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 달력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5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는 달 별로 환경과 관련된 날들이 있구나, 우리 얘들하고 살펴보면서 얘기 나눠보면 좋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들어본 적 있는 날, 얼핏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내가 환경 보호에 역행하는 행동들을 평소에 많이 하고 있었다는 걸 느끼면서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소위 지름신을 이기지 못해 이것 저것 사모으곤 잊어버리는 내 모습 등등을.

  그래도 올해는 한번 실천해봐야 겠다. 10월 16일에는 진짜 화학 조미료도 안먹도록 하고, 11월 26일에는 꼭 아무것도 사지 않고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말이다.

  요즘에는 폭염에 이어 식수원의 녹조 현상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다. 이렇게 무슨 일이 생겨야만 환경을 보호하자는 얘기가 나오기보다는  평상시의 내 행동 하나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와 감동이 있는 협력놀이
박광철 지음 / 테크빌교육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예전 연수에서 '팀 데몬스트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처음 접해보았던 것 같다.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보니 평소에 게임을 즐겁게 즐기지 못했는데, 정말 열심히 참여하고 기분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비록 많이 부족했지만, 아이들과 해 볼 때도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뿌듯하기도 했다.
지금도 틈틈이 아이들과 해보고는 있지만, 요새는 워낙 해야 할 일 교육과정 내용도 많고, 이런 저런 행사들로 인해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줄어들어 아쉬울 뿐이었다.
그런데, 단순히 경쟁이 아닌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교육적으로도 좋은 놀이들이 가득한 이 책이 '협력놀이'란 이름으로 나와 너무 기뻤다. 내가 알고 적용해본 것도 있고 아직 사진과 설명으로만 보게 되는 것들도 많지만, 너무나 기다렸던 책이라 정말 만족스럽다.
워낙 유명한 박광철 선생님의 책이기도 하지만, 여러 연수들을 통해 접해보고 자신감을 얻은 놀이들을 우리반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을 보며 너무 놀이에 치우치는 것도 좋진 않지만, 이렇게 활기찬 활동들로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도 가치가 있는 거란 믿음이 생겨난다.
비록 처음에 설명하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있지만, 여러번 써봄으로써 시간을 줄이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다. 학년에 따라, 반 분위기에 따라 잘 맞는 놀이를 골라 쭈욱~ 적용해보면 뿌듯함이 느껴지는 놀이들이 많다. 요새는 모둠 빙고를 2학년들과 해보고 있는데 너무 좋아한다. 단순히 놀이로만이 아니라 교육, 인성, 재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꼭 알차게 활용해봐야 겠다. 특히 나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가면서 말이다. 즐거운 수업을, 친구들과 함께 하는 교육을 원하는 교사들에게는 좋은 정보창고가 바로 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함께해서 즐거운 협동학습
정문성.조성태.서우철 지음 / 테크빌교육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연수에 참여하다보면 재미있고 다양한 수업 기술에 대해 알아보다 '이것 참 재미있다' 싶은 방법들이 나중에 알고 보면 협동학습에서 사용되는 방법들이라고 듣곤 했다.  
  한창 소위 무임승차 학생들, 의욕 상실 및 방해꾼 학생들 때문에 고민하고 하던때 누구나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기뻤다. 물론 실제 교실에서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많았는데 그때는 무조건 방법만 따라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게 되었다.
  협동학습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여러 방법들도 충분히 익혀가며 나만의 노하우로 적용했어야 하는데 마땅히 연수를 받기도 어렵고 일반 시중 책들은 이론적인 면이 많아 읽어지지가 않아 쌓아두기만 했다. 

