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엑스 이코노미 - 여자에게 경제를 맡겨라
린다 스콧 지음, 김경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컨티뉴언입니다.

오늘 함께 볼 책은 린다 스콧 저자의 <더블엑스 이코노미>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인사이트를 전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제학에 대한 책인데요.

책을 보다보니 거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으로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어렵나?

아닙니다!

이 책은 그래프와 다양한 데이터,

그리고 쉬운 글로 적혀있기 때문에 오히려 쉬워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것에 초점을 둘 것인지가 중요한거죠.

그러면 오늘의 책,

<더블엑스 이코노미> 함께 인사이트 보도록 할게요!

출발합니다!



컨티뉴언 경제 인사이트

이 책을 처음 봤을때 헷갈렸어요.

왜냐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책을 보면 볼 수록 느꼈어요.

제가 회사에서 겪었던 특정 상황들을 말이죠.

더블엑스의 상황이 단순히 더블엑스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문제들이 아직 세상에서 '경제'부분에서 발생하고 있다는거죠.

세계 여성은 경제 불평등의 독특한 패턴에 갇혀,

불이익이 작용하는 동일한 메커니즘의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을 보실 때는 '경제'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는거죠.

경제상황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거예요.

우리가 이제까지 경제를 나아지게 하기 위해 했던 행동은 굉장히 많아요.

특히 나라별로 했던 노력이 다르죠.

대한민국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요즘에 하고 있는 노력은 정부에서 돈을 풀고 있죠.

20~30대 청년을 위한 돈을 풀고 있어요.

대출, 50만원, 희망적금과 같은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거죠.

여성에게 부과되는 이동 제한, 성적 취약성뿐 아니라

폭력 위협 같은 문화적 제약과 결합해

여성에게만 작용하는 ‘어둠의 경제학’을 형성했다.

나는 이를 ‘더블엑스 이코노미’라고 부르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정책은 우리나라에 맞게 만든거죠.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원하는 정책이 있을거예요.

경제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만들고 적용하는거죠.

앞으로 책의 저자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저자가 걸어온 길,

그리고 저자의 생각,

저자의 가치관을 더 명확하기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책이 더 재밌어져요!

하버드대학교는 수업 참여도 기록자를 따로 두고 교수가

남학생과 여학생을 동등하게 평가하도록 체계를 바꾸었다.

그러자 성적은 역전되었다.

그해 여학생은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역사상 유례없이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책의 저자이신 린다 스콧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경제 개발 전문가.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세계은행의

성 평등 고문으로 있다.

저자의 첫 줄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경제 개발 전문가인데요.

'여성 경제 개발'이라는 단어를 저는 처음 보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들어보셨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해요.

왜 '여성 경제 개발'이라는 단어가 생겨났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는거죠.

남성도 타인의 피해를 알아보고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남성은 강해 보이지만 너그러움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세계은행의 성평등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죠.

평등에 대한 관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G20 산하 여성기구 W20에서 유엔 패널과 소통하며

정책 결정에 목소리를 내고,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에서 정책 연구에 수석 자문가로 협력 중이다.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성을 위한 권력 이동 포럼’을 설립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1개의 주요 다국적 기업이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연합’을 설립했다.

또한 저자는 다국적 기업에서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를 위한 연합을 설립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여성의 경제적 권한 부여'죠.

우리는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먼저 어떤 경제적 권한이 필요할지?

그리고 여성을 위해서는 어떤 권한 부여가 필요한지?

타인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의 공감 능력은 중요한 희망의 이유가 된다.



먼저 책에서 말하는 더블엑스 이코노미의 정의는 '어둠의 경제학'부터 시작합니다.

여성의 경제적 상황을 막는 장애물이 다양하게 막고 있는거죠.

여러분들도 경제적으로 힘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보는거예요.

'내가 왜 힘들지?'

단순히 돈을 못 벌어서 힘든 것이 아니라,

무엇때문에 돈을 못 버는건가?

그러면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내가 사회탓하면서 못하는건가?'

사회탓을 하는 것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잘못된 사회적 현상을 보는 것은 다른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평등', '공정'이라는 이슈가 발생하고 있죠.

'누구누구는 이런데 나는 왜 이래야 되는지'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거죠.

가장 상황이 나쁜 곳은 미국으로

2000년 여성의 경제 참여율이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그런데 사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이런 소리가 지속되고 강해져야 됩니다.

사회의 잘못된 현상을 바꾸는 주인은 우리 모두인거죠.

그러면 왜 이제까지 우리는 불평등한 현상을 제대로 볼 수 없었을까요?

바로 2가지때문입니다.

첫번째, 데이터의 부재

두번째, 편협한 사고 방식입니다.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정말 클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데이터 업계에서 7년 넘게 생활하면서 많이 느꼈는데요.

처음 데이터를 접했을 때는 정말 쓸모가 없었어요.

가나 시골 마을부터 미국 명문 대학, 국제 정상회담까지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무대로 ‘더블엑스 이코노미’의

고난과 성취가 이 책 속에 펼쳐져 있다.

