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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4

요즘에는 시트콤 "프렌즈"를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솔직히 전에는 별로 재미있는 줄 몰랐는데, 요즘들어 프렌즈에 푹 빠져서 산다구요.  역시 우리나라 시트콤이랑은 다른 것 같지만,  둘다 여러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에서는 같네요. (그죠?)

저는 프렌즈에서 특히 조이 역할을 맡은 매트 르 블랑이라는 배우를 좋아해요. (옆 사진)   워낙에 웃긴 배우를 좋아하는 터라. (짐 캐리도 제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랍니다.)

프렌즈는 얼마전에 시즌 10을 끝으로 미국에서 종영되었다고 하는데, 굉장히 아쉽기도 하고 어떻게 끝났을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는 아직 시즌 5를 보고 있어서 말이죠.)

어떤 분들께는 굉장히 재미없는 3류 코미디일수도 있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도 프렌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카페에 들어가서 놀랬어요^^;)  하하. 지금 케이블에서 방송 중이니까 한번쯤은 다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15세 관람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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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6

설날 동안 꽤 많은 영화들을 보았습니다. 오빠가 보여준 "쟈니 잉글리쉬", TV에서 방영한 "X-men" , "스타워즈1" , "장화,홍련" , "턱시도" ,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래서 설날 동안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설날 지나서 본 것도 있지만)

쟈니 잉글리쉬는 오랜만에 미스터빈의 폭발적인 개그를 기대했지만, 예전보다는 덜 웃겼던 것 같네요. 그래도 역시 웃기긴 굉장히 웃겼어요.^^; (역시 로완입니다)  장화, 홍련은 주위에서 들은 반응보다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 워낙 재미없다고 해서 정말 영화도 아닌 영화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재밌더라구요. 역시 스토리보다는 임수정씨와 문근영씨의 연기가 더 볼만 했지만 말이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타워즈 에피소드1은 뭐니뭐니 해도 그래픽이 예술이죠. (다시 한번 실감했어요.) 그리고 저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X-men" 아아. 별 기대 하지 않고 봤는데, 한국 성우분들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정말 재밌던데요. 멋진 영화입니다. (저는 역시 스톰이 제일 좋아요. - 성우는 강희선씨. (맞죠?))

그나저나, 어제는 제 생일이었답니다. 알아주는 친구는 몇 없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어요. (크리스마스 한달 뒤라고 아무리 알려줘도 기억하는 이들은 거의 없더군요..-ㅁ-;;)  왠일인지, 돼지 저금통을 선물로 받았어요. 예쁜 빨간 리본을 달구요. 하하. 저녁에는 빅토리 곰돌양 케이크도 먹구요. (아빠가 머리부분을 잡수셨어요. 컥!)

다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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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28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 (늦었지만...)

shijoo 2004-02-0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감사해요^^
 


040109

오늘 오랜만에 그림판으로 그림을 그렸답니다.

마우스로 그리는 것은 역시 어려워요. 엄마께서는 옆에서 빨간머리 앤이라고 하시는데, 내용인즉슨 앤이 "오늘은 저녁으로 뭘먹지?" 라고 하는 내용이라고 하셔요. (엄마 상상이셔요.)

그러고보니 부산에는 눈이 안내립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크리스마스 만이라도 눈이 내렸었는데, 올해는 눈 구경 한번 못해봤네요.

이게 그 지구 온난화현상이라는 것 때문일까요. 왠지 슬프기도 하고 몇 십년이 지나면 이 한반도에는 겨울이라는게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끔찍한 상상도 하게 되구요.  아. 이제부터라도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더욱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저부터!

