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질 - 현대 과학이 외면한 인간 본성과 도덕의 기원
로저 스크루턴 지음, 노정태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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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철학책입니다.

바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만큼 난해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책에 대한 인사이트는 최대한 짧게 소개드리려합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인간의 본질!



컨티뉴언 인간에 대한 고찰 인사이트

이 책은 인간에 대한 고찰,

인간의 생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책의 저자분이 철학자이자 교수라는 거죠.

한 번 볼게요.

상호의존적인 자기 인식에 기반한 사고 과정은 우리들에게 고유한 것입니다.



 


볼 수 있듯이 책의 저자분은 영국의 철학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이 명확합니다.

반지성주의에 반대한다.

이 책의 앞면에서 소개하는 것과 뒷면에서 소개하는 것은 약간 다릅니다.

앞면에서는 현대 과학이 외면한 인간 본성에 대해 얘기합니다.

도덕의 기원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죠.

벌써부터 어려워집니다.

핵심키워드는 2개입니다.

1)인간 본성

2)도덕의 기원

그러면 이 2가지를 왜 주장하냐?

인간 본성을 알려면 도덕의 기원을 알아야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인간 본성은 왜 알려고 하냐?

뇌과학이 통속 심리학을 대체해 버린다면 상호인격적 관계로 구성된 세계는 몽땅 엉망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 인간 본성에 대해 관심있으신가요?

그러면 질문 한가지 드리죠.

인간 본성 vs 돈 1억벌기

어떤거에 관심있으신가요?

저는 1억벌기인데요.

왜 1억벌기를 선택했을까요?

인간 본성은 지금 당장의 필요성이 떨어지고,

1억벌기는 지금의 저에게 '실용적'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물론 인간 본성 알면 좋아요!

요즘에 심리학을 알아야 글도 잘 쓰고,

심리학을 알아야 돈을 벌 수 있고 이런 얘기 하잖아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인간 본성은 심리학이 아니예요.

철학적 인간 본성이죠.

그리고 도덕의 기원을 기준으로 다루고 있어요.

우리의 부류는 우리의 관대함과 함께 소멸하게 됩니다.



목차를 우리는 꼭 봐야해요.

목차에서 핵심키워드가 있어요

1)고유한 인간성

2)타인과의 관계

3)쾌락

4)탈중심화

어떠신가요?

좀 끌리는 키워드가 있나요?

저는 목차를 보고 나서 이 책을 골랐는데요.

약간 낭패였어요.

제가 기대한 것은 실제적인 사례였죠.

이 책의 가장 어려운 점은 사례가 현 시대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철학은 사물을 분별하고 그 차이를 뭉뚱그리지 않으며, 특히 다른 동물에게서 발견되지 않는 또렷한 요소들, 분명한 의미를 지니기에 인간의 조건을 규정지어 주는 우리 자신의 삶의 요소들에 머물고자 합니다.



다음 목차를 보도록 해볼게요.

바로 핵심키워드 뽑도록 하죠.

1)윤리학의 오해

2)인간과 도덕을 회복하는 길

이 책의 가장 큰 문제가 나오는 목차입니다.

챕터3까지는 심도깊은 윤리, 도덕에 대한 얘기가 펼쳐집니다.

여기서는 여러분들도 알만한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긴 합니다.

문제는 윤리학을 배운 사람을 기준으로 책이 저술되어있다는거죠.

어려운 용어를 풀어서 설명해야 하는데,

모두 한자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면?

챕터3에서의 핵심은 자아와 타인입니다.

이 두가지 단어, 자아와 타인을 기준으로 보시면 되는거죠.

윤리학이라는 어려운 단어는 잠시 접어두고,

자아와 타인을 위해서 착하게 사는것이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토론을 나누고 있는 챕터예요.

우리가 반드시 충족해야 할 기준은 불편부당한 타자에 의해 설정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질이라는 책의 원제목을 보셨나요?

한 번 볼게요.

원제 : On Human Nature

이렇게 어려운 느낌이 나는 책들은 반드시 원제목을 봐야되요.

그래야 저자가 어떤 기준을 갖고 책을 썼는지 알 수 있거든요.

원제목을 보니 '인간의 자연에 대하여' 라고 직역되네요.

더 헷갈리네요.

하지만 책 내용은 흥미로운 것이 있어요.

바로 현 시대의 인간성을 비판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우리가 지금 2023년을 살아가면서 도덕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부분이 있을거예요.

아니면 너무 한 쪽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났다고 되는 부분도 과거부터 있었구요.

책에는 없지만 제가 예를 한 번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욜로족이 한창 인기일 때는 20대의 소비가 늘어났죠?

그리고 인스타그램이 처음 나왔을때는 10~20대의 우울증이 늘어났어요.

또한 코로나 블루아시죠?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힘들어졌죠.

2023년은 어떤 곳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할까요?

책에서 말하는 키워드는 2개예요.

1)돈이 안되는 개념은 버려라

2)재미 없는 지식은 뒷전으로 둔다.

책에서는 2가지에 대해서 아쉬워하고 있는거죠.

왜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냐!!

왜 철학에 대해, 도덕의 기원에 대해 알려하지 않냐!!

