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frog 2005-06-11
아직 안 돌아오셨나요..? 현충일기념 와인파뤼는 앙증맞은 이쁜이의 음해공작ㅋㅋ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아마도 님의 부재를 용서할 수 없나보지요.
다음을 기약했으니 그 기약된 '다음'에는 분명 님도 계시리라 믿쑵니다!
비오고 난 뒤 서늘한 밤기운이 몹시도 기분 좋습니다.
지금쯤 어느 낯선 지명에 계실지..
그 낯설음만을 동경한 제가 좀 부끄럽기도 했지요.
해서 오늘은 님의 안녕을 빌고 갈게요.
(사실 내내 그랬다구요!, 라고 우깁니다..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