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연구실로 돌아오는 길에 저만치서 걸어오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앗! 저런 패션은 우리 학교 학생이 하고 다닐 수 있는게 아닌데~ ^^ 염색한 파마머리에 딱 붙는 끈 나시...

'오호 누구지? 흠.. 장나라랑 닮았네.'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치는데 저쪽에 보이는 MBC 촬영 차량들.. 어! 진짜 장나라였나보다. 이런~ 마음의 준비도 안 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무심히 지나쳐 버리다니... 얼른 다시 뒤돌아보니 비로소 그 옆에 보이는 매니저와 코디. 살다 보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 가운데 한 명을 이렇게 마주치게도 되는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