이러한 주장에 대해 끊임없이 반론을 펼치고 있어요.

레닌과 마오쩌둥은 트롤리 문제에 능숙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도덕적 계산을 통해 역사라는 트롤리의 방향을 바꾸며 가능한 희생자 집단을 선택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 챕터4, 마지막 챕터입니다.

이 책의 아쉬운 부분인데요.

마지막까지 책에서는 정말로 일생일대의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이 질문에 대해 꼭 우리는 알아야 해!!!'

이런 태도로 책에서 반론을 펼치고 있죠.

여러분들 프로메테우스 아시나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 라는 작품이 있어요.

그 영화에서도 인간의 시작,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그 영화도 정말 중요한 떡밥을 던지고 영화가 그냥 끝나버리게 되는데요.

이 책도 비슷해요.

AI라는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주제,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

인간은 도대체 동물뿐인 존재인지,

인간의 가치는 짓밟히고 있는지!!

이렇게 재밌고 중요한 주제를 그저 철학으로만 풀어내고 있죠.

제가 말씀드린 주제만 해도 굉장히 심리학과 컴퓨터공학,

모든 주제의 사례를 다 갖고 올 수 있는 재밌는 주제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단 한 가지도 재밌는 사례,

2023년의 사례,

하다못해 2010년의 사례도 갖고 오지 않고 있어요.

과거 철학으로만 얘기를 펼치고 있죠.

주제는 창대했으나,

그 끝은 아쉬운 이 책,

인간의 본질.

마지막으로 책의 저자분에게 이런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냥 학교에서 강의만 하시길.


#인간의본질 #로저스크루턴 #21세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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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김지은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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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나에게는 다정함이 있을까.

나의 글에는 다정함이 있을까.

나의 행동에는 다정함이 있을까.

나의 손짓과 말에는 어떤 다정함이 녹아져있을까.

최근 들어서 프리랜서로 독립하면서 생각했어요.

돈을 벌어야 된다는 불안감,

나를 유지해야 된다는 생각,

독립되서 혼자서 나를 책임져야 된다는 것.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면서 다양한 감정을 해소해왔죠.

어쩌면 여러분들과 함께 그 감정을 나누고 싶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 블로그를 할 때는 단순히 정보를 나누기 위함이었죠.

하지만 글을 쓰고 제 생각을 만들어낼 수록 생각의 너비가 달라졌어요.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댓글로 소통해주시는 분들,

자신의 경험을 나눠주시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말로 못할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꼈죠.

한 번도 만나지 않았고,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블로그에서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오늘은 다정함을 함께 선물드리려 합니다.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함께 할게요.

그렇게 8명의 다정한 언니를 만났다.



컨티뉴언도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다정함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다정함을 어디서 느껴보셨을까요.

저는 주로 이마트에 갔을때,

스타벅스 카페를 갔을때,

이디야 카페를 갔을때,

한식부페에 가서 밥을 먹을때.

다양하게 다정함을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들이 다정함을 느낄 때 기분이 어떠신가요.

다정함이란 단어를 접할 때 '친절함'이라는 단어가 같이 생각났어요.

둘 다 좋은 느낌으로 누군가에게 느끼는 감정이죠.

저는 친절함보다 다정함이 더 좋은데요.

친절함은 처음보는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있겠죠.

다정함이란 단어는 많이 써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회사를 오랫동안 다니면서 동료분들에게 해본 적이 있는데요.

말 그대로 정이 많다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에 다정하다라는 말을 전달하게 되는데요.

친절함도, 다정함도 두 단어 모두 전달하게 되면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예요.

내가 두 다리를 땅에 단단히 붙이고 있는 게 제일 중요해요.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8명의 인터뷰이가 있어요.

김지은 에디터님께서 저자이자 인터뷰어로서 서술된 책이예요.

여러분들이 자주 보셨던 배우, 기자, 아나운서부터 작가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다정함을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있어요.

다정함이 어떤지 보다,

다른 사람들의 다정한 언어를 보려했어요.

에세이를 읽다보면 누군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따뜻함이 있어요.

거기다가 에세이의 특성상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에세이를 저술하는 분들은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깊게 끌어올립니다.

그 생각에 공감이 될 수 있는 쉬운 단어와 함께 합니다.

그렇게 우리와 에세이는 함께 만나게 되는거죠.

김지은 에디터님은, 우리 사회 멘토들을 인터뷰했어요.

지금은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각기 다른 결을 가진 다양한 사람을 인터뷰하며 잡지를 만들고 있어요.

작은 질문이 존재에 닿아 일으키는 미세한 파장과 우연한

순간 드러나는 다정한 화답을 경험한 후에 더욱 질문하는

삶을 사랑하게 되었구요.

세상 사람들 안에 숨겨진 다정한 말들을 찾아다니며

가장 무해한 방식으로 세상과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어요.

@roman_editor



다정함이란 감정,

다정하다는 태도,

다정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는 더 밝아질 수 있어요.

다정한 생각을 통해 표정의 온도를 높여서 사람답게 하는거죠.

우리는 더 다정해질 수 있어요.

다정한 글과 다정한 사람과 함께.

