 우리 둘째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둘째에게 선물했더니 역시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 같이 한 번 살펴볼게요~

아이들의 생각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 된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까요? 여러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아이도 함께 보면서 공감하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어릴 적 우리는 꿈을 꾸며 그 시간을 보내왔어요. 저 역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되고 싶은 일도 많았어요.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시간을 보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꿈을 찾는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의 시간이 무궁무진하게 많고, 경험하고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로 단정 짓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남들이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것들은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꿈을 찾는 그 과정에서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하면서 우왕좌왕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는 잘 하는 것만 하려고 하고, 못 하는 것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엄마가 학교에 오는 건 정말 좋아하는데 음악줄넘기 방과 후 시간에는 안 왔으면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안 갔으면 좋겠어?라고 물어보니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살짝 물어보았더니 자기가 자신이 없는 과목이라 엄마가 보는 게 부끄럽다는 말을 했어요. 잘 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우리 아이의 마음에 가슴이 찡했어요.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러 가는 거라고 말하면서 갔던 기억이 있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더 행복했지만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느꼈던 기분 좋은 감정들을 많이 겪어볼 수 있도록 책에서 아이들을 격려해 주고, 힘내라고 응원해 주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기분까지 좋아졌던 그림책이었어요. 아이를 위해 읽은 책이었지만 어릴 적 꿈은 잊고 그냥 살던 저에게도 한줄기 빛과 같은 여운을 남겨주는 책이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었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ㅎㅎ 따뜻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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