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고는 국내 조금, 일본으로의 졸업 여행이 전부지만..나는 떠나리라````. 이 책들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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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을 꿈꾸던 적이 있다. (지금도 진행형이다..) 하긴 인도는 모든 여행자의 꿈이자 종착역이 아니던가.. 그들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기행문을 접했었다. 꽤 괜찮은 책이니 읽어보셔도 무방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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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시리즈의 최종판이다.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이 "여관은 목욕탕이 딸린 여관이 뜨듯하고 좋다"라는 구절이었다면 웃으실런지.. 맞다! 그녀의 도보법도 재미었다.북한에 갈 수 없는 아쉬움에 같이 공감하였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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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시리즈의 최종판에서 난 울어야 했다. 어머니와 통화하는 그 내용에서.. 설날 "아.. 이맘때즘에는 우리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겟지.."라고 읖조리는 내용에서이다. 어딜 가든, 무엇을 하든..한민족의 정체성..미우나 고우나 내 조국이 아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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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의 책이 한참 서점에 날릴적에 그녀는 방송 인터뷰에 라디오 출연에 바쁜나날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이 남는다. 이책을 집어들게 된것이 여행에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우리 엄마를 닮아서라고 한다면.. (진짜 울 엄마 사진 걸린줄 알았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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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걸어서 시리즈를 읽으면 배낭여행하는 법이라든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도 쏠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서구에 치중되어 있는 우리의 관심을 티벳이나 동티모르, 아니면 다른 신생독립국의 분쟁에 대해 알 수 있게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차도르(맞나?..ㅠㅠ)를 뒤집어 쓴 그녀들의 속내에 대해.. 정치적인 상황으로 아파하는 국민들이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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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녀를 존경하는 이유는 지구를 두 발로 돌았다는 것이 아니었다.(그것도 대단하지만!!). 오히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자신의 꿈을 위한 추진력이 경탄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 후로 나의 우상이 되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