삶이 곧 일이며, 일이 곧 삶인 사람은 행복하다는 거죠. 특히 일터에서 ‘자기만의 콘텐츠’로 나다움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다정함은 일상 곳곳에 존재해요.

누구나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죠.

그리고 어디서나 볼 수 있어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주가 있죠.

의식주를 향유하는 우리들은 다정함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다정함의 특징은 쉽다는 거예요.

시작은 가볍지만 결과는 묵직해요.

누군가에게 다정함의 시작은 어려울 수 있어요.

나의 말, 얼굴, 동작, 목소리톤 모든 것이 묻어있거든요.

그렇기에 누군가에게 전달된 다정함은 더 따뜻해요.

모두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죠.

원하는 것을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자유를 갖고 싶었고, 어떤 일에 대한 선택의 주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났죠.



 

다정함을 시작하기에 주저될 수 있어요.

필요한 것이 많다고 느끼는 거죠.

그러한 불편함을 느끼는 것부터 다정함이 시작된거예요.

자신을 다정한 자세로 무장하고 있는거죠.

다정한 자세가 장착된 우리들은 또 다른 다정함을 기다리고 있죠.

그리고 그 다정함이 내 주변에 전파될 때,

새로운 규칙이 만들어져요.

다정한 사람이 함께 함으로써,

다정한 말과 행동도 늘어나게 되는거죠.

그렇게 다정한 사회가 조금씩 만들어지게 되요.

함께 나누는 이야기에서 더 깊은 층위의 본질을 삶에서 찾게 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알고 있어요.

여러분들 안에 이미 다정함이란 감정이 숨쉬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어렸을 때 느꼈던

다정한 경험,

감동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어요.

그렇게 여러분들은 다정한 기억을 만들어낼 수 있는거예요.

다정함은 만들어지기도 하고,

되살아나기도 해요.

다정한 여러분들은 한 번 해보시는거예요.

과거에 있었던 다정함을 전달받은 기억,

무조건 다정했던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는거죠.

만들어진 다정함도 좋지만,

이미 숨쉬고 있는 다정함을 다시 꺼내보는 것도 좋아요.

불안과 함께한 성장은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죠. 결국 한 발짝 움직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정함을 깨우게 되면 우리는 얻을 수 있는게 많아져요.

우리 안의 위대함을 쌓을 수 있는거죠.

다정함으로 시작한 우리는 더 좋은 일상을 만들게 되요.

그렇게 우리의 일상은 위대해지는거죠.

일상의 소소함에 집중해보는거예요.

매일매일이 지루할 것 같던 여러분들의 삶이 달라지기 시작하는거죠.

여러 상상이나 이야기 중에서 제 안에 끝까지 살아남은 게 소설이 돼요.



다정함은 단순히 하나로 끝나지 않아요.

다양한 언어로 퍼져나가죠.

오늘 여러분들이 다정함을 믿어보기로 시작하는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믿기로 했던 다른 믿음들,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까지 엮여서 세계가 만들어질거예요.

그 세상은 여러분들만의 다정한 세상이 되는거죠.

여기서 재밌는 점은 여러분들의 세상에 다른 다정함이 함께 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세상에 접근하는거예요.

아실거예요.

좋은 것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좋아지는 마음.

경쟁만을 위한 적자생존이 아닌,

좋은 사람을 돕는 '선자생존'이 되는거예요.

욕심을 내다 보면 꼭 구멍이 생기더라고요. 받아들이는 게 오히려 더 큰 용기예요



다정함은 행복과도 함께 해요.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길 원하죠.

그런데 행복함은 강제될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스스로 선택을 해보는거죠.

다정함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들이 원치 않는 다정함,

표면적인 다정함이 아닌 진정성을 담는거죠.

그래서 우리는 연습해보는거예요.

나에게 있어서 행복은 어떤건지,

행복을 얻으려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

행복할 때 나는 어떤 것을 했는지,

행복할 때 나는 어떤 표정을 갖게 되는지.

여러분들은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행복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살아보는거예요.

함께 말이죠.

무슨 일이든 ‘이게 가장 나다운 건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경험을 쌓다 보면 어느새 진짜 나의 모습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려면 우리 함께 본질을 탐색해보는거예요.

내 안에 담긴 본질을요.

다정함은 내 안에 있어요.

그러면 그 다정함을 지금 한 번 꺼내보는거예요.

다정함을 인지하는 연습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을 이루는 내면에 대해 들여다 보는거죠.

그렇게 내 안에 있는 진짜 원하는 것을 깨울 수 있게 되요.

원하는 것을 했던 경험을 생각해보는거예요.

'나는 어떤 것을 원했나'

'나의 내면은 어떤 걸로 이뤄져있나'

'내 성격은 어떤가'

'내 강점은 무엇인가'

'나는 어떨 때 힘든가'

그냥 여기까지가 나다운 거야



우리에게는 모두 중요한 것이 존재해요.

그리고 그 중요한 것을 매일 이뤄나가게 되죠.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우리는 낙담해요.

슬럼프에 빠지게 되죠.

슬럼프에 빠지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그래서 슬럼프를 다르게 생각해보는거예요.

