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하게..

하루 하루의 생각을 모으고, 

이것 저것 끄적이고,

사고 싶은 책은 리스트와 보관함에 담아두고,

정말 편하게 쓰고 싶다.


알라딘 이니까.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고,

억지로 뭔가를 만들고 싶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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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사고 싶은 책


1. 달에게

신경숙 작가가 작은 소설을 펴냈다. 지난번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마음이 짠했다. 문장들이 정이가게 술술 풀어내서 좋았다는 느낌이었다. 그녀의 작은 소설은 어떨까?


2. 잡동사니

에쿠리 가오니의 감성적인 소설.. 


3. 어떻게 살 것인가.

정치적 성향으론 유시민을 좋아하지 않느다. 그러나 그의 작가로서의 삶은 존경한다. 


4. 공부하는 인간

공부하는 습관을 위한 개인적인 취향으로서의 책이다.


















5. 도시, 역사를 바꾸다.

도사의 역사 개정판이다. 얼마나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하다. 하기야 아직 도시의 역사를 읽지 않았으니 궁금증은 더하다. 신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도시를 만들었고 하지 않던가. 도시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문명과 인간의 상관성을 보게 될 것이다.


6. 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

중세가 가진 흑과 그림자. 그 내면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어낸 걸작이다.


7. 숫자의 문화사


8. 책인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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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추천도서입니다.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1978년 뉴베리 상 수상작
캐서린 패터슨 지음, 도나 다이아몬드 그림,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2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3월 07일에 저장

웨스팅 게임- 백만장자의 상속자 16명이 펼치는 지적인 추리 게임!, 1979년 뉴베리 상 수상작
엘렌 라스킨 지음, 이광찬 옮김 / 황금부엉이 / 2013년 1월
11,800원 → 10,620원(10%할인) / 마일리지 590원(5% 적립)
2013년 03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내가 사랑한 야곱
캐서린 패터슨 지음,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3년 03월 07일에 저장
절판

로널드는 화요일에 떠났다- 뉴베리 상 수상작
제인 레슬리 콘리 지음, 이승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11년 6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3년 03월 07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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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생활의 발견
와타나베 쇼이치 지음, 김욱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9월
절판


지난 주에 샀으니 읽는데 꼬박 일주일이 걸린 셈이다. 대개 이런책은 단 두어시간만에 해지워 버리는 속독가이지만,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은 그만큼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삶의 단층을 보여준다.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와타나베 쇼이치라는 분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나도 그가 권하는 지적생활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앞으로 이분의 책을 더 사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를 하고, 지적 생활을 추구하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와 생각들을 들려준다.


이 책이 맘에 드는 이유는, 먼저 양장이라는 점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내용이 어느정도 괜찮은 책이라면 양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허접하게 만든 책들은 얼마가지 않아 쉽게 망가지고, 품격도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왕 만들거라면 양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 점에서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

둘째는 내용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어령같은 분이다. 지적이면서도 글을 편하고 쉽게 쓴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다. 지적생활을 누리며 사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잘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표지도 그렇고 안의 글자크기나 배열들이 읽기에 편하고 무난하다. 인쇄된 종이도 반짝 거리지 않아 좋다. 근래에 인쇄되는 많은 책들이 무엇 때문인지 유광형식의 종이를 써서 읽을 때 빛이 반사되어 힘들다. 부탁인데 책을 그런 식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유광을 쓰고 싶다면 표지에 한정하라. 눈이 나빠지면 책을 읽기 힘들뿐 아니라 책에 집중하기도 힘들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점수를 후히 주고 싶다. 책을 잘 만들어준, 그리고 번역도 잘해준 위즈덤하우스와 김욱 옮김이에게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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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 순수한 신앙과 불온한 선전의 동거 자끄 엘륄 총서 15
자끄 엘륄 지음, 하태환 옮김 / 대장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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