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무법자
크리스 휘타커 지음, 김해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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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속에서 피어난 씨앗,
- <나의 작은 무법자>를 읽고

‘이번 생은 글렀다‘라고 쉽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비극적인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 ‘더치스‘의 삶을 엿보면. 어머니는 괴한에게 습격을 받고 죽었다. 어린 동생 ‘로빈‘을 보살피려면 슬픔에서 헤어 나오고 강인해져야 했다. 소녀는 동생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도 쉽게 건드릴 수 없는 무법자가 됐다.

인생을 새로고침을 하고 싶을 때 누르는 버튼이 있다면 과연 누를 수 있을까. 아마도 이보다 더 멋진 인생을 살 수도 있을지는 몰라도, 가족을 생각하니 누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른 인생엔 우리 가족을 만날 수 없을 테니까. 나를 쏙 빼닮은 사랑스러운 딸아이가 태어나선 더더욱 지금 인생이 소중해졌다.

아마 이 책의 주인공 ‘더치스‘도 불운한 생을 보냈지만, 거친 이 세상에 남아 있는 동생 ‘로빈‘을 생각하면 쉽사리 새로고침 버튼을 누를 수 없을 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금, 동생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희망은 자신이었다. 자신을 잃어버려도 동생을 잃지는 않고 싶은 누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나에게도 누나가 있다. 초중고등학교를 누나와 함께 다녔다. 누나는 무법자는 아니었지만, 기가 쌔서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형들이 나를 툭툭 건드리려고 하면 누나가 막았던 적도 많다. 기숙사 학교엔 간혹 폭력도 일어났는데, 누나 덕택에 모면했던 경험도 있다. 누나는 기숙사 학교에서 엄마 역할을 대신해주었다. 누나가 있어 참 든든했는데, 로빈도 엄마의 부재 이후 더치스를 엄마처럼 따르지 않았을까.

˝내가 널 지켜줄게. 그게 엄마들이 하는 거니까.˝

엄마가 살해되고 나서 세상엔 둘만 놓였다. 여섯 살 소년과 열네 살 소녀.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테다. 주위에 좋은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했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를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어머니는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했기에 누구도 믿을 수 없었으리라.

계속해서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핼‘을 비롯한 상냥한 사람들 덕택에 점점 문이 열렸다. 학교도 다니며 ‘토머스 노블‘을 만나 좋아하는 감정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불운은 계속해서 남매를 떠나지 않았다. 극진히 보살펴주던 핼 또한 살해를 당하고, 위탁 가정에 맡겨진다. 희망이 떠오르는 순간, 다시 절망이 희망을 가려버렸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강인했던 더치스지만 고작 열네 살이 감당할 시련이 아니었다.

계속해서 불행이 나를 엄습해 온다면, 도저히 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옆에서 계속해서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내디딜 수 있다.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어느새 다시 걷기 시작하고 뛸 수 있다. 늪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선 주위 사람의 도움이 절실하다. 손을 내밀거나 줄을 내어준다면, 늪에서 손쉽게 나올 수 있다.

더치스 주위에도 진정으로 남매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이 내민 따스한 손에 더치스는 알게 모르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에 빈틈을 허락했다. ‘피터‘라는 좋은 의사 집에 입양되기까지 바로 코앞이었으나, 불행이 또다시 엄습해왔다.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를 혼쭐 내주었다가 입양이 무산되고 만다. 로빈의 미래를 자신이 무너뜨린 죄책감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못 찾고 있다가 결국 로빈을 남겨 두고 직접 어머니를 살해한 용의자를 처단하기 위해 고향 땅으로 향한다.

˝그 애는 나아지지 않을 거야.˝
˝그건 단정할 수 없지. 가망은 있소. 시간이 지나면. 기적은 날마다 일어나니까.˝

고향 땅에서 진실을 마주한 더치스는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자신과 동생이 어머니에게뿐 아니라 아버지에게도 충분한 사랑을 받았음을 깨닫게 된다. 더 이상 불행 속에 지내지 않으려 무법자의 가면을 벗어던진다. 시간이 지나며 기적이 고개를 들었다. 불행 속에서도 씨앗이 피어나 싹을 틔웠다.

