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찾는 코끼리 - 자연에서 살아남기 난 책읽기가 좋아
레미 라이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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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환경의 날이 있는 달이라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아이들과 6월이 되면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을 찾아 읽곤 했다. 올해는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그래픽 노블인 이 책을 함께 읽었다. 

엄마, 이모와 함께 살던 다섯 살 코끼리 별이는 먹을 것이 떨어지자 새 집을 찾아 돌아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있어 피해다니는 별이 가족을 보고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며 속상해했다. 마취총에 엄마와 이모가 쓰러지고 어쩔 수 없이 별이 혼자 다시 가족들을 찾아다니는 부분에서는 슬프다며 울기까지해 달래느라 쉬었다 읽기도 했다. 

실제 코끼리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코끼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까지 안내해주는 책. 그래픽 노블로 장면들을 눈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어 아이가 읽기 독립을 하는데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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