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 탄소 뭐야 뭐야 원소 1
이사벨라 조르지니 지음, 김지우 옮김, 엘리자 팔라치 감수, 장홍제 해설 / 모알보알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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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효과나 탄소 발자국 같은 용어들을 들으며 '탄소'에 대해 보다 관심이 가 이 그림책을 보고는 '읽어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귀여운 탄소 원자!!

탄소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니!!

만들 수 있는 모양이 너무 많아 책 한 권으로는 부족하다는 부분에 놀랐다. 그 정도라고?


오랜 지구의 역사와 함께 한 탄소들...

식물을 가장 좋아하고 그래서 산소로 가득해진 세상에서 생명을 탄생하게 끔 만들어주었단다.

공기 중에, 흙 속에, 바다에 모여 노는 탄소들은 생태계와 반응하며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 주었고, 많은 양의 탄소들은 탄소 저장고에 잠들어 있었다.

잠들어 있던 많은 탄소들을 억지로 깨운 건 바로 우리 인간들...

 지난 200여 년동안 화석 연료를 통해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한 인간들이 '탄소'를 깨워 넘쳐 나게 만들었다고...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탄소'를 지목하지만, 바로 우리의 책임이 큰 만큼 가장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 것도 우리임을 알려주는 지식 그림책어렵고 방대한 '탄소'에 대한 지식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라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럼에도 여러번 다시 펼쳐 읽게 만드는 매력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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