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김대식 지음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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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잡아주기 위해 독서법에 대한 책을 찾아 읽다보니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지만 나와 아이에게 딱 맞고 실천이 쉬운 방법을 찾기는 어렵네요. 오랜만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어요. 과학적 측면에서 살펴보는 독서의 관점이 궁금했거든요.


처음 책을 보고 느낀 점은 두껍지 않아 좋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다 였습니다. 

여태 읽었던 독서법에 대한 책들은 분량이 적지 않다보니 중간에 끊기거나 건너뛰며 읽곤 했는데 이 책은 이틀만에 여유있게 뚝딱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앞부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뇌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들과 정보들이 있는데 꽤 유명한 이야기들도 많아 어렵지 않게 금방 읽을 수 있었고 중반 이후에 추천하는 독서 방법이 나와 있는데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오랜만에 자극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놀이는 상상이다. (P.104)

내 스스로도 어릴때 즐거웠던 놀이의 경험들을 아이에게는 왜 충분히 쏟아주지 못하는지 반성이 되네요. 

수많은 질문들을 끄집어내는 탈무드 독서법의 예시들을 참고해서 책을 읽어주기에서만 끝내지 않도록 실천해보아야겠어요. 


뇌를 힘들게 하는 독서이기에 미래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독서!

아직은 시간이 있는 만큼 끈기있게 실천해봐야겠다는 자극이 된 책이네요. 


※ 본 서평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이벤트 도서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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