더치스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보았다. 내가 누리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이번 생은 포기한다는 말을 결코 쉽게 할 수 없게 됐다. 소설이지만, 소설 인물들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내가 누리는 삶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 동생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법자가 된 열네 살 소녀의 이야기, <나의 작은 무법자>이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좋은문장 #좋은글귀 #명언 #book #책소개 #책추천 #도서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책후기 #독후감 #서평 #글 #독서 #베스트셀러 #스릴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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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리테일 미디어다 - 격변하는 광고 시장에서 휩쓸리지 않는 브랜드로 살아남는 법
김준태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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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팔던 유통이 광고를 팔기 시작했다,
#책, < #이것이리테일미디어다 > - #김준태 저
-
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격변하는 광고 시장에서 휩쓸리지 않는
브랜드로 살아남는 법을 담고 있다.

유통은 상품만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을 모으고
수익으로 전환하고 브랜드를 미디어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세계는 지금 광고 플랫폼 전쟁 중이다.

리테일 전문가가 말하는 리테일 플랫폼 산업의
인사이트를 담은 최고의 책이다.

광고주, 마케터라면 알아야 할
새로운 온라인 광고의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유통 플랫폼 안에서 고객의 흐름을
따라가는 형태로 변모하면서,
유통은 곧 광고이고 광고는 곧 구매가 되었다.
리테일이 광고의 무대가 되었고,
광고는 유통 플랫폼에서
구매 전환을 완결 짓는다.
이 변화의 흐름을 '리테일 미디어'라 부른다."

리테일 미디어란 단어를 처음 접했다.
이제는 세상이 급격하게 변한다.
하루하루가 다르다.

AI가 점점 삶의 영역 곳곳에 침투한다.
쿠팡 등 쇼핑 사이트에서 맞춤형으로
원하는 취향을 쭉 목록을 제시한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구매로 이어지게끔 촘촘히 짜여있다.

이제는 리테일이 광고의 주력이 된 건 확실하다.

리테일 플랫폼,
이제 광고가 주력 사업이라 말하는,
<이것이 리테일 미디어다>이다.'

💬
고객이 광고를 보고 바로 클릭하고 바로 구매하며 다음 구매까지 유도되는 모든 여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검색 결과에 광고가 섞여 있고, 장바구니 옆에 배너가 있으며, 결제 직후 또 다른 추천이 등장하는 식이다. 광고는 더 이상 외부에서 소비자를 끌어오는 수단이 아니다.

유통 플랫폼 안에서 고객의 흐름을 따라가는 형태로 변모하면서, 유통은 곧 광고이고 광고는 곧 구매가 되었다. 리테일이 광고의 무대가 되었고, 광고는 유통 플랫폼에서 구매 전환을 완결 짓는다. 이 변화의 흐름을 '리테일 미디어'라 부른다.

지금 광고비는 '더 많이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 '더 많이 전환되는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는 광고'를 넘어서, 고객의 행동과 맥락에 따라 움직이는 광고, 즉 구매 전환을 유도하는 미디어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테일 미디어는 더 이상 부가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성장과 직결된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광고주가 고객의 구매 가능성이나 브랜드 충성도, 시기성과 같은 중요한 변수들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AI 기반의 추천 시스템은 이 모든 변수를 정교하게 계산하고 최적화한다. 추천 알고리즘은 상품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나는 리테일 미디어를 새로운 광고 트렌드로만 보지 않는다. 하나의 산업이 진화하는 방식이자, 유통과 미디어, 기술과 데이터, 브랜드와 소비자의 모든 접점이 다시 재편되는 근본적인 변화라고 믿는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광고하고 있는가?" 만약 그 질문에 대해 '전환을 만들 수 있는 곳,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는 답을 떠올렸다면, 리테일 미디어는 하나의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전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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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갓생이군
최영웅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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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지키는 일도, 삶을 살아내는 일도 진심인
열 명의 군인들의 이야기.

누구나 갓생을 꿈꾼다.
그러나 이내 포기한다.

