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로 통하는 ML 문제 해결 with 파이썬 - 전처리부터 딥러닝까지, 216개 실용 예제로 익히는 문제 해결 기법
카일 갤러틴.크리스 알본 지음, 박해선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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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술과 함께 사는 컨티뉴언입니다.

지금 바로 볼 책은 <실무로 통하는 ML 문제 해결 with 파이썬>인데요.

이 책은 앞으로 실용 가이드라고 해볼게요.

이 실용 가이드는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머신 러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200개 이상의 독립적인 레시피를 제공하는데요.

파이썬과 판다 및 사이킷-러닝을 포함한

라이브러리에 익숙하다면 데이터 로드부터 모델 훈련,

신경망 활용에 이르기까지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예요.

바로 시작합니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의 각 레시피에는

토이 데이터 세트로 복사, 붙여넣기, 실행하여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여기에서 사용 사례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이러한 레시피를 조정할 수 있어요.

레시피에는 솔루션을 설명하고 의미 있는 맥락을

제공하는 토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론과 개념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머신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을 배워보세요.

다음에 대한 레시피를 찾을 수 있어요.

● 벡터, 행렬, 배열

● CSV, JSON, 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기타 소스 데이터로 작업하기

● 수치형과 범주형 데이터, 텍스트, 이미지, 날짜, 시간 다루기

● 특성 추출 또는 특성 선택을 사용한 차원 축소

● 모델 평가와 선택

● 선형 회귀, 로지스틱 회귀, 트리, 랜덤 포레스트, k-최근접 이웃

● 서포트 벡터 머신(SVM), 나이브 베이즈, 군집, 트리 기반 모델 지원

● 훈련된 모델의 저장, 로드 및 서빙


 

저는 팬데믹 기간 동안 데이터 과학을 공부해왔는데,

대학을 졸업한 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제 두뇌가 원하는 만큼 분석적으로 날카롭지 못했던거죠.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았지만

Chris의 웹사이트는 거의 모든 코드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함께

가장 체계적이고 명쾌하게 정리되어 있어 따라하기 쉬웠습니다.

따라서 각 연습 문제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책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기계 학습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Chris에게 더 큰 박수를 보내봅니다!

쿡북 스타일의 이 책은 하나의 레시피가 특정 메서드나 클래스의 사용 방법을 다룹니다

 

크리스 알본은 데이터 과학에 대한

폭넓고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책은 머신 러닝에서 Python과 Pandas를

비롯한 관련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위한

힌트, 설명, 예제가 가득한 보물 같은 책인데요.

텍스트는 아니지만 치트 시트 그 이상인거죠.

Chris는 배열, 벡터, 행렬의 로드, 정렬, 검사,

분석, 결합, 수정, 변환 등 일반적인 연산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 처리, 정규화, 표준화, 범주 인코딩,

날짜 범위 선택, 차원 축소, 기능 선택, 교차 검증 등

데이터 준비에 사용되는 절차를 이어가는데요.

여러 장에서는 모델 선택, 하이퍼파라미터 조정,

성능 메트릭, 피팅 및 유효성 검사에 대한

논의를 포함하여 모델을 검토하는거죠.

이제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실무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실용적인 콘텐츠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각 주제는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짧은 독립된 Python(버전 3) 프로그램 목록이 예시로 제공되는데요.

명령이나 프로시저와 관련된 빠른 복습이 필요한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 책은 각 함수를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하지만 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부분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접근 방식은 잘 훈련되어 있으며 빠르게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거죠.

후자에 중점을 둔 이론과 코드가 혼합되어 있어요.

미적분을 배우지는 않지만 코드에서

미적분을 수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앤드류 응의 강좌를 듣는 분들과

결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파이썬과 판다스,

사이킷런을 포함한 라이브러리에 익숙하다면

데이터 로드부터 모델 훈련,

신경망 활용에 이르기까지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유용하지만 컴퓨터에 따라 코딩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코딩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디버깅에 자신 있는 사람(일반적으로 오류가 적기 때문에)에게는 유용한데요.

저자의 깃허브 계정에 있는

일부 데이터 파일은 언급되지 않았어요.

