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 있어서 서울에 있는 코엑스에 다녀왔다. 촌놈이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음. 여기가 말로만 듣던 코엑스구만... 오~ 저기가 전에 드라마에서 봤던 메가박스네. 여기 왔으니까 스타벅스 가서 커피도 한 번 마셔봐야지' 하는 생각들을 했더랬다. 한 일은 별로 없었지만 별다른 일 없이 앉아 있기만 하는 것도 꽤 힘이 들더군. 오늘 오전까지 피곤함을 느끼고 있음...

@ 갈 때와 올 때 모두 출퇴근 시간과 겹칠 때 지하철을 탔다. 으~ 서울에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사람이 많다. 역시... 난 대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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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이 2004-06-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가 너무 많지요..공기도 역시 나쁘고..하루종일 차안에 있다보면 차라는 박스안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힘드셨겠습니다. 대전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그 유명한 카이스트도 안가봤지요..

머털이 2004-06-1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익숙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서울에서 자랐거나 대학생활을 한 친구들은 잘 안내려오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