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를 위한 책이야 스콜라 창작 그림책 75
마리아호 일러스트라호 지음,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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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릴 때는 책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책을 읽어주면 유심히 듣고 좋아한 아이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손에 핸드폰을 쥐고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게임을 하는 시간도 길어지더니.. 놀이터에서 쉴틈없이 놀고 들어올 때가 많아지더니 피곤하다는 이유로 조금씩 책을 멀리하게 되는 아이를 보고 착찹한 기분이 들 때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책의 제목.

과연 어떤 책이길래 딱 맞다고 하는 걸까라는 호기심이 들었다. 

여름방학에 책을 한 권 읽으라는 숙제를 받고는 속상하고 짜증이 나지만 아이는 엄마가 추천해주는 책을 받아 든다.

첫장만 읽으려던 참이었는데 어느새 책 속으로 쑥 들어가게 된다. 책 속에서 만난 친구와 특별한 재료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며 아이는 점점 멋진 이야기 탐험가가 되어 간다.


심드렁한 모습의 아이와 배경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며 알록달록 멋진 세상으로 변한다.

책을 읽으며 조금씩 책의 매력에 빠지는 아이처럼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나를 위한 딱 맞는 책을 찾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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