이때 사용 사례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이러한 레시피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특히 데이터 과학 분야에서

1~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

초보자를 위한 책인데요.

이 책은 많은 정보로 구성되어 있지만

포괄적이지 않기 때문에 따르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데요.

이 책에는 몇 가지 중요한 개념과 응용이 누락되어 있으며,

그 대신 쉽게 구글에서 찾을 수 있는

불필요한 양의 Python 코드로 대체되어 있는거죠.

이론과 개념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을 배워보세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실무로통하는ML문제해결with파이썬 #카일갤러틴 #크리스알본 #한빛미디어

#머신러닝책추천 #도서리뷰 #인공지능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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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어스 Curious - 모든 것은 형편없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리처드 도킨스 외 25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이한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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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주말 시작하셨나요?

저도 약간 몽롱한데요.

이런 상태에서 도서리뷰를 작성하는 것도 제 맛이죠.

살짝 집중이 잘 되거든요.

아무 생각없이 오롯이 책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함께 살펴볼 책은?

바로 <큐리어스>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아주 깔끔하죠?

제목그대로 뭔가 궁금증, 호기심과 연결되는 책인데요.

이 책의 더 재밌는 점이 있어요.

바로 원제목, 영어제목인데요.

시작하면서 더 자세히 볼게요!

<큐리어스>, 시작합니다!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표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신기한 광경?

오토바이를 고치고 있는데 뭔가 잘못되는거 같기도하죠?

뇌도 있고 생각도 있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있어요.

어쩌면 이 표지가 이 책의 핵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린이들의 놀이, 어린이들의 모습.

세계를 이끄는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이에 더해 그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평생 연구할 것을 결정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를 글로 쓰라고 꼬드길 수 있으니까.

 

보시는 것처럼 이 책은 2004년에 나온 책인데요.

좀 오래됐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읽어야 할 가치가 있다면?

바로 집필진들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여러분들이 한 번쯤은 들어본 사람이 다 있을거예요.

거의 과거의 아인슈타인, 빌게이츠, 에디슨급이죠.

그리고 중요한 말!

'인간은 호기심을 잃는 순간 늙는다'

요즘 시대, ai가 과도하게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말이 되겠죠.

그렇게 원제목도 함께 볼게요.

<Curious Minds: How a Child Becomes a Scientist>

마인드셋을 말하고 있어요.

단순히 호기심이 중요한 것을 넘어서서 어린이가 어떻게 과학자가 됐는지.

저명한 과학자, 세계적인 과학자가 됐는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거죠.

내가 여덟 살 때 키 큰 멋쟁이였던 할아버지가 창밖에서 모이를 주워먹고 있는 푸른박새를 보면서 내게 무슨 새인지 아냐고 물었을 때 느꼈던 굴욕감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다.

 
 

부제에는 어린이와 과학자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지만,

실제 주제는 한 사람이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녀를 어떻게 키웠는지,

어떻게 자랐는지,

또는 후배들을 어떻게 멘토링해야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패턴을 찾던 중

이 책이 매우 흥미로웠죠.

제가 배운 것은 과학자나 생각하는 성인이 되는 것은

운, 유전, 가족의 영향, 또래의 영향, 사회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었어요.

정답은 없지만 우리 아이들과

우리 자신에게 맞는 패턴은 있을 수 있는거죠.

이 책은 잘 구성된 통계 조사는 아니지만,

흥미롭고 성공한 사람들의 유익한 에세이를 잘 구성한 책이구요.

토론하기에 좋은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또한 짧은 에세이의 형식이 많아

한 편씩 읽고 반성하기 쉬웠어요.

“무슨 소리야? 너희 동네가 우리보다 공산주의자가 더 많이 있다면, 너희 동네가 더 공산당 판이라는 뜻밖에 더 돼?” “아니지. 우리 동네에 공산당원이 아닌 사람들의 수가 더 많으니까 공산당원의 비율은 줄어드는 거잖아!”

 
 

저는 이 책에서 마음에 든 부분이 많았는데요.