누군가를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예요.

나를 위해, 어제의 나를 넘어서기 위한 행동을 하는거죠.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를 위한 만족의 도구로 보는거예요.

누구도 여러분들을 판단하지 않아요.

오직 스스로 판단하고 행복해지는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의 모든 행동이 행복과 연결되고,

슬럼프는 지나갈거예요.

내 안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그 문제에 천착해 있을 때 에세이를 쓰는 것 같아요.



그러면 다정함은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정한 글, 다정한 행동이 모두에게 똑같이 다정할 수는 없는거죠.

왜냐하면 사람마다 상태가 다르고,

받아들이는 시점도 다르기 때문이예요.

수능을 보러가는 사람에게,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에게,

밥을 먹고 있는 사람에게,

힘들게 벽돌을 옮기고 있는 사람에게.

우리는 모두에게 다정함을 전달하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는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는 인정해보는거예요.

'나의 다정함이 모두의 다정함이 될 수 없다'

그래도 해보는 거예요.

'다양한 다정함이 다양한 세상에 인정받을 수 있다'

인터뷰는 더 나은 언어를 찾는 과정이다.



다정함의 색깔도,

모양도,

형태도 모두 달라요.

하지만 다정함을 느끼는 사람은 모두 알 수 있어요.

나에게 다가오는 다정함의 따뜻함을.

그렇게 둥근 삶을 만들어가는거예요.

세상은 결국 언어로 이뤄져 있고, 특히 타인의 다정한 말에서 얻게 되는 정서적 위안은 크다.



다정함을 통해 오늘 하루도 밝아질 여러분들의 삶을 응원해요.

둥글기도 하고,

뾰족하기도 한 여러분들의 하루에 다정함을 선물할게요.

자연스러운 날 것의 다양한 다정함을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는

다정한 사람이예요.

다정한 당신에게,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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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이코노미 - 여자에게 경제를 맡겨라
린다 스콧 지음, 김경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컨티뉴언입니다.

오늘 함께 볼 책은 린다 스콧 저자의 <더블엑스 이코노미>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인사이트를 전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제학에 대한 책인데요.

책을 보다보니 거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으로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어렵나?

아닙니다!

이 책은 그래프와 다양한 데이터,

그리고 쉬운 글로 적혀있기 때문에 오히려 쉬워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것에 초점을 둘 것인지가 중요한거죠.

그러면 오늘의 책,

<더블엑스 이코노미> 함께 인사이트 보도록 할게요!

출발합니다!



컨티뉴언 경제 인사이트

이 책을 처음 봤을때 헷갈렸어요.

왜냐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책을 보면 볼 수록 느꼈어요.

제가 회사에서 겪었던 특정 상황들을 말이죠.

더블엑스의 상황이 단순히 더블엑스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문제들이 아직 세상에서 '경제'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거죠.

세계 여성은 경제 불평등의 독특한 패턴에 갇혀,

불이익이 작용하는 동일한 메커니즘의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을 보실 때는 '경제'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는거죠.

경제상황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거예요.

우리가 이제까지 경제를 나아지게 하기 위해 했던 행동은 굉장히 많아요.

특히 나라별로 했던 노력이 다르죠.

대한민국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요즘에 하고 있는 노력은 정부에서 돈을 풀고 있죠.

20~30대 청년을 위한 돈을 풀고 있어요.

대출, 50만원, 희망적금과 같은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거죠.

여성에게 부과되는 이동 제한, 성적 취약성뿐 아니라

폭력 위협 같은 문화적 제약과 결합해

여성에게만 작용하는 ‘어둠의 경제학’을 형성했다.

나는 이를 ‘더블엑스 이코노미’라고 부르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정책은 우리나라에 맞게 만든거죠.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책이 있을거예요.

경제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만들고 적용하는거죠.

앞으로 책의 저자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저자가 걸어온 길,

그리고 저자의 생각,

저자의 가치관을 더 명확하기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책이 더 재밌어져요!

하버드대학교는 수업 참여도 기록자를 따로 두고 교수가

남학생과 여학생을 동등하게 평가하도록 체계를 바꾸었다.

그러자 성적은 역전되었다.

그해 여학생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역사상 유례없이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책의 저자이신 린다 스콧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경제 개발 전문가.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세계은행의

성 평등 고문으로 있다.

저자의 첫 줄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경제 개발 전문가인데요.

'여성 경제 개발'이라는 단어를 저는 처음 보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들어보셨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해요.

왜 '여성 경제 개발'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는거죠.

남성도 타인의 피해를 알아보고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은 강해 보이지만 너그러움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세계은행의 성평등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죠.

평등에 대한 관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G20 산하 여성기구 W20에서 유엔 패널과 소통하며

정책 결정에 목소리를 내고,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에서 정책 연구에 수석 자문가로 협력 중이다.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성을 위한 권력 이동 포럼’을 설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1개의 주요 다국적 기업이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연합’을 설립했다.

또한 저자는 다국적 기업에서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를 위한 연합을 설립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죠.

우리는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먼저 어떤 경제적 권한이 필요할지?

그리고 여성을 위해서는 어떤 권한 부여가 필요한지?

