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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벼르고 벼뤄왔던 음반이기에 더욱 감동이 오네요^^

이 시대 최고의 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 

역시 기대했던 대로, 그들의 화음은 정말,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이 그룹을 왜 몰랐을까, 하는 그런 이상한 생각도 들 정도군요.

베스트 앨범이라 제가 좋아하는 곡은 다 들어있습니다. 한 편집장은 이번 앨범이 사이먼, 가펑클의 역사를 통틀어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으라고 하면요,

1. Scarborough fair (이 음악에 반해서 이 듀오를 알게 되었죠.)

2. The sound of slience

3. Bridge over troubled water

정도가 되겠네요. 나머지 곡들도 다 좋은데,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음악들이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 곡들은 모두 잘 알려진 곡이랍니다. (아, Scarborough fair는 전에 말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다시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더군요. 골라 듣는 재미^^)

정말 환상의 듀오, 어떤 수식어로도 이 둘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하군요.  아마,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게 되실거여요.^^ 정말 강력추천하는 바이옵니다. (음, 그러기엔 사람들 개개인의 성향이 달라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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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joo 2004-02-2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엑스박스로 뜨는데..저만 그런가요.(흑) 왜.. 왜..

*^^*에너 2004-02-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안떠요..^^ 음악을 좋아하시나봐요.

shijoo 2004-02-24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좋아한답니다^^

waho 2004-02-24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dge over troubled water 넘 좋아해요...그러구보니 들어본지 오래 됐네요

shijoo 2004-02-2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 사이먼 가펑클 음악은 다 좋은 것 같아요.

이파리 2004-05-20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뿌리기를 하고 있는 이파리입니다. (--)(__)(--)!
새로 고침을 해도 음반이 엑스박스로 뜨는군요.
음악에는 거의 문외한인지라...
혹...혹시 '메이브'아시는지요? 아일랜드 민요를 팝식으로 불렀는데... 전 우리 나라 민요인줄 알았습니다. 목소리도 매혹적이고...

shijoo 2004-05-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이브. 이파리님의 글을 읽고 지금 막 듣고 있습니다.
와 정말 목소리가 아름답군요. 이런 목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아요.
좋은 음악가 추천 감사합니다.
*PS : 헉, 저도 음반이 엑스박스로 떠서 볼때마다 꿈쩍꿈쩍 놀래요-ㅁ-;
 

요즘에는 영화음악을 자주 듣게 되네요.  

솔직히 별로 마음에 안드는 영화라도 음악만 좋다면야 만사 OK모드 라구요. 

영화 음악이라고 한다면 저는 처음으로 시스터 액트(Sister Act)를 꼽겠어요.

수녀님들이 합창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멋진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Oh, Maria"라는 곡이 영화 중간에 나오는데, 시중에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군요. 아무튼 전 그 곡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곡들도 다 좋답니다. 보통은 시스터 액트2의 곡들이 더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두 번째로 좋았던 곡이라면 음..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가 좋겠군요.

솔직히 영화는 띄엄띄엄 봐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코요테 어글리라는 술집을 배경으로 그 속에 젖어든 주인공 바이올렛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곡가가 꿈이었더랬죠?) 

주인공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Can't fight the moonlight"이라는 노래를

부를때 정말 기가 막혔답니다.  정말 노래를 못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정말로 절정의 무대였어요. 이 노래는 시중에도 많이 알려져 있고, 

(모르는 사람은 간첩입니다!! 농담이구요-ㅁ-;) 그만큼 정말 듣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린세스 다이어리.

맨디무어의 "Stupid Cupid"라는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이 곡을 찾다가 알게 되었죠. 

대부분 제목은 안들어 봤어도, 아마 노래를 들어보면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랜데.. 하실거예요.   그만큼 시중에는 CF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 곡

으로 경쾌하면서 재미있는 곡이었던 것 같네요. 

아직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다른 곡들은 못들어 봤지만,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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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1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아직... ^^
전 브릿존슨의 일기 영화음악이 너무 좋더라구요... 시쥬님도 꼭 들어보세요...
시스터액트도 노래 좋지요.. ^^

shijoo 2004-02-1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짓 존스의 일기, 꼭 들어보도록 할게요. 하지만 영화는 2,3년 뒤에나 볼 수 있겠군요^^;

shijoo 2004-02-1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주신 브릿존슨, 지금 듣고 있는데, 이 노래는 그 유명한 오빠만세(All by my self)로군요^^/ 아-. 이렇게 들으니까 듣기 좋군요.
 

알라딘에서 최초로 구입한 시디랍니다. 

원래 뮤지컬배우로서 활동했던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를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으로 대부분의 분들이 기억하시고 계시던데, 전 아직 크리스틴의 노래를 듣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오늘 도착한 하렘을 들어보니, 크리스틴의 역에 딱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으로는 읽었거든요)

브라이트만의 목소리는 너무 맑고 투명하죠. 특히 이번 하렘에서는 동양적인 느낌이 브라이트만의 목소리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집니다. 

팝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사라 브라이트만. 역시 그것은 그냥 나온 수식어가 아닌가 봅니다.  그녀의 맑고 힘있는 목소리가 어떤 노래든지 잘 소화해 낼 것 같군요. (제 생각입니다만^^;)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감명깊게 들었던 곡을 꼽으라면,

1. harem (신비로운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2. What a wonderful world (모 CF광고 BGM이었죠? 듣기 좋아요.^^)

3. The war is over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곡입니다)

4. Stranger in paradice(밝은 멜로디와 다소 차분하게 부른 브라이트만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네요.)

아, 솔직히 다른 곡들도 다 좋습니다만, 굳이 꼽으라면 이 정도여요. 그냥 단지 제 생각일 뿐입니다. 후후. 그치만 브라이트만의 앨범은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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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1-10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라 브라이트만이.. 그 사람이군요...
음....언제.. 함 들어봐야겠어요.

ceylontea 2004-01-1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찾아봤더니.. 알라딘에서는 품절이네요... ㅡ,ㅡ

shijoo 2004-01-11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벌써 품절이라니, 놀랍네요. 제가 거의 막바지에 산 것이었군요.
아. 운이 좋았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shijoo 2004-01-1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코멘트 달기에 당첨이 되버렸네요.-ㅂ-; 와아-. 2000원♡
 

요즘에는 배경음악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답니다.                                                      

책 읽을때도 그렇고 그림 그릴때도 항상 BGM을 듣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요즘 "카우보이 비밥"을 듣고 있답니다.

제 취향이 아닌 곡도 좀 있긴 하지만, 왠지 익숙하고, 재밌는 곡이 많아서 자주 듣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곡을 꼽자면,

1. Fantasie-sign  2. Flying teapot  3. The egg and I (모 광고 BGM으로 유명하죠?)  4. Cosmic dare  5.  Tank! 

이 정도랍니다. 다른 곡 중에도 참 좋은 곡이 많아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BGM 중 하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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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1-1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Call me Call me하고 Blue를 좋아해요:)그리고 real folk blues도!

shijoo 2004-01-11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call me call me도 요즘 잘 듣고 있답니다. 좋은 곡이죠.
real folk blues는 중성적인 목소리의 가수가 부르는 (제가 듣기에는) 곡이죠?
반주가 마음에 들었던 곡으로 기억됩니다만. ^^

▶◀소굼 2004-01-11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브 버전으로 들으면 정말...반주가 일품이죠^^ 외워보려구요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