아이들에게 "최고"와 "최신"을 주입하려는 현재의 모든 열정에 대해

가장 좋은 접근 방식은 아마도 단순히 방해에서 벗어나는 것일 거예요.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소개된 많은 과학자들이 어렸을 때 가진 것이 거의 없었고,

모두 화학을 전공하고 고학위를 가진 부모가 아니었다는 점이예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영감을 받은 영장류학자와 길리건의 섬의 주제곡 부분이었어요.

부모님이 나이트클럽 가수가 되길 바랐지만

낸시 드루의 책을 읽으며 수사를 좋아하게 된 여성도 있었어요.

한 외과의사는 카우보이였던 아버지가 처리한 소의 뇌에서 총알을 찾으며 자라는 얘기도 있었죠.

실제로 과학자 중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야 자신의 초점을 찾기도 하는거죠.

즉, 고등학생이 과학상을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희망이 있다는 뜻이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영감은 우리 아이들 주변에 항상 존재하며,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응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는 그들 중 하나가 되고 싶었다. 나는 지금도 영장류를 볼 때마다 아릿한 느낌이 든다. 영장류는 바로 그렇게 나를 사로잡았다

 

이 책의 부제처럼, 이 이야기는 자녀를 과학자로 키우기 위한

가이드라기보다는 자전적 에세이에 가까운데요.

지루하게 들리나요? 절대 아닙니다.

글은 생생하고 활기차고, 이야기는 재미있고 신랄한데요.

"우리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도록 도와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접했다면,

"과학이 재미있어 보이는데 왜 나는 해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을 동료나 협력자로 대해 준

어른 덕분에 발견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 사람들의

사례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책을 읽어보세요.

현미경을 사서 설탕 결정을 키우고 접안렌즈를 채우는 것을 지켜보세요.

7살 딸과 이 경험을 공유하세요.

과학에는 마법이 숨어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그 마법에 눈을 뜨게 될 거예요.

소의 눈앞에서 생명의 불꽃이 반짝거렸을까? 사후 세계를 떠올렸을까?

 

우리 대부분은 (어린 시절을 겪을 때) 자신이 무엇이 될지 알지 못하며,

미래가 우리를 위해 준비된 것을 피할 방법도 모릅니다.

우연은 우리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하죠.

인생이 언제 우리에게 커브볼을 던질지 알 수 없어요.

옛날에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을 과학자로 키우는 데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큰 돈을 버는 데만 관심이 있는 이식인과 외계인들로 가득했죠.

토마스 울프의 말처럼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맞을 수 있어요.

집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 아니라 현재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화이자 착각입니다.

똑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무도 당신을 반겨주거나 "집에 돌아왔다"고 환영해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책에는 하워드 가드너의 사회과학자 되기 이야기, 도인 파머(물리학), 스티븐 스트로가츠(수학), V. S. 라마찬드란(과학) 등 이름도 생소하고 들어본 적도 없지만,

사회과학 모음집에 포함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존 브록먼의 저서로는 '추측', '창의성', '사물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등이 있으며,

모두 개인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

어른으로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요.

추가적으로 제가 궁금한 것은 그가 왜 "호기심 많은 마음"을 가진 과학자가 되지 않았는지인데요.

저자를 만나면 물어보고 싶네요.

여기까지!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고 좋은 책으로 얘기나눠볼게요

📚

진짜 요인은 동년배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이었다.


#큐리어스 #리처드도킨스 #존브록만 #포레스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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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경력이 되나요? - 열정 많은 주니어와 경험 많은 선배의 커리어 성장 대화
김수정.양봄내음 지음 / 포르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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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많은 주니어와

경험 많은 선배의 커리어 성장 대화

안녕하세요

오늘도 고민하는 컨티뉴언입니다.

오늘의 책은 제목이 재밌는데요.

바로 <고민도 경력이 되나요?>입니다.

사실 고민이라는 단어는 이제까지 무시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고민만 하다 시간만 흐른다는 얘기가 있죠.

그런 것처럼 고민하는 사람도 함께 무시당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런데 이 책은 제목처럼 고민이 경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취업이나 이직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도 고민하시는 부분이 있을텐데요.

여러분의 작은 고민,

사소한 고민,

모든 고민들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책에 대한 리뷰 시작할게요.

<고민도 경력이 되나요?>,

함께 보겠습니다.