타인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공감 능력은 중요한 희망의 이유가 된다.



먼저 책에서 말하는 더블엑스 이코노미의 정의는 '어둠의 경제학'부터 시작합니다.

여성의 경제적 상황을 막는 장애물이 다양하게 막고 있는거죠.

여러분들도 경제적으로 힘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는거예요.

'내가 왜 힘들지?'

단순히 돈을 못 벌어서 힘든 것이 아니라,

무엇때문에 돈을 못 버는건가?

그러면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내가 사회탓하면서 못하는건가?'

사회탓을 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잘못된 사회적 현상을 보는 것은 다른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평등', '공정'이라는 이슈가 발생하고 있죠.

'누구누구는 이런데 나는 왜 이래야 되는지'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거죠.

가장 상황이 나쁜 곳은 미국으로

2000년 여성의 경제 참여율이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그런데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런 소리가 지속되고 강해져야 됩니다.

사회의 잘못된 현상을 바꾸는 주인은 우리 모두인거죠.

그러면 왜 이제까지 우리는 불평등한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을까요?

바로 2가지때문입니다.

첫번째, 데이터의 부재

두번째, 편협한 사고 방식입니다.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정말 클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데이터 업계에서 7년 넘게 생활하면서 많이 느꼈는데요.

처음 데이터를 접했을 때는 정말 쓸모가 없었어요.

가나 시골 마을부터 미국 명문 대학, 국제 정상회담까지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무대로 ‘더블엑스 이코노미’의

고난과 성취가 이 책 속에 펼쳐져 있다.

한국도 그 거대한 맥락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그런데 점차 1년씩 지나면서 데이터로 볼 수 있는 것이 많아졌죠.

그러면서 데이터로 사회적인 현상을 이렇게 분석까지 해볼 수 있게 된거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데이터로 사회를 분석하는 건데요.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했을 때 데이터는 명확히 나옵니다.

하지만 '불평등', '불공정', '면접에서의 출발선'.

이런 것들이 데이터로 명확히 나올까요?

여러분들 면접보시면서 데이터로 체크할 수 있었나요?

세계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이 영원한 불평등을 우리 인류가 마침내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피할 수 없는 화두를 꺼내놓는 것이다.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면접도 데이터로 체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더블엑스 이코노미에서 말하고 있는 여성 경제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죠.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에 주목해야 합니다.

안 보이는 데이터, 즉 목소리에 주목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실제로 보이는 데이터의 출처도 함께 살펴봐야 해요.

앞으로도 데이터가 쏟아져 나올 겁니다.

그 데이터에 주목해주셔야 해요.

세계가 처한 불황에 관해 모두 탁상공론만 반복할 때,

린다 스콧은 우리가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두번째로 말씀드렸던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바로 편협한 사고 방식입니다.

이게 사실 제일 힘든 현상이죠.

여러분들은 회사에서 유리천장을 겪으셨나요?

직접 겪으셨나요, 아니면 간접적으로 보셨나요.

바로 이 부분이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될 부분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렸을때부터 강제적으로 들어왔던 갖가지 소리들이 존재해요.

그리고 그 수십년간의 소리들이 뭉쳐서 잘못된 가치관으로 쌓이기 시작하죠.

여러분들, 그리고 저에게는 이렇게 하나의 가치관이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그 여러개의 가치관들이 뭉쳐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있죠.

그런데 과거에서부터 이뤄진 사회가 잘못됐다면?

우리는 어떡해야 될까요?

여성의 경제 참여를 막는 장애물은 업무와 급여를 넘어서

부동산 소유권, 자본, 신용, 시장에 걸쳐 작용했다.



우리는 물건이 고장나면 어떡하죠?

고치죠.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 사회에도 고쳐야 될 현상이 많죠.

그 중에 하나가 여성 경제가 될 거예요.

제가 겪은 경험,

그리고 제가 봤던 경험,

제가 들었던 경험을 모두 목소리로 내야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는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잘못된 현상이라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그리고 한 명의 개인이 판단하기에는 너무 큰 것이 아닐까?

이런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직접 겪지 않으면 우리는 목소리를 내는데 쉽지 않죠.

하다못해 직접 겪어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왜냐?

불이익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죠.

여성의 경제활동이 줄어들면 GDP가 하락하고

세계경제에 타격을 입혔다.



아직도 드라마, 영화에서는 여성에 대한 경제적 상황이 201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0년에 매체에서 말해왔던 것과

2023년 지금 매체에서 보이는 것을 한 번 비교해보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게 있어요.

매체,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이 모두 진짜, 사실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데이터를 봐야되는 거구요.

데이터는 조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데이터는 출처가 다 다릅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2가지를 인지해야 합니다.

첫번째, 데이터의 중요성

두번째, 편협한 사고방식

데이터는 눈에 보이는 것이고,

사고방식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벤처 투자자의 93%는 남성이며 이들이 여성 기업에

투자하는 금액은 10~15%밖에 되지 않는다.



편협한 사고방식을 무장하고,

잘못된 데이터를 생산하면 그거야 말로 잘못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죠.

