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 - Let Me Linger as a Flower in Your Heart 아름다운 프로포즈 3
53人의 시인 지음, 반소희 옮김 / 솟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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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시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가슴 아픈 시도 있고요..시를 외국인에게 소개하기 힘든데, 영어로도 함께 번역되어 실렸다는 것이 이 시집의 특징인데,단순한 글자 대 글자의 번역이 아니라, 그 의미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영시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번역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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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항암의 비밀 - 통증도 부작용도 없는 자연항암제 비타민 C 건강법 시리즈 2
하병근 지음 / 페가수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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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의 순서를 거꾸로 선택한 것 같다.

최근판부터 읽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 된 기분이다.

하병근박사님의 비타민씨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비타민C 면역의 비밀

비타민C 항암의 비밀

비타민C 항노화의 비밀

 

이렇게 차례대로 읽는 것이 순서인것 같다.

처음에 비타민씨를 접하는 사람들이, 무얼 먹어야 되는지

왜 먹어야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번째 책이 필요하고,

 

몸이 구체적으로 심하게 아픈 경우, 암환자 같은 경우에

어떻게 접근해야 좋을지에 관해서 알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이 딱 적당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볼 수도 있지만, 굳이 구입을 한 이유는

이 책을 밑줄 팍팍 쳐 가면서 읽고 싶었기때문이고,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암을 예방하고,

암을 치료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의 경우,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하여

이 책은 필수로 읽어야할 것이라고 보인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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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항노화의 비밀 -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항산화제 비타민 C 건강법 시리즈 3
하병근 지음 / 페가수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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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한 군데 이상이 생기면서,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져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게 시작된 소화불량... 위장병...

점점 더 심해지는데, 해외에 있어서 손을 못쓰고 극도로 몸이 나빠져

회복되는데에 2년여가 걸렸다. 물론 완치가 아니라 밥 먹고 살만큼 되는데까지...

 

몸에 좋다는 것들을 이것저것 참 열심히 찾았는데

조금 효과가 있는 듯 하다가 마는 것들, 전혀 효과 없는 것들...

참 많이 방황했던 시간들이었다.

 

부단한 노력끝에 위장은 밥 먹고 살만큼 되었지만,

그때 비참하게 말라가며 잃은 체중과 근육, 그리고 부실해진 뼈...

온 몸은 알 수 없는 불쾌감으로 점점 망가져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원인도 모르는 채 여기 저기 따끔거리고 아팠으며,

상처가 생겨도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았다.

몸 밖의 상처가 이렇게 낫지 않는데, 뱃속의 위염이 없어질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비타민씨 메가도스를 만나게 되었고,

속쓰릴까봐 감히 먹어볼 엄두도 못내었던 비타민씨를 대량으로 먹기 시작했다.

 

비타민씨 가루를 요거트 수저로 듬뿍 떠서 입 안에 털어넣는 나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분명히 이게 좋은 줄 알면서도 나는 그럴듯하게 설명해내지 못했다, 왜 좋은지...

 

그 사람들은, 플라시보 효과일 것이다, 내지는, 반짝 하는 것이지 장기적으로는 위험하다...

그리고 좋게 말해봐야, 너랑 체질에 맞는가보구나... 정도 였다.

 

하지만 나는 위염이 확실하게 개선되었고, 피곤이 줄어서 활기찬 모습이 되었으며

멍이나 상처가 스르르 없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비염때문에 아침마다 휴지통이 수북해지도록 코를 풀던 청소년 딸아이도

언젠가부터 거의 코를 풀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나를 광신도 보듯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미신 믿듯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나는 하병근 박사님이라는 미국 의사선생님이 먹으라 한거라고 말해줬지만,

별로 통하지 않는 듯 하였다.

 

그래서 결국은 이 책을 구입하였다.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한 신간이다.

이 책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어차피 좋다고 확신하는데 굳이 책까지 사서 읽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읽어보는 순간, 정말 이 책을 많이 사서 주변에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의사가 아니어서, 내가 먹어보니 정말 좋더라...는 말 이외로,

의학적으로 왜 좋은지 그럴듯하게 설명할 자신이 없다.

그런 이야기들은 이 책 안에 자세히 들어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말이다.

그리고, 하병근 박사님이 얼마나 진심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했는지가

구구절절히 느껴져서, 실용서인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오는 뜨거운 감정을 느꼈다.

 

비타민을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든지, 암을 일으킨다든지... 하는 터무니 없는

비과학적 주장에 흔들려서 불안한 사람들은 모두 이 책을 꼭 읽어보신 후 판단하시길 바란다.

 

나와 내 가족은 이제 평생동안 이 비타민 메가도스를 실천하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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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y Babbit: A Billy Sook [With CD] (Hardcover)
Silverstein, Shel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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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뜻을 생각하고 읽는 책이 아닌

리듬을 타고 소리를 즐기는 책으로

이 책은 정말 완소 도서이다.

 

원래 이 작가를 좋아하지만,

아이폰 앱에서 동영상으로 만나면서 더욱 빠지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음)

 

단어의 첫철자를 뒤의 단어와 바꿔서 발음함으로써

무지 헷갈리게 만드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이다.

 

따라서 영어를 처음 배워서 모든 게 혼란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지 싶은 이상한 책이겠지만,

영어말장난을 구경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주장하고 싶다.

 

딸아이가 완전 좋아하며

기분 별로일때마다 읽어서 기분 Up 시킨다고~~ ㅎ

 

줄거리를 위한 책이 아니므로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보다는 소장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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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성적 올에이 지침서 (본책 + Daily List + Calendar) - 아이비리그 우등생클럽 파이베타카파 회원들의
칼 뉴포트 지음, 김정아 옮김 / 롱테일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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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서와 번역본을 모두 구입했다.

원서는 : How to Become a Straight-A Student

어렵지 않은 영어로 쓰여진 실용서로,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원서는 구입해서 딸에게 주고,

번역서는 친구네 아이에게 선물했는데,

원서도 훌륭하고 번역서도 번역이 잘 되어 나무랄데 없다고 보인다.

 

책은 꼭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

나이 많은 아줌마인 나에게도 유용했으니...

 

늘 시간이 없어서 쩔쩔매고,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꼭 한두가지씩 빼먹어서 아차 싶은 순간이 오고,

시간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불평을 하게 되는데,

사실 짜투리 시간은 늘 내게 있다는 것...

 

하루 일정표를 짜보는 습관도 들여보려 했지만,

시간표 짜다가 세월 다 가고, 그래도 빼먹는게 나오며,

잘 지켜지지 않아서 괴로워하게 되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거창한 계획표를 요구하지 않는다.

 

아주 간단한 할일표를 5분 내에 만들게 함으로써

쓸데없는 시간 낭비를 없애고,

빠트리는 일 없이 체크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왜 진작 생각 못했는지.. ㅎ

 

뒤쪽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레포트 쓰는 법과 수업 잘 듣는 법 등이 나와있으니

학생들에게는 뭐라 할 필요없이 유용한 책이리라 생각된다.

 

더구나 요즘처럼 수능 끝난 예비대학생들이 많은 시점에

구입해서 선물하면 딱 좋을 책이다.

 

벌써 3권째 구입했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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