* 주의 : 이 책은 '선배'프레임으로 편향되게 작성된 책입니다.

신입의 관점으로도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선배의 경력보다 더 필요한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선배라고 하는 사람들도,

지금 현직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어떻게 해야 경력을 잘 쌓을지,

이직을 잘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지금 현직자인 사람들,

일 잘 하고 있는 사람들,

소위 말하는 능력자들이 같은 회사에 다시 들어갈 수 있을까?

알 수 없다.

왜냐면 매월,

매년마다 어떻게 문을 열고 취업을 할 수 있을지,

합격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이 부분이 답답하고 말이 안되는 역설적인 부분이다.

사실 그들도 어떻게 취업할 수 있는지 잘 모른다.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까,

그리고 회사에서 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지켜서 따르다 보니까 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다.

회사가 원하는 것을 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그런데 회사는 고객을 위해 사람을 뽑기보다

자신의 회사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게 우선이다.

선배들은 요즘 친구들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들의 행동을

성토하는 글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고,

신입사원으로 보이는 이들의 냉소적인 댓글에선

그 어떤 힌트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취업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일을

할 수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과거의 경험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 과거의 경험이란 것이 매일매일 바뀌고 있다.

그리고 언제 바뀌는지도 모르게 바뀌고 있다.

여기서 괴리감이 또 발생하는데 경력에 대한

고민을 하는 취준생들이나 신입은 말 그대로

머리가 새롭게 쌩쌩 돌아간다.

그래서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다.

일단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기존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을 바로 드러낸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잘하고 있었는지

하나하나 증명하면서 방어기제를 발동시킨다.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회사 생활에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회사에 관한

나만의 환상에서 벗어나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면 누가 더 유리할까?

당연히 경력자들이 더 유리하다.

경력자들은 이미 자기가 하고 있는게

실체적으로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것도 아니고

그닥 회사에 도움되는 것이 아닐 때도 있다.

깊은 고민에서 나왔다기 보다

관성적으로 있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신입분들이나

취준생분들이 갖고 있는 것이 회사에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많이 될 때가 있다.

취준생이 하는 고민은 진짜 고객입장에서,

외부자입장에서 고민해본 것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프레임이 다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력자들도

자신을 과신하지 말고 배워야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필요할 테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어야만

그 정도의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고요.

 

그런데 경력자들은 자신이 몇 년차 과장, 대리,

어느 회사에서 어떤 성과를 올렸다고 하면서

자신의 성과를 기준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자신 1명을 10명이상의 것으로 과포장하는 것이다.

문제는 회사에서 포장을 좋아하는 것이다.

과포장으로 인해 회사는 휘청일 때가 많다.

지금 대부분의 회사는 과포장인 사람들로 이뤄져있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기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그러면서 성장이 아닌 자신의 밥그릇만을

지키기위한 증명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유용한 책이다.

새로움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경력자의 관점으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것이 아닌,

내가 과거에 취준생입장에서 준비했던 경험들,

과거에 어떤 준비를 했고

어떤 고민을 했는지 입장에서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밥그릇만

지키는 경력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밥그릇 지키는거,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밥그릇만 지키다가는

40대가 되기 전에 밥그릇 다 뺏긴다.

그렇게 밥그릇 지키는 경력자들이 현재 회사에 숨어있다.

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MZ세대를 비판하면서

조용한 퇴사에 대한 얘기가 사회적으로 돌고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자신의 밥그릇만 지키려고

남의 성과를 자신의 것으로 과포장하는 팀장이나 리더,

스스로 경력이 많다고 많은 것을 접했다고

신입들을 싸잡아 무시하는 경력자들,

무책임한 인간같지 않은 경력자들이

조용한 퇴사를 만들고 있다.

밥그릇지킴이들이 줄어들면

조용한 퇴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MZ세대에 대한 비판은 언론이

만들어 낸 잘못된 프레임일 뿐이다.

일은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고

함께 해야만 한다.

월급루팡들, 밥그릇지킴이들이 줄어들면

대부분의 세대차이도 해결될 것이다.

생각해 보면 입사 전까지는 또래 친구들,

기껏해야 나이가 조금 더 많은 선배들과 함께한

팀플레이 정도가 집단생활의 전부였는데요.

