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출판에 도전해 보고 싶다. 어쩌면 먹고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설마하니 심지어 일을 좀 즐기게 되는 건 아닐까. 맨 땅에 헤딩하듯 6년간 1인 출판사를 운영해 온 사장님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차마 꺼내지 못하고 행간에 숨겨진 이야기가 아직 남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