우리는 또 다시 불평등한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보는 사람들,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

데이터를 생산하는 사람들,

그리고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생각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데이터는 단순히 숫자일 뿐입니다.

숫자 뒤에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야 되는거죠.

그러면 더블엑스 이코노미에서 핵심적으로 생각할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유'입니다.

우리가 경제를 뛰어넘어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행복'이죠.

모두 함께 행복을 공유해야 하는 겁니다.

행복하려면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성공의 길로 가야되는 거죠.

착취하고 뺏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기브앤테이크를 해야 된다는 거죠.

‘여성의 경제 참여는 국가 경제활동의 질을 떨어뜨리고,

우수한 남성의 기회를 빼앗아갈 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이어져온 주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움직여야 해요.

더블엑스 이코노미니까 여성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모두 움직여야 조그만 부분부터 움직일 수 있어요.

사회적 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 함께 데이터를 보면서 불평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물론 스스로의 성공,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문제는 덩그러니 놓아둔채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 옆에 있는 가족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는거죠.

우리는 개인주의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는 합쳐서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어요.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서 느슨한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는거죠.

여기의 핵심은 말씀드렸던 '공유'입니다.

공유하고,

다시보고,

생각하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읽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책과 인사이트로 함께 하겠습니다.



#더블엑스이코노미 #사회문제 #여성사회 #김경애 #린다스콧 #여성경제 #유리천장 #쌤앤파커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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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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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지금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을 위해 여러분들이 대비해야 될 것은 무엇일까요?



컨티뉴언 미래 인사이트

오늘은 시대예보와 함께, 그리고 송길영 대표님의 인사이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는 다양할 겁니다.

하지만 저는 딱 한 가지를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미래'

바로 미래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시간은 미래를 위해서 쓰입니다.

지금 쓰이는 이 글도 미래를 위해서 쓰이고 있는거죠.


 

여러분들도 제가 글이 발행된 이후에 보게 되겠죠.

그리고 거기서 여러분들만의 인사이트를 또 발견하고 적용할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든 미래를 위해서 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미래가 올 것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런 생각할 겁니다.

'아, 그러면 미래를 예측해봐야되는건가?'

예측까지는 아닙니다.


 

그저 관찰을 잘해야 된다는거죠.

관찰하고 최신성을 띈 것을 발견하고,

또 적응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생각하고 반응하고 다양하게 행동할 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인공지능도 반응할 수 있고 적응해가고 있다는 점이죠.

엄밀히 말하면 인공지능이 주도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인공지능을 적응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게 곧 돈이 되는 사업이니까요.


인공지능이 더 적응을 잘 하는 서비스일 수록,

사람들은 그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인간은 스스로 적응하는 대신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되겠죠.

인간은 어쩌면 적응력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또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은 어쩌면 이제까지 봐왔던 책 중에 가장 거대한 얘기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번 봐서 이해하거나 끝낼 책이 아닌거죠.

함께 보겠습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먼저 책에서 말하는 핵개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게요.

여러분들 핵가족에 대해서는 알고 계실 거예요.

흔히들 핵가족은 한 4~5명 정도를 이루는 가족이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형태이구요.

먼저 핵가족 형태가 됐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거는 '핵'이라는 단어인데요.

핵가족이나 핵개인이나 이유는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첫번째는 취직이겠죠.

취직이 어려워지고 독립적인 경제를 누리기가 어려워지고 있는거죠.

그래서 대표적으로 나왔던 사회현상이 N포였죠.


그거에 이어서 N잡러라는 단어도 함께 등장했구요.

직장을 포기하는 대신, 또는 직장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갖는 거죠.

처음에는 돈을 위해서 시작한 N잡러가 사람문제, 직업문제, 일의 문제 같이 여러문제와 복합되면서 정착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 핵개인은 핵가족과 무엇이 다를까요?

여기서의 힌트는 바로 개인이라는 것이죠.

개인은 1명입니다. 그런데 핵개인? 개인에서 더 개인으로 독립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되세요.

자청님의 책, 역행자를 통해서 우리는 정체성, 자의식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있어요.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의식을 해체하자.

자청님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으로 우리는 정신적으로 독립되기를 원하면서 또 소속감도 원해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과거와 다르다는거죠.

과거에는 직장으로 인해 형성된 강제적 소속감이었죠.

핵개인이 원하는 소속감은 스스로 선택한 커뮤니티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픈카톡방, SNS와 같이 온라인 기술이 활용되어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죠.

지금도 오픈카톡방을 보면 수 천 개 이상의 자기계발, 독서, 운동 커뮤니티가 생성되고 사라지고 있어요.

여기서 또 재밌는 점은 빠르게 생기고 빠르게 사라진다는 것이죠.

회사는 빠르게 생기고 사라지기가 어려워요.

회사만의 절차도 있고 사람에 대한 관리도 어렵구요.

이 점이 핵개인이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이죠.


개인은 말 그대로 1명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 와서 그 의사결정을 막는다면? 또는 간섭을 한다면?

짜증나겠죠? 그렇게 핵개인이 탄생하는겁니다.

바로 1명의 가치관, 신념, 생각, 행동, 습관과 같이 1명의 고유성을 위하다보니 핵개인이 나오게 된거죠.