비즈니스 매너는 학교나 동아리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경험의 영역이었기에

더욱 생소하게 느껴졌어요

 

마지막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언론플레이를 조심하자.

인터넷에 있는 글들은 한쪽으로

편향된 프레임에 갇혀있는 글이다.

세대갈등을 조장하는 위험한 글이다.

'선배'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다.

위대하지도 않다.

'주니어'라는 단어로 새로 시작하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선배'라는 단어로 경력자들을 경외시할 필요도 없다.

나이가 많다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나이가 어리다고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랑 같은 패턴이다.

오늘도 좋은 책과 스스로를 반성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고민도경력이되나요 #김수정 #양봄내음 #포르체

#도서리뷰 #책추천 #취업 #이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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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블루캣 에디션) - 당신을 위한 행복한 인간관계 지침서, 개정판
김경일 지음 / 저녁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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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책과 돌아온 컨티뉴언입니다.

오늘 살펴볼 책,

많이 들 보셨을거예요.

김경일 교수님의 책입니다.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블루캣 에디션)>

김교수님의 책은 많은 분들이 보셨을텐데요.

일단 오늘의 책도 굉장히 쉽고 편해요.

물론 모든 사례가 이해가 가지는 않을 수 있어요.

그러면 여기서 생각해보는거죠.

나는 왜 이해가 가지 않을까?

내가 어느 부분에서 공감하지 않는 걸까?

어떤 경험이 이질적인것일까?

함께 생각해보는거예요.

오늘의 책,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블루캣 에디션)!

바로 시작합니다.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저는 책을 볼 때 꼭 프롤로그를 보려고 해요.

모든 내용을 볼 수 없어도 프롤로그나 앞부분을 보면

저자의 의도, 생각을 짧게나마 파악할 수 있어요.

이 책에서도 프롤로그를 보면 핵심적인 내용이 나오는데요.

내가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으로 시작하죠.

그리고 이 책은 사인본이라서 더 특별했는데요.

'마음의 눈금'이라는 말과 함께 시작해요.

마음의 눈금,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적인 부분이네요.

사람마다 다른 마음의 눈금이 있다는거죠.

감정적인 사람과도 적당히 대화하면서 무난하게 지내고 싶다면, 상대방의 촘촘한 눈금 영역이 어디인지 조사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과 적당히 편안하게 소통하려면 이런 수고나 노력을 해야 해요.

 

마음의 눈금을 바로 보도록 할게요.

보시는 것처럼 눈금이 많은 사람도 있고

적은 사람도 있어요.

책에서는 마음의 눈금이 많아질 수록 공감하거나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고 해요.

아무래도 경험하는 것이 많아지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대처할 수 있는 상황도 넓어지는거죠.

물론 경험이 많다고,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더 잘 대처하는건 아닐거예요.

그래서 저는 마음의 눈금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언제나 현인처럼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는거죠.

여러분들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과 상황을 겪었을 거예요.

거기서 그냥 포기하거나 도망치면

마음의 눈금을 얻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물론 여기서 중요한게 있어요.

나의 마음의 눈금에 따라 행동해보는거죠.

내가 상처받는 것은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런데 회사를 다니거나

어른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원래 세상이 힘들다고 얘기하면서

고통을 그냥 참으라고 하죠.

참는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죠.

그런데 참는거는 결코 이기는게 아닐 때도 있어요.

어떻게 참느냐가 중요한거죠.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네네~ 하면 참는걸까요?

그건 참는게 아니라 부당한 상황에

비겁하게 물러나는 것일 수도 있어요.

모든 상황에 참을 수도 없고

물러날 수도 없죠.

그래서 우리는 인간관계와 함께

상황에 대해서도 배워야 하는거죠.

‘너와 나는 닮았구나.’라는 생각에 강하게 이끌려서 이렇게 나를 귀찮고 힘들게 하는 거예요. 그 동질성의 원인은 환경일 수도 있고, 외모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야구선수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가수일 수도 있어요. 재미있는 건 의외로 동질성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거예요. 그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마음의 눈금이 많으면 더 성숙한 사람이라고 해요.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해봤어요.