갓생은 꾸준함이다.
이들처럼, 꾸준하게 달려간다면
언젠가 갓생이라 불리는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군 입대를 앞두고 있거나,
군에 복무중이거나,
혹은 갓생을 살기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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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1,000권을 읽고 단 하나를 경영에 남기다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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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권을 읽고, 단 하나를 경영에 남기다,
#책, < #치열하게읽고다르게경영하라 > - #안유석 저
-
본 계정은 리뷰를 위한 #도서제공 외
일체의 원고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책에서 배운 경영 전략을
실제 사업에 적용하며 깨달은
성공과 실패의 법칙.

25년간의 경험과 통찰,
다시 읽는 경영의 원칙이 담겨 있다.

IT 전문가이자 사업가이기도 한 저자가
경영 노하우를 직접 하나씩 푼다.

읽고, 고민하고, 실행하라!
경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접근법은 달라져야 한다.

이 책에서도 질문의 힘을 강조한다.
정답을 일방적으로 제시한 적이 많았다.
그대로 따랐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었다.

내가 생각한 속도에 비해 그 변화는 더뎠다.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을 시간이 필요했다.

스스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진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오늘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정답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그대로 따르라고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오히려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을 시간을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부서를 통해 경영 전략을 세우는 법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경영자의 사고,
성공의 순간에 찾아오는 함정을 간파하는 법을
낱낱이 파헤치는 책,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이다.'

💬
과거의 나에게서 배워야 할 부분과, 지금의 내가 새롭게 깨달은 부분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힘이 생긴다고 믿는다.

경영의 본질은 무엇이 변하고 변하지 않는지 스스로 묻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같은 책을 다시 읽으면 그때의 경험과 맞물려 전혀 다른 통찰을 얻곤 했다.

단순히 판매량을 늘리는 것만이 해답이 아니다. 비용이 수익보다 크다면, 아무리 많이 팔아도 적자가 증가할 뿐이다. 사업을 설계할 때는 비용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고정비와 변동비를 분석해야 한다.

브루스 그린왈드의 "경쟁 우위 전략"을 살펴보면, 그는 신규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이 경쟁 우위를 가진다고 설명한다.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아이템을 찾으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항상 주변을 관찰하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기회는 특별한 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아이템은 책상에 않아 고민한다고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관찰하고, 변화를 감지하며, 적극 행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견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찾기 위해서는, 기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해하고, 그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태도가 필수적이다.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이유는 한 사람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당시 다른 국가들과 달리,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는 장군들을 육성했다. 그는 전쟁의 전략적 맥락을 제시했지만, 개별 전투에서의 세부적인 전술적 결정은 각 장군이 현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반면. 경쟁국들은 중앙집권적인 방식으로 군대를 운영했다. 작전 본부에서 모든 결정을 내리고, 병사들은 명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이로 인해 전쟁터에서의 반응 속도가 느려지고, 변수가 많아질수록 불리한 상황에 부닥칠 수밖에 없었다. 나폴레옹의 군대는 주요 전략적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개별 장군들의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모두를 승리자로 만들 수 있는 조직은 전략과 실행을 따로 떼어놓지 않는다.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각자가 맡은 역할에서 실질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할 때, 조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다.

기업이 전략을 번화시키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를 실행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HR 부서는 단순한 인사 행정 업무를 넘어, 기업 경영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HR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하며, 직원들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체감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어떤 식당이 5만 원짜리 정식을 가장 많이 팔고 싶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식당은 만 원짜리 또는 10만 원짜리 고가 메뉴를 추가해 놓는다. 이렇게 하면, 고객들은 단순히 5만 원이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7만 원짜리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결국, 가격 전략을 설계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가격과 가치를 비교하는 방식을 고려하여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것이다.

조직의 기본적인 체력은 바로 "약속한 것을 실행하는 능력"이며, 이 원칙이 정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면 조직의 신뢰가 무너진다.

블루오션을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입 장벽을 구축하고,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지원자의 강점과 약점만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떤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인재 채용의 핵심이다.

비즈니스에서의 기본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업무에 대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리더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본다고 해서 동기부여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에게 책임과 권한이 주어질 때, 그 일을 자신의 것으로 느끼고 더욱 몰입하게 된다.

