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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7

학교에 있을때는 비도 내리고 눈도 내리더니만

집에 갈때면 어김없이 그치고 바람만 내내 분다.

그래도 하늘이 맑아 달을 볼수 있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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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3

부산에 드디어 눈이 펑펑 쏟아져 내렸답니다.

그리고 내일은....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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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3-04 0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학 축하드려요...
공부뿐만이 아니라.. 참된 나를 발견하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나의 삶의 이유를 발견하고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고등학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를 꼭 만들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러한 친구가 되어야겠지요. 친구를 사귀는 것 또한 사람과의 만남이니 그 과정에서 혹여 상처 받을 수도 있겠지만(기우일까요?) 포기하지 마시고, 진정한 친구를 꼭 찾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내가 너에게 진정으로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되는 일은, 또 그러한 존재가 되어주는 일은 얼마나 멋집니까? 그러한 이가 있기에 삶이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쪼록... 정말 좋은 고등학교 시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shijoo 2004-03-04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반이 배정되었는데, 아는 친구가 하나도 없더군요..(흑)
하지만 입학식을 하다가 어떤 친구랑 친해지게 되었답니다. 아-. 내일부턴 본격적인 고등생활인데, 실론티님 말씀처럼 공부도, 친구도, 나에 대해서도 더욱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ceylontea 2004-03-0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학식을 하다가 어떤 친구랑 친해지셨다구요? 흐흐 성격이 활달하신 편인가봐요... 저는 나름대로 소극적이라.. 처음 보는 사람과는 말을 잘 못해요... ^^ 그게 항상 불만이지요... 히히.. 그래도 친해지면.. 왕수다쟁이가 되버립니다.. ^^
음... 시쥬님.. 고교생활은 시작부터 좋아보이니... 저도 좋네요..
 

040229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왔습니다.

아아. 정말 극장 전체가 감동의 도가니 였죠. 

(제 옆의 어떤 언니는 시작하자 말자 울더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장동건과 원빈은 사람들 입으로 전해져서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대충 짐작하고 있었지만, (와아.. 말로만 듣던 연기가 바로 이것!) 이은주 외에 공효진이라던지, 별 비중없는 배우들도 정말 연기파 배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다 보고 나서는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쯤 봐야하는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제규 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실감케하는 작품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태극기 휘날리며를 다 보고 저녁에는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빌려봤습니다. 꽤 재밌습니다만, 쓸데없이 욕을 남발하는 것이 귀에 거슬리더군요..(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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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해 버렸습니다!!

그동안 벼르고 벼뤄왔던 음반이기에 더욱 감동이 오네요^^

이 시대 최고의 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 

역시 기대했던 대로, 그들의 화음은 정말,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이 그룹을 왜 몰랐을까, 하는 그런 이상한 생각도 들 정도군요.

베스트 앨범이라 제가 좋아하는 곡은 다 들어있습니다. 한 편집장은 이번 앨범이 사이먼, 가펑클의 역사를 통틀어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뽑으라고 하면요,

1. Scarborough fair (이 음악에 반해서 이 듀오를 알게 되었죠.)

2. The sound of slience

3. Bridge over troubled water

정도가 되겠네요. 나머지 곡들도 다 좋은데, 제가 특히나 좋아하는 음악들이죠.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 곡들은 모두 잘 알려진 곡이랍니다. (아, Scarborough fair는 전에 말했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다시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더군요. 골라 듣는 재미^^)

정말 환상의 듀오, 어떤 수식어로도 이 둘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하군요.  아마,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게 되실거여요.^^ 정말 강력추천하는 바이옵니다. (음, 그러기엔 사람들 개개인의 성향이 달라서..-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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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joo 2004-02-2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엑스박스로 뜨는데..저만 그런가요.(흑) 왜.. 왜..

*^^*에너 2004-02-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안떠요..^^ 음악을 좋아하시나봐요.

shijoo 2004-02-24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좋아한답니다^^

waho 2004-02-24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dge over troubled water 넘 좋아해요...그러구보니 들어본지 오래 됐네요

shijoo 2004-02-25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 사이먼 가펑클 음악은 다 좋은 것 같아요.

이파리 2004-05-20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뿌리기를 하고 있는 이파리입니다. (--)(__)(--)!
새로 고침을 해도 음반이 엑스박스로 뜨는군요.
음악에는 거의 문외한인지라...
혹...혹시 '메이브'아시는지요? 아일랜드 민요를 팝식으로 불렀는데... 전 우리 나라 민요인줄 알았습니다. 목소리도 매혹적이고...

shijoo 2004-05-2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이브. 이파리님의 글을 읽고 지금 막 듣고 있습니다.
와 정말 목소리가 아름답군요. 이런 목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아요.
좋은 음악가 추천 감사합니다.
*PS : 헉, 저도 음반이 엑스박스로 떠서 볼때마다 꿈쩍꿈쩍 놀래요-ㅁ-;
 

요즘에는 영화음악을 자주 듣게 되네요.  

솔직히 별로 마음에 안드는 영화라도 음악만 좋다면야 만사 OK모드 라구요. 

영화 음악이라고 한다면 저는 처음으로 시스터 액트(Sister Act)를 꼽겠어요.

수녀님들이 합창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멋진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Oh, Maria"라는 곡이 영화 중간에 나오는데, 시중에는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군요. 아무튼 전 그 곡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다른 곡들도 다 좋답니다. 보통은 시스터 액트2의 곡들이 더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두 번째로 좋았던 곡이라면 음.. "코요테 어글리(Coyote Ugly)" 가 좋겠군요.

솔직히 영화는 띄엄띄엄 봐서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코요테 어글리라는 술집을 배경으로 그 속에 젖어든 주인공 바이올렛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곡가가 꿈이었더랬죠?) 

주인공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Can't fight the moonlight"이라는 노래를

부를때 정말 기가 막혔답니다.  정말 노래를 못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정말로 절정의 무대였어요. 이 노래는 시중에도 많이 알려져 있고, 

(모르는 사람은 간첩입니다!! 농담이구요-ㅁ-;) 그만큼 정말 듣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린세스 다이어리.

맨디무어의 "Stupid Cupid"라는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이 곡을 찾다가 알게 되었죠. 

대부분 제목은 안들어 봤어도, 아마 노래를 들어보면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랜데.. 하실거예요.   그만큼 시중에는 CF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이는 곡

으로 경쾌하면서 재미있는 곡이었던 것 같네요. 

아직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다른 곡들은 못들어 봤지만,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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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11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아직... ^^
전 브릿존슨의 일기 영화음악이 너무 좋더라구요... 시쥬님도 꼭 들어보세요...
시스터액트도 노래 좋지요.. ^^

shijoo 2004-02-1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짓 존스의 일기, 꼭 들어보도록 할게요. 하지만 영화는 2,3년 뒤에나 볼 수 있겠군요^^;

shijoo 2004-02-1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주신 브릿존슨, 지금 듣고 있는데, 이 노래는 그 유명한 오빠만세(All by my self)로군요^^/ 아-. 이렇게 들으니까 듣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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