여러분들도 여러분만의 신념이 있으신가요?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요즘에 가치관, 신념이 있어야 자신감이 올라가고 잘 살 수 있다라는 말이 있죠.

여러분만의 어떤 정신을 정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현상이 있었어요.

바로 '꿈'이죠.

'꿈이 있어야 삶을 더 잘 살 수 있다.'

'꿈이 있어야 행복하다'

'꿈이 있는 자만이 성공한다'


지금을 돌아보면 단어의 뜻과 범위가 약간 달라지고 현상은 유사하게 발생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이럴 때 우리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가'

'나는 진짜 이것만으로 행복한가'

나만의 기준을 정해보는거죠.

시대에 휩쓸리지 않는 나를 만들어보는거예요.

사실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도 뭐 똑같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똑같은지 아닌지는 여러분들이 생각해보면 판단하는거죠.

인간은 뭐죠?

생각하는 동물이죠.

그러면 생각해보는 거예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정말 먼저 박수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아직 제가 인공지능에 대한 얘기를 꺼내지도 못 했거든요.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제 전공이기도 하고 직접 초보자분들에게 많이 가르쳐봤어요.

그러면서 느낀 것이 있어요.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휘말리지 않게 하자'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게 하자'

'함께 하게 하자'

이렇게 생각했어요.

인공지능에 대해 흑백논리로 무자르듯이 생각하지 말자는거죠.

인공지능은 아직도 발전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인공지능은 어떤 점 때문에 무섭고,

어떤 단점이 있으니 세상에서 없애애 한다! 이렇게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떡하실 건가요?

그리고 만약에!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한 사람이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라면?

여러분들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주체성'을 가져야 된다는 거죠.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우리에게는 강력한 무기가 생겼어요.

바로 '정보'입니다.

그런데 그 무기가 약간은 무서운 무기인거죠.

왜냐?

정보가 흐릿해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과거에 우리가 배웠던 정보는 수학, 과학, 국어에 대해 점수만 맞추면 됐었어요.

즉 답이 있는 정보였죠.

그런데 지금은?

100% 정확한 답만 있나요?

아닐 거예요.

여러분들이 사회에서 보는 현상들,

뉴스에서 나오는 정보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보이는 광고들.

모두 여러분들을 위한 정보예요.

하지만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정보들도 함께 섞여있다는거죠.

이러한 것을 판단하고 의사결정해야해요.

스스로.

그래서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한다는거예요.


누군가에게 속거나,

사기 당하면 기분 나쁘고 정말 안 좋겠죠.

그런데 거대 IT기업이 그 역할을 간접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제대로 된 정보를 선별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거대 IT기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단시 중개자로서의 역할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개인은 그것을 판단하기 애매해지고 있죠.

더이상 회사가 규칙을 만들고,

개인에게 강제적으로 주입시키지 않도록 해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핵개인으로서 정보를 판별하고,

스스로의 삶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해야해요.

그러면 그 어려운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단계는 관찰하는거예요.

바로 결정하는 것보다 현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거죠.

물론 사회가 변하는 속도는 너무 빨라요.

그런데 우리는 책이라는 어느정도 정제된 정보를 통해 관찰할 수 있어요.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유튜브에서 수많은 전문가를 만날 수 있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 1명, 1권의 책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초점을 펼쳐보는 거예요. 정보의 다양성을 인정해야되는거죠.

두번째 단계는 느슨한 유대관계를 쌓아가는거예요.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말씀드렸죠.

온라인에서 활동량을 늘려가는거예요.

자청님, 신사임당님과 같은 분들처럼 온라인에는 수많은 '경험자'들이 존재해요.

거대회사의 기업가는 회사를 운영합니다. 경험자들과는 다른 행동목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경험자들의 얘기를 통해 간접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의사결정력을 높여가는 겁니다.

시대예보라는 책을 주제로 볼 수 있는 인사이트는 더 준비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핵개인을 기준으로 말씀드렸구요.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대예보 #핵개인의시대 #미래의우리는 #송길영 #교보문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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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로또부터 진화까지, 우연한 일들의 법칙
데이비드 핸드 지음, 전대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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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우연과 함께 할 당신에게. 음악과 함께 합니다.

여러분들은 우연을 믿나요, 확률을 믿나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주제인데요.

항상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그런 상상을 해봤어요.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나는 왜 이런 일을 겪는걸까'

'지금 나에게 일어난 어려움이 우연일까'

그리고 또 사람들끼리 만날 때 이런 얘기하죠.

'우리가 만난건 우연이야'

'천생연분'

세상을 살다보니 운명, 우연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게 된거같아요.

그런데도 생전 처음 어떤 일을 겪게 되면,

과연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 계산을 해보게 되는거같아요.

계산을 해서 어느정도 값이 나오면 생각하죠.

'아,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겠다'

그러면서 저만의 하나의 확률적 경험이 생기는거죠.

물론 매사의 삶을 이렇게 확률적으로 살 수는 없겠죠?

그러면 우리는 한 번 재밌는 상상을 해보는거예요.