마음의 눈금이 많다고 좋은 사람이라기 보다,

다양한 눈금을, 많은 눈금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좋은 사람아닐까? 하구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좋은 사람이 무조건 되지는 않잖아요.

많은 생각을 할 줄 아는게 좋은 사람에 가까워지는거라 생각해요.

세상을 살다보면 마음의 눈금이 많아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모든 사람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그것은 이해하는게 아니라 돌보지 않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냥 포기하는거죠.

포기하는게 어려울 때도 있고

더 쉬울 때도 있는 것처럼 말이죠.

흔히 손절이라는 말이 있죠.

인간관계를 그냥 끊어버리는게

누구한테는 굉장히 쉽고,

어떤 분들에게는 정말 어려워요.

가족관계,

친구관계,

회사관계.

정의내리기는 쉽지만

행동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는것은 더 어렵구요.

자신의 능력치가 올라가는 경우, 나에게 감탄할 수 있겠죠. 예전에는 못 쓰던 붓글씨를 잘 쓰게 되었다거나 피아노를 배워서 노래 한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는 등 본업과 무관한 문화 활동을 하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해보는 겁니다

 
 

책에서는 또 재밌는 부분이 있어요.

행복의 양과 다른 의견에 대해서죠.

책을 읽거나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이 보일거예요.

여기서 다양하다는 것은 뭘까요?

나와 다른 사람,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다른 투표를 한 사람,

다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행복을 다르게 정의내리는 사람.

인생에서 선택하는 모든 순간이

다른 의견이 될 수 있는거죠.

지금 제가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다른 의견인거죠.

300페이지의 책이 있다고 하면

어떤 분은 10페이지가 좋고,

어떤 분들은 100페이지가 특히 좋을 수 있어요.

책을 읽을 때도 이렇게 다른데

대화를 할 때는 더 심하겠죠.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다른 의견을

한 번 들어보는거예요.

다른 의견이 없었다면

우리가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다른 의견을 통해 내 생각을 다시 생각해보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는거죠.

다른 의견은 잘못된 의견이 아닌

또 다른 나를 만들어줄 수 있는

소중한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과 만날 때

누군가가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그 다른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다른 의견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일단 멀어지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는거예요.

어떤 부분이 다르고,

나와 왜 다를까.

굳이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름이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보는 과정을 겪는거죠.

오늘의 책,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블루캣 에디션)>에서는

많은 사례를 통해 대화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다르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죠.

그래서 한 단계 더 배울 수 있었어요.

어려운 심리학이나 뇌과학 용어가 아닌,

세상에 옮겨진 대화를 해볼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에게도 다양한 대화거리가 주어지길 희망하며,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 많이 저지르는 실수, 제품에 대해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이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매뉴얼만 보면 문제를 금방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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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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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과 함께 사는 컨티뉴언입니다.

오늘도 재밌는 책과 함께 할 건데요.

모두 커리어에 대한 고민하시나요?

저도 최근에 데이터분석가 커리어를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지,

앞으로는 뭘 해먹고 살지,

알바라도 해야될지.

이렇게 고민하게 된거죠.

그런데 저는 아직도 건방졌던거 같아요.

알바라도 한다는 말.

알바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일깨워주고,

저에게 많은 배움을 줬는지 저는 잊고 살았던거죠.

20살때부터 성인이 되자마자

빕스와 커피숍에서 알바를 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때 배운 경험이 다시 생각났어요.

지금의 저를 견디게 해준,

더 배울 수 있게 해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경험이죠.

오늘의 책,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에서도

본격 알바경험이 나와요.

그래서 20대부터 50대분들,

그리고 그 이상을 보시는 분들도 공감가실거예요.

바로 함께 보시죠!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컨티뉴언 독서 인사이트

 

먼저 산뜻하게 저자분의 웃는 얼굴과 함께 보시죠!

책제목만 봐도 뭔가 확오죠?

실리콘밸리,

그리고 알바생.

?

사실 제목만 보면 느낌이 안 올 수 있어요.

그만큼 저자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실리콘밸리라고 하면 미국의 최고를 상상하죠.

알바생하면 대한민국의 고통받는 청년들을 생각하죠.

그런데 어쩌면 상반되는 두 단어로 시작되죠.