리더십에 특정한 성격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은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특정한 적성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전략을 세우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너지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계발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에너지가 넘칠 수 없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단점과 결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의 단점을 바꾸려는 시도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들의 장점을 살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이다. 만약 직원이 변화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단순한 지시나 강제적인 방법보다는 다른 접근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깨닫고 변화를 받아들일 때 가장 자연스럽게 성장한다.

오늘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정답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그대로 따르라고 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오히려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을 시간을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관성에 갇혀 있는 한, 문제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단순한 낙관과 거짓 희망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실패다. 상황에 끌려다니지 말고, 상황을 선택하라.

운이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사람의 태도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결과물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보완 요소들을 고려하며, 겸손한 태도로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운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지금 지옥에 와 있다. 정말이다. 여기에 머물러서 패배할 수도 있고, 싸워서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풋볼도 인생도 결국 1인치의 싸움이다. 반걸음만 늦거나 빨라도 성공할 수 없고, 반 초만 늦거나 빨라도 기회를 놓친다. 그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가르고, 생사를 결정한다. 그 1인치를 위해 우리는 주먹을 움켜쥐어야 한다. 그 1인치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면 결국 승리할 수 있다.
-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꾸준한 훈련과 반복적인 연습,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거장"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한 대담에서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으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빌 게이츠는 "책을 더 빨리 읽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워런 버핏 은 곁에서 "빌은 이미 나보다 책을 세 배는 빨리 읽는다"고 말했다.

📚
수익지대, 경쟁론, 제로투원, 행운의 법칙, 위대한 전략의 함정, 승자의 법칙, 제7의 감각, 전쟁론, 불황없는 소비를 창조하라, 스타벅스,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 신화, 맥도날드 이야기, 디즈니 스토리, 실행에 집중하라, 경제적 해자, 상식 밖의 경제학, 노하우로 승리하라, 전략을 재점검하라,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기업의 딜레마, 성장과 혁신, 미래기업의 조건, 블루오션 전략, 결정의 기술,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로마인 이야기, 지혜경영, 유능한 관리자, 성과 평가란 무엇인가, 리더십 파이프라인, 4시간, 대망, 책임감 중독, 부자 본능, 유혹의 기술, 권력을 경영하는 48가지 법칙, 전쟁의 기술, 기적의 바구니회사 롱거버거 스토리, 제5경영, 시스템 사고, 핵심을 확장하라, 오륜서, 상식 밖의 경제학, 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생각의 오류, 바이아웃, 아웃라이어, 행운에 속지 마라, 코피티션, 우리는 기적이라 말하지 않는다, 일본전산 이야기, 1분 경영, 미래,살아있는 시스템, 리더십 엔진, 최고의 하루, 창조적 습관, 열정과 기질, 권력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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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군함의 살인 -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작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김은모 옮김 / 톰캣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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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에서 펼쳐지는 해양 미스터리 소설,
#책, < #범선군함의살인 > - #오카모토요시키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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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아유카와 데쓰야상 수상작이다.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판도를 뒤흔든다.

18세기, 영국 범선 군함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끝까지 긴장의 끝을 놓지 않게 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사관일까, 부사관일까, 수병일까.

함정 생활을 해봤기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읽었다.

강제 징집된 수병, 네빌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져
마치 진짜로 함선을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군함이 자아내는 광기에 물들었는지도 모르지.
그 어떤 사람도 바다에서 지내다 보면 변하는 법이야."

'함선'과 '해양'이리는 공간에서만 가능한 미스터리 이야기,
<범선 군함의 살인>이다.'

💬
저놈들은 프레스 갱이야. 뱃사람들을 붙잡아서 억지로 군함에 끌고 가는 해군 부대라고. 뱃사람들은 악마의 사자처럼 두려워하지.

항해 중에는 바람을 받기 위해 돛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돛만 펼친다고 끝나는 게 아니야. 바람의 변덕을 이겨내야 한다. 바람이 늘 돛 뒤편에서 배를 떠밀어주지는 않는다. 옆에서 불기도 하거니와, 당연히 정면에서 불기도 하지. 그러나 어떤 방향에서 바람이 불든 활대를 돌려서 돛을 제대로 기울이기만 하면 범선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덧붙여 풍속도 고려해야 한다. 범선은 동에 바람을 품고 나아가는 법이지만, 태풍은 돛대를 부러뜨리는 바다의 악마다. 바람이 너무 강해지면 돛을 묶어 돛 면적을 줄임으로써 돛대를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바람이 약해지면 돛을 펼쳐서 다시 바람을 가득 받아야 하고. 돛대에 올라가서 활대를 오가며 돛을 접었다 펼쳤다 하는 것도 수병의 역할이다.

