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리딘 서재 꾸미기를 뒤로 하고 방탕한 삶을 살았다.

그러니까 방탕한 삶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기력한 삶.

그러다 오늘 여러분들의 서재를 구경하며 다녔는데, 탄성밖에 나오질 않는다.

너무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섭렵하고 계시는 분도 있었고,

한분야에서 최고이신 분도 있었고,

나로선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만큼의 재능을 보여 나를 주눅들게 하는 분도 계셨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써야하는데 아직도 나는 게으르다.

언제쯤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나만의 서재를 만들 수 있을까.

혼자 쓰는 일기가 아니라 함께 쓰는 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

소통의 부재가 나에겐 최고의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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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를 몰아서 꾸미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벌써 몇시간 째 리뷰를 쓰고 마이리스트를 만드는 중.

일기가 오늘의 마지막 순서다.

 

내 삶에는 아직도 변화가 없다.

오전형 인간이라도 되길 바랬건만 여전히 새벽 5시는 되어야 잠이 들고,

외딴방은 아직도 손대지 못했다.

왜 이렇게 자꾸 나태해지는건지..

심각한 반성과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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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이상 붉은 꽃이 없다.

무심코 신문에서 본 말이었는데 새삼스럽게 내 가슴에 들어왔다.

지금 이 순간이 언제까지고 지속될수는 없다는 생각. 그리고 불안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아직도 나는 정신을 못차린거 같기도 하고...

알라딘에 서재를 만들었다.

새삼 리뷰를 다시 쓰는게 힘들어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써놨던 것을 우선 옮겨놨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쓴 것이라 리뷰라고 볼 수 없을텐데, 독자 리뷰에 등록되다니...

창피함이 앞선다.

앞으로는 그냥 독서일기가 아니라 진짜 리뷰를 써봐야겠다.

신경숙의 외딴방을 읽고 있다.

Incubus를 들으며 집중하기란 쉽지않다.

책을 놓을 것인가, 음악을 버릴 것인가.

좀 조용한 음악으로 바꿔 들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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