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의 운명
노라 로버츠 지음, 장원희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이 얘기는 맥그리거의 게임의 후속편으로 맥그리거의 게임에서 나왔던 세레나 맥그리거와 저스틴 블레이드의 여동생과 오빠의 얘기이다. 세레나와 저스틴의 얘기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을 이미 미리 알면서 티켝태격하는 얘기가 종종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사랑하고 동거까지 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사랑을 못받고 자란 다이애너 블레이드는 케인의 사랑을 자꾸 거부한다. 하지만 보통 로맨스소설의 남주답지 않게 절대 그녀가 물러설 틈을 주지 않는다. 여주 몰래 관계를 갖게 해서 다이애너랑 잠시 사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케인에 비해서 다이애너의 개성이 떨어져서 약간 짜증났었다. 하지만 사서 보고서 분통터지는 로맨스 소설도 많은 처지에 이정도 수준이면 괜찮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맥그리거 시리즈의 재미도를 살펴보면 맥그리거의 게임> 게임의 여왕 > 맥그리거의 운명, 맥그리거의신랑>맥그리거의 신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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