한국도 그 거대한 맥락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그런데 점차 1년씩 지나면서 데이터로 볼 수 있는 것이 많아졌죠.

그러면서 데이터로 사회적인 현상을 이렇게 분석까지 해볼 수 있게 된거죠.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요.

데이터로 사회를 분석하는 건데요.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했을 때 데이터는 명확히 나옵니다.

하지만 '불평등', '불공정', '면접에서의 출발선'.

이런 것들이 데이터로 명확히 나올까요?

여러분들 면접보시면서 데이터로 체크할 수 있었나요?

세계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이 영원한 불평등을 우리 인류가 마침내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피할 수 없는 화두를 꺼내놓는 것이다.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면접도 데이터로 체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더블엑스 이코노미에서 말하고 있는 여성 경제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죠.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에 주목해야 합니다.

안 보이는 데이터, 즉 목소리에 주목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실제로 보이는 데이터의 출처도 함께 살펴봐야 해요.

앞으로도 데이터가 쏟아져 나올 겁니다.

그 데이터에 주목해주셔야 해요.

세계가 처한 불황에 관해 모두 탁상공론만 반복할 때,

린다 스콧은 우리가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두번째로 말씀드렸던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바로 편협한 사고 방식입니다.

이게 사실 제일 힘든 현상이죠.

여러분들은 회사에서 유리천장을 겪으셨나요?

직접 겪으셨나요, 아니면 간접적으로 보셨나요.

바로 이 부분이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될 부분입니다.

우리에게는 어렸을때부터 강제적으로 들어왔던 갖가지 소리들이 존재해요.

그리고 그 수십년간의 소리들이 뭉쳐서 잘못된 가치관으로 쌓이기 시작하죠.

여러분들, 그리고 저에게는 이렇게 하나의 가치관이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그 여러개의 가치관들이 뭉쳐서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있죠.

그런데 과거에서부터 이뤄진 사회가 잘못됐다면?

우리는 어떡해야 될까요?

여성의 경제 참여를 막는 장애물은 업무와 급여를 넘어서

부동산 소유권, 자본, 신용, 시장에 걸쳐 작용했다.



우리는 물건이 고장나면 어떡하죠?

고치죠.

그런 것처럼 우리나라 사회에도 고쳐야 될 현상이 많죠.

그 중에 하나가 여성 경제가 될 거예요.

제가 겪은 경험,

그리고 제가 봤던 경험,

제가 들었던 경험을 모두 목소리로 내야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는 또 생각해볼 수 있어요.

잘못된 현상이라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그리고 한 명의 개인이 판단하기에는 너무 큰 것이 아닐까?

이런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직접 겪지 않으면 우리는 목소리를 내는데 쉽지 않죠.

하다못해 직접 겪어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왜냐?

불이익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죠.

여성의 경제활동이 줄어들면 GDP가 하락하고

세계경제에 타격을 입혔다.



아직도 드라마, 영화에서는 여성에 대한 경제적 상황이 2010년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0년에 매체에서 말해왔던 것과

2023년 지금 매체에서 보이는 것을 한 번 비교해보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게 있어요.

매체, 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이 모두 진짜, 사실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데이터를 봐야되는 거구요.

데이터는 조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데이터는 출처가 다 다릅니다.

다시 한 번 우리는 2가지를 인지해야 합니다.

첫번째, 데이터의 중요성

두번째, 편협한 사고방식

데이터는 눈에 보이는 것이고,

사고방식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벤처 투자자의 93%는 남성이며 이들이 여성 기업에

투자하는 금액은 10~15%밖에 되지 않는다.



편협한 사고방식을 무장하고,

잘못된 데이터를 생산하면 그거야 말로 잘못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죠.

우리는 또 다시 불평등한 사회로 진입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보는 사람들,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

데이터를 생산하는 사람들,

그리고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생각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데이터는 단순히 숫자일 뿐입니다.

숫자 뒤에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야 되는거죠.

그러면 더블엑스 이코노미에서 핵심적으로 생각할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유'입니다.

우리가 경제를 뛰어넘어 사회에서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요?

바로 '행복'이죠.

모두 함께 행복을 공유해야 하는 겁니다.

행복하려면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성공의 길로 가야되는 거죠.

착취하고 뺏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고 기브앤테이크를 해야 된다는 거죠.

‘여성의 경제 참여는 국가 경제활동의 질을 떨어뜨리고,

우수한 남성의 기회를 빼앗아갈 뿐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준히 이어져온 주장이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움직여야 해요.

더블엑스 이코노미니까 여성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모두 움직여야 조그만 부분부터 움직일 수 있어요.

사회적 평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생각해야 합니다.

모두 함께 데이터를 보면서 불평등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물론 스스로의 성공,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문제는 덩그러니 놓아둔채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 옆에 있는 가족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는거죠.

우리는 개인주의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는 합쳐서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어요.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서 느슨한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는거죠.

여기의 핵심은 말씀드렸던 '공유'입니다.

공유하고,

다시보고,

생각하면서 함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함께 읽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책과 인사이트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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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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