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모리군 2011-06-21  

알리샤님 왜 댓글이 없어졌어요. 

뭔가 멋진 안부를 전하고 싶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젠 퇴근후에 회사사람과 삼십분을 통화했더니 너무 우울해서 힘찬 댓글을 달아주지 못할거 같았거든요. 

유르겐텔러전에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빅토리아 베컴을 쇼핑백에 담아서 찍은 사진을 보고  

'나는 벌크 상품이다' 라고 제목 붙이고 비닐봉다리에 들어가서 한컷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저는 벌크 상품이 된 기분이예요 ㅎㅎㅎ 

그래도 굿모닝 ♡

 
 
Alicia 2011-06-2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도 전시회 많이 다니시나봐요! 전 올 봄에 훈데르트 바서전 하나 보고 그후론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 있어요. 아마 연말까지 이렇게 갈 듯 해요.
벌크 상품이라뇨~~ 노동해서 스스로 밥 지어 먹는거, 그렇게 번 돈으로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소비하는 거 전 그거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휘모리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