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독립개신교회교육위원회 옮김 / 성약출판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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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이 장로교적 특성과 영국의 정치적 이유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면 하이델베르크는 좀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만을 위한 요구에서 시작되었다. 인생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인생의 종말과 기도에 대한 답을 끝을 낸다. ◆ 1.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안은 무엇입니까? ◇ 사나 죽으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모두 미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주께서 보배로운 피로 나의 모든 죄값을 치러주셨고 마귀의 권세로부터 나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아니고는 나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듯이 주는 나를 지켜주십니다. 실로,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나의 구원을 이룹니다. 내가 주의 것이기에 주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보증하시고 나의 온 마음을 다하여 기꺼이 주를 위하여 살게 하십니다. 이것이 나의 유일한 위안입니다. 이 시대에도 교리문답이 꼭 필요한가? 라고 질문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리를 싫어하고 가르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하지 말자라고 말한다.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야 말로 교리를 가르치고 교리의 필요성을 역설할 때이다. 하나님이 말씀은 인도자이며 인생의 나침반과 같다. 말씀이 없다면 흔드리고 말 것이다. 오직 말씀을 다시 가르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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