그리고 그것은 사실입니다.

이 책은 제가 바닥을 친 얘기입니다.

구글 임원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정리해고된 이야기이고,

30년간 쉬지 않고 열심히 오른 계단의 꼭대기에서

한순간에 확 고꾸라져 바닥으로 떨어진 얘기입니다.

 

저자분은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을 만나기로 결심했어요.

말 그대로 결심한건데요.

여러분들,

여러분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바뀐 적이 있나요?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들, 동네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가족들.

얼마나 오래되셨나요?

새롭게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나요?

새로운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있으시나요?

새로움과의 만남.

모든 새로움.

사람의 새로움.

대화의 새로움.

이 모든 것의 변화의 새로움이 되는거죠.

처음에는 남들이 알지 않았으면 하는,

숨기고 싶은 변화였다.

 
 

책에서 인상깊게 본 부분이 있어요.

바로 전성기라는 단어죠.

저도 전성기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는데요.

30대 초반? 그 때 쯤 생각했어요.

지금은 30대 중반이지만 앞서서 전성기에 대해 생각한거죠.

특히 이직을 준비하면서 전성기를 떠올렸는데요.

요즘 취업과 이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과거에 제가 2015년에 처음 취업했을때보다

더 어려워지고 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죠.

물론 전체적으로 한국경제, 미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과 연결되죠.

요즘 알바도 면접볼때 과거보다 어려워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 이유는 알바생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분들도 어려워졌기 때문이죠.

그렇게 저자분은 인생의 새로운 곡선을 그렸어요.

나이가 20살이라,

30살이라,

40살이라 전성기가 아닌거죠.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곡선을 그림으로써

새로운 전성기를 만든거예요.

날것의 로이스,

진짜 알맹이만 남은 로이스가 되는 거다!

 

여기서 또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플레이오프.

레이오프를 미국에서는 흔히 해고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하나만 더 붙이는거예요.

그래서 만들어진 플레이오프.

나를 세상이라는 곳에 보내는거예요.

FA, 스포츠에서 흔히 나오는 자유계약시스템이죠.

회사 밖으로 나와서 나를 자유계약해보는거예요.

서툰 일,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나의 겸손을 다시 일깨우는거죠.

사람들이 왜 일을 하면서 회사에서 싸우고,

빈정상하고,

다투고 그럴까요.

왜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할까요?

여기에 답이 있는거죠.

바로 겸손이 줄어들어서 그런거죠.

매일 익숙한 일,

손에 익은 일을 하다보니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서 그 사람을 탓하는거죠.

왜 일을 못하는지.

자신이 못했던 때를 기억하지 않는거예요.

자신을 도와줬던 사람들,

자신이 서툴었던 때를 다시 기억해보는거예요.

그러면 마음 안에 있는 겸손이 다시 깨어나며

일하는게 다시 즐거워질거예요.

누구나 삶을 전환하는 시기를 겪는다.

나처럼 정리해고로 인한 실직이

전환의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건강 문제 혹은 결혼이나 이혼,

출산과 육아 등 가족 문제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저는 처음에는 50대 이상의 사람이 생각났어요.

저희 부모님도 비정규직으로 일하시고 계시거든요.

순대국집에서 일하시고

철물점에서 일하세요.

언제까지 그 일을 하실 수 있으실지 걱정도 되지만,

오히려 더 감사하고 대단하기도 해요.

지금 20~30대의 취업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50대 이상 분들은 아예 일을 못 하고 계신분들도 계시죠.

저희 부모님을 보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여러분들이 하고 계신 일이 어떤 일이든

여러분의 인생곡선에 기록되고 있어요.

그 기록은 여러분에게 소중한 기록이 되는거죠.

결국에는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이루고 싶어하죠.

이 책은 그 이룸에 있어서 여러분의 생각을 현실화시켜주는데

또 다른 선을 그려줄거예요.

혼자 어렵게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책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거죠.

처음 일하는 사람은

그만큼 업무에 적응하기가 수월해졌다.

마지막으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에서,

복잡하고 안 좋은 일과 좋은 일이 매일 발생하는 세상에서,

오늘도 여러분의 하루를 응원할게요.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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