이제까지 우리가 겪은 법칙은 무엇이고,

또 우리가 겪을 법칙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 한 번 알아볼게요.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오늘 인사이트를 볼 책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수학책, 과학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제가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책은 살펴보니까 딱 한 줄로 정리되더라구요.

'세상의 우연은 모두 5개의 법칙으로 설명된다'

어떤 법칙인지보다 그 법칙들이 왜 생겨났는지에 집중해보시면 좋습니다.

사실 세상에서 발생한 개념들은 우리가 태어나기 한참 전에 만들어진거죠.

세상에 천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분석하고 하나의 또 다른 경험으로 압축시킨거라고 볼 수 있어요.

즉, 정답이 아니라는거죠.

그래서 여러분들도 한 번 생각해보시는겁니다.

'책에서 말하는 법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만의 법칙을 만들어보는 것도 책을 보는 재밌는 포인트가 될 거예요.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일련의 법칙들을 나는 ‘우연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이는 우리가 예상 밖의 일을

예상해야 함을 알려준다.



 

 

 

이런 책들은 통계학을 다루고 과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죠.

그래서 제목을 유심히 봐야합니다.

제목에서 말하고 있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여기서 저는 생각해봤어요.

신은 우연이고, 주사위 놀이는 확률이다.

그러면 우연이란 요소는 확률과 접점이 없다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사람으로서 우리는 우연적인 일들을 어떤 법칙으로 만들어봤다고 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우연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이유도 이런 부분에 있겠죠.

우리들은 경험에 따라 적지 않게 다양한 일을 겪고 있어요.

과거에는 나이에 따라, 회사에 따라 겪는 것이 달랐죠.

하지만 세상이 엄청나게 달라지고 경험할 수 있는 확률도 달라졌어요.

왜냐?

바로 기술의 발전이죠.

더 구체적으로 보면 인터넷의 발전 덕분이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은 과거에 많은 경험을 하기 어려웠어요.

사회적 제약이 있었죠.

경험이 적으니까 사회적 확률도 낮았죠.

나이가 30세인 사람과 20세인 사람이 겪는 경험은 달랐죠.

우연을 대하는 자세도 달랐어요.

성공적인 예언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쓴다면 다음 세 가지 기본 원리를 훌륭한 출발점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i) 당신 외에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징후를 활용하라.

(ii) 모든 예언을 애매하게 하라.

(iii) 최대한 다양한 예측을 하라.



 

 

 

하지만 많이 달라졌어요.

우리는 볼 수 있는 관찰의 힘을 얻게 된거예요.

바로 인터넷 덕분에.

나이가 어떻든 우리는 책이라는 매체,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다른 삶을 관찰할 수 있게 됐어요.

경험할 수 없는 것들도 만날 수 있게 됐어요.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여 만나서 소통하게 된거죠.

이 중심에는 기술의 힘도 있지만,

결국 대화의 힘을 통해 인간이 몇 단계 이상 발전하게 된거죠.

여러분들도 과거에 겪었던 우연이 지금은 모두 해석되는 경우가 있을거예요.

여러분들의 경험이 쌓인 덕분도 있겠지만,

대화의 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여러분 스스로의 상상 덕분에 이루게 된 발전이죠.

II. 우연을 설명하는 다섯 가지 법칙

필연성의 법칙: 결국 일어나게 돼 있다

아주 큰 수의 법칙: 참 많기도 하다

선택의 법칙: 과녁을 나중에 그린다면

확률 지렛대의 법칙: 나비의 날갯짓

충분함의 법칙: 그냥 맞는다고 치자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오류가 생길 수 있어요.

과도한 상상과 대화는 잘못된 정보를 주는거죠.

요즘 데이터가 많아짐에 따라 사람들이 판단하게 되는 기준이 흐릿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너무 정보가 많아서 어떤 것을 사야될지,

어떤 사람과 함께 해야 될지,

어떤 사람을 채용해야 될지,

누구와 온라인에서 대화해야 될지 감을 못 잡는 거죠.

여기서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이 바로 간접경험이죠.

읽기와 보기를 사용하는거예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기본기를 써보는 거예요.

책을 읽고, 영상을 보면서 간접경험을 쌓는거죠.

그러면 우리가 오해할 수 있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는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나만의 예측기준,

내 삶의 패턴,

의사결정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얘기도 여기서 함께 나오는거죠.

여러분은 더 잘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보는거예요.

책과 함께.

우리는 종 모양 곡선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그런 엄청난 가격 변동은

수천 년에 한 번만 일어날 수 있다고 배웠다.



 

여러분들은 기적을 믿으시나요?

저는 기적을 믿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믿어요.

저에게 일어날 모든 일을 좋은 기적이라 생각해요.

확률이란 단어, 통계라는 단어, 패턴이란 단어.

모두 우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일에 대한 단어죠.

그러면 그 단어들을 우리 삶에 더 잘 녹여내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그 경험을 좋은 기적으로 만들기위해 오늘도 읽고 써보는거죠.

오늘도 여러분의 우연을 좋은 기적으로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여러분에게 항상 좋은 일이 발생하길.

감사합니다.

우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나면,

이 사건들은 전혀 놀랍지 않다.

_<나오며: 기적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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