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8명의 인터뷰이가 있어요.
김지은 에디터님께서 저자이자 인터뷰어로서 서술된 책이예요.
여러분들이 자주 보셨던 배우, 기자, 아나운서부터 작가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다정함을 만날 수 있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이 있어요.
다정함이 어떤지 보다,
다른 사람들의 다정한 언어를 보려했어요.
에세이를 읽다보면 누군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따뜻함이 있어요.
거기다가 에세이의 특성상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요.
에세이를 저술하는 분들은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깊게 끌어올립니다.
그 생각에 공감이 될 수 있는 쉬운 단어와 함께 합니다.
그렇게 우리와 에세이는 함께 만나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