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이 게으른 독자가 있을까.. 이 길지도 않은 책을 무려 일주일에 걸쳐 읽었다. 사실 파울로 코엘료의 책은 처음접하는 것이길래, 베로니카.를 살까 연금술사를 살까 하다가 고민좀 했더랬다.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결심하면 만물이 도와줄 준비를 한다??그게 사실이면 얼마나 좋을것이며.. 그리고 그러한 메세지를 깨닫지 못하고 사는 나는 얼마나 미련한 인간이었던가..'아침형 인간'이니 뭐니 하며 자아계발서가 무지 많이 나와있는 이 상황에서.. 시끄럽지 않고, 조용조용한 메세지를 듣고 싶다면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