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심이 2004-08-26  

안부
머털이님께서 보내주셨던 '그대 뒷모습'을 엄마께, 그리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에게 전파를 했답니다. 엄마께서는 제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정채봉 선생님의 글을 처음 접하셨는데, 눈물을 찍으면서 보셨다고, 마음이 잔잔하게 일렁이셨다고 하셨습니다. 머털이님..바쁘셔도 꼭 밥 잘 챙겨드시고, 너무 많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바람이 아침저녁으로는 차갑게까지 느껴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머털이 2004-08-26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채봉님의 글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항상 챙겨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두심이님의 마음에도 감사드리구요. 저는 요즘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유승민선수가 금메달 딴 이후로 탁구도 자주 치고 있구요 ^^ 두심이님, 일은 열심히 하셔도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시구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