죽으면 거기서 끝이야. 살아 있으면 언젠가 반드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북해는 영국 군함의 생명줄이다. 그 생명줄을 위협당하는 이상, 우리는 강철 같은 몸과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침로를 유지하기 위해 오른쪽,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지그재그로 나아가는 거야. 바람이 바로 뒤에서 불 때는 이렇게 해야 속력이 나.

군함에는 육지와 다른 법과 규칙이 있어. 그걸 어기면 호된 벌을 받아.

선상 생활이 얼마나 가혹한지는 너도 잘 알잖아? 넌더리가 나서 그만둘 법도 해.

"그렇게 무서워 보이는 사람에게 대들다니 대단해."
"난 그저... 불합리한 폭력이 자행되는 광경을 보아 넘길 수 없었어. 그게 다야."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었다고 해서 폭력을 사용해도 되는 건 아니야.

자네만 가족과 생이별을 당하고 여기로 끌려온 게 아니야. 오히려 이 함선의 수병들 대부분 그렇겠지. 하지만 그들은 매일 동료와 함께 웃으며 지내고 있어.

자신의 힘이 미치지 않는 사태에 직면했을 때, 운명을 저주하며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느냐, 힘겨운 와중에도 즐거움을 찾아내서 웃느냐. 자네라면 어느 쪽을 고를 텐가?

이봐, 수병은 쾌활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없나? 육지 사람에게 수병은 노래하며 일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왁자지껄 떠든다는 인상이 있잖아. 하지만 그들은 즐거워서 노래하고 떠드는 게 아닐세. 고된 선상 생활을 잊어버리기 위해 노래와 술로 즐거움을 만들어내려는 거지. 등을 쭉 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싶다면 자네도 그래야 해.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내도록 해. 그러지 못한 사람은 다들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물고기 밥이 됐으니까.

오늘 밤은 견디는 시간이야. 내일 아침에는 바람이 약해지기를 바라는 수밖에.

선상에서는 육지의 법률 대신 독자적인 규율에 따라 질서를 유지하네만, 재판이 공정해야 한다는 점은 육지와 다를 바 없어.

소문은 가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 거리지. 하지만 소문이 퍼지면 진실이 왜곡될 위험성도 있어.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있는 말 없는 말로 점점 살을 붙이다 보면 소문은 기괴한 키메라 같은 허구로 변해서 수병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안기겠지.

우리는 세상에서 격리된 존재가 아니라 함께 싸우는 동료가 있다고 바다에서만 통하는 독특한 유대감을 맛보았다.

군함이 자아내는 광기에 물들었는지도 모르지. 그 어떤 사람도 바다에서 지내다 보면 변하는 법이야.

함선을 잘 꾸려나갈 만한 능력이 없다는 불안감 때문에 채찍질로 부족한 능력을 보충하려 하는 것 아닐까. 함장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 부하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건 맞다. 그러나 공포로 만들어낸 결속은 절대 오래가지 않는 법이다.

이제 네빌은 혼자가 아니었다. 함께 생활하는 동료가 있고 프랑스 군함과 싸워서 얻어낸 승리도 그들과 함께 나누었다. 그런 동료들을 죽음의 위기에 몰아 넣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저자는 등장인물인 네빌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고 수병들의 범선 생활을 아주 세밀하게 그려낸다. 헐버트호를 그저 살인과 추리를 위한 공간으로 소비하지 않고 주인공급으로 대우한 셈이다. 덕분에 독자들은 마치 네빌과 함께 범선에서 생활하는 기분으로 책에 푹 빠져들 수 있다(저런 범선 생활을 하기는 싫지만).
그리고 그러한 해양 요소를 통해 이 작품을 근사한 본격 미스터리로 완성시킨다. 정말이지 이 시대적 배경과 이 공간에서만 가능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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