  그런데 이 책은 표지는 좀 딱딱해 보였지만, 안의 내용 구성이 깔끔하면서 다양한 사진들과 컬러플함으로 쉽게 읽혀 참 좋았다. 물론 연수와 함께 들으면 효과가 더 높겠지만, 학습에 사용되는 여러 도구부터 모둠세우기, 발표하기, 조사하기 등에 많은 기법들을 자세히 소개해 놓았다. 물론 책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우선 협동학습에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접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또한, 초등 고학년에서 중등까지 고루 접목해 볼 방법들도 많지만 저학년에서는 쉽고 간단하게 바꾸어 적용할만한 내용들도 많다.  

  막상 협동학습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도 교실에서 해보고 싶게 욕심나는 방법들이 많지만, 새 교육과정에서 이런 것들을 해볼만한 시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다. 이런 방법들을 써 보는데는 준비하고 알려주는데 시간들이 꽤 필요한데 현장에서는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같은 경쟁주의에서 협동으로 다시 돌아가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것 같다. 책의 소개글에서도 보이듯 이 세상은 경쟁이 아닌 '협동'을 통해 돌아가기 때문에.....
   협동학습에 대해 궁금한 분이라면 꼭 읽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이 대개 구성면이나 내용면에서 실제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어 알차게 구성이 되었으니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자 마녀를 조심해! 튼튼곰 2
정희재 지음, 김영수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머리에는 맛있는 사탕 장식, 뭔가 꿍꿍이가 가득한 표정의 과자 마녀다! 
  왠지 달콤하고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어 보이는 과자 마녀는 역시 이름 만큼이나 못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단지 건강해보이는 아이들이 밉다고 온갖 나쁜 것들이 들어간 과자 공장을 만들다니! 
  조금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올리게 되면서도 마녀가 외치는 주문들은 어른인 나 역시 과자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가득 안게 되어 침이 마르게 만든다. 처음에는 재미있게 읽다가도 이런 것들이 들어갔을까 싶어 꺼림직한 마음이 들게끔 만드니 말이다. 게다가 마지막에 마녀가 한 얘기도 섬뜩하다. 지금도 이 과자 마녀가 만든 나쁜 과자들이 전세계에 퍼져 있을텐데 말이다.  
  아이들은 읽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고, 과자에 작은 공포심도 갖게 될 지 모르겠다. 이야기 하나만으로 과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될 줄이야.
  지난번 '튼튼곰'시리즈 였던 칫솔맨 책처럼 마지막에 과자에 대한 여러 상식들과 집에서 과자 만들기 팁은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지식까지 제공해주니 여러 모로 쓸모가 있어 보인다.
  내가 어렸을때 이 책을 혹시 읽었다면 치아 건강을 위해 과자를 멀리했을텐데, 이미 난 과자 마녀의 포로가 되어 버린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칫솔맨, 도와줘요! 튼튼곰 1
정희재 글, 박선영 외 그림 / 책읽는곰 / 201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부실한 치아로 고생하는 나.  
그래서 아이들만은 건강하고 깨끗한 치아를 갖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잔소리나 혼내는 것 보다 책을 읽고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생각에 이 책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귀여운 치치도 나처럼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소년인데 이닦기 싫어하던 내 모습과 참 비슷했다.
입속으로 들어가 눈물짓는 단단이를 보게 되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다.
그런데 미니어처로 너무나 귀엽게 표현된 입속 세계의 충치 세균들은 너무 귀여워서 그냥 친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고민이 되었다. 어쩜 그 많은 세균들을 하나같이 다른 표정으로 만들어 놓았는지~
역시나 칫솔맨이 나타나 깨끗하게 세균들을 물리쳐주고 치치도 치과에 다녀오면서 말끔한 이를 갖게 된다지만 아이들이 미리 이 책을 읽고 구강청결의 중요성을 깨달을지는 의문이다. 직접 아파보지 않고는 확 다가오지 않다보니까 말이다.
끝에 치아에 대한 상식을 다룬 내용들은 어른인 나에게도 다시한번 읽고 생각하게 해 주었다.
아이들이 귀여운 미니어처보다 잘 이닦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텐데 잘 될지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