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에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 을 읽은 뒤에 너무 마음에 들고 교실에서도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이번에는 ❛감정 표현 연습❜편인데 초등 상담 교사이기도 한 작가님이 10년 넘게 현장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을 읽고 올바르게 표현하기 위한 조언들을 듬뿍 담아 쓴 책이라 유용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중학년인 아들도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읽길래 꽤나 놀랐는데 그만큼 재미있는 구성과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아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 책의 첫 시작 부분에 나의 감정 반응 유형을 체크하는데 아이들 스스로 나를 파악하고 내게 필요한 감정 표현 부분을 찾을 수 있게 한 구성도 너무 좋다. 만화 형식의 상황 제시 및 거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의미와 알맞은 해결책 제시까지 아이들이 보기에도 깔끔한 내용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학급 문고에 비치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