내년에는 진눈깨비가 아닌 함박눈이 보고 싶네요. 함박눈은 겨울 날씨 중에 따뜻할때 오는 거라는데, 함박눈은 구경을 잘 못해본 것 같아요. 2004년 12월에는 꼭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겨울의 좋은 날에 눈이 내려와 줬으면 하는 소망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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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10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그림판으로 일허게 그리시다니.. 대단하시네요...
포토샵을 배워보세요... ^^
사실 저도 포토샵은 아직 써 본적은 없는데...
포토샵 쓰면 정말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shijoo 2004-01-11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사해요(부끄럽사와요.)+w+ 포토샵도 예전에는 사진가지고 자주 꾸미고 놀았는데,
요즘에는 잘 못쓰겠더라구요. 다 잊어버렸나봐요^^;;;

▶◀소굼 2004-01-12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긴 강원도인데 말이죠. 무슨 시베리아마냥 내리고 있어요; 바람 막 불고;;;
부산은 따뜻해가지고;; 눈을 보기 힘들다고...예전에 아는 동생이 항상 그랬던 기억이^^;

shijoo 2004-01-14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어제 오늘 부산은 다른때보다 굉장히 추웠답니다. 눈을 기대했지만, 오후에 다시 날이 풀린다는 소리를 듣고 좌절했죠.-ㅂ-(털썩)
 

알라딘에서 최초로 구입한 시디랍니다. 

원래 뮤지컬배우로서 활동했던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를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기억하시고 계시던데, 전 아직 크리스틴의 노래를 듣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오늘 도착한 하렘을 들어보니, 크리스틴의 역에 딱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으로는 읽었거든요)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는 너무 맑고 투명하죠. 특히 이번 하렘에서는 동양적인 느낌이 브라이트만의 목소리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집니다. 

팝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라 브라이트만. 역시 그것은 그냥 나온 수식어가 아닌가 봅니다.  그녀의 맑고 힘있는 목소리가 어떤 노래든지 잘 소화해 낼 것 같군요. (제 생각입니다만^^;)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감명깊게 들었던 곡을 꼽으라면,

1. harem (신비로운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2. What a wonderful world (모 CF광고 BGM이었죠? 듣기 좋아요.^^)

3. The war is over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곡입니다)

4. Stranger in paradice(밝은 멜로디와 다소 차분하게 부른 브라이트만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네요.)

아, 솔직히 다른 곡들도 다 좋습니다만, 굳이 꼽으라면 이 정도여요. 그냥 단지 제 생각일 뿐입니다. 후후. 그치만 브라이트만의 앨범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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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10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라 브라이트만이.. 그 사람이군요...
음....언제.. 함 들어봐야겠어요.

ceylontea 2004-01-1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찾아봤더니.. 알라딘에서는 품절이네요... ㅡ,ㅡ

shijoo 2004-01-1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벌써 품절이라니, 놀랍네요. 제가 거의 막바지에 산 것이었군요.
아. 운이 좋았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shijoo 2004-01-1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코멘트 달기에 당첨이 되버렸네요.-ㅂ-; 와아-. 2000원♡
 

요즘에는 배경음악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책 읽을때도 그렇고 그림 그릴때도 항상 BGM을 듣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요즘 "카우보이 비밥"을 듣고 있답니다.

제 취향이 아닌 곡도 좀 있긴 하지만, 왠지 익숙하고, 재밌는 곡이 많아서 자주 듣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곡을 꼽자면,

1. Fantasie-sign  2. Flying teapot  3. The egg and I (모 광고 BGM으로 유명하죠?)  4. Cosmic dare  5.  Tank! 

이 정도랍니다. 다른 곡 중에도 참 좋은 곡이 많아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BGM 중 하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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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1-1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Call me Call me하고 Blue를 좋아해요:)그리고 real folk blues도!

shijoo 2004-01-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call me call me도 요즘 잘 듣고 있답니다. 좋은 곡이죠.
real folk blues는 중성적인 목소리의 가수가 부르는 (제가 듣기에는) 곡이죠?
반주가 마음에 들었던 곡으로 기억됩니다만. ^^

▶◀소굼 2004-01-11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브 버전으로 들으면 정말...반주가 일품이죠^^ 외워보려구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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