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이 곧 관계가 되고 주장이 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이어리가 있으면 쓰는 것을 망설일 일이 없겠죠. 다이어리와 커피 보내주신 A님 고맙습니다. 주말엔 펜을 사러 갈 거예요! 히히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AgalmA 2018-02-0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글 보기 어려운 뷰리풀말미잘님 더 안 나타나는 거 아닌가 몰라;ㅋ;)
어떤 펜을 사실까나 뭘 쓰실까나 아이고 궁금~
파란만장 2018 다이어리 세계가 펼쳐지시길~

뷰리풀말미잘 2018-02-04 15:49   좋아요 1 | URL
HI-TEC-C 0.3밀리죠! 다크블루, 블랙, 그리고 저주용 레드! 사실 0.3은 좀 얇고 0.4는 좀 두꺼운 느낌이라 0.35정도로 절충안이 안 나오나 싶군요. 이게 요즘에는 리필심이 따로 나오는 모양이네요!

한번만 떨어뜨려도 끝장이라 펜 돌릴 때 스릴이 두 배. ㅎㅎ

AgalmA 2018-02-04 16:24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맞아! 하이텍 0.3 한 번 떨어뜨리면 진짜 끝장ㅋㅋ
하이텍 0.3 그림 그리는 애들이 특히 좋아했죠. 전 깨알글씨 스타일이라 더 그랬고ㅎ 만년필 비스므리한 느낌이어서 전 청록, 자주색 좋아했어요^^ 예전 다이어리 보면 그 색 메모, 그림들 많죠^^ 오~ 요즘은 리필도-0-).... 뷰리풀말미잘님 취향이면 만년필도 가지고 계실 듯한데 최근에 펠리칸 4001 블루블랙 잉크도 써 봤는데 좋던데 참고하세요^ㅂ^)/

뷰리풀말미잘 2018-02-04 17:36   좋아요 1 | URL
만년필은 커녕 제주항공에서 준 볼펜 한 자루밖에 없어요. 심플라이프를 추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글을 쓰는 건 거의 대부분 키보드만 이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뭔가 서명할 때 수트포켓에서 몽블랑(이건 노인 느낌인가..) 휙 꺼내서 멋들어진 영문 필기체로 휘리릭 이름 적으면 간지나겠다 하는 생각도 하는데, 뭔가 줄여서 삶을 날카롭게 만들려고 해도 뭐가 자꾸 늘어서 삶이 뚠뚠해지는 속도가 더 빠른게 부담이라. ㅠ

펠리컨 4001 방금 검색해보고 깜놀했어요. 와 색이! 터키쉬 터콰이즈라. 놀랍네요. 이렇게 쉽게 흔들리는 삶의 기준이라니.. (저주는 봐드릴려고 했는데 안되겠음.) 아갈마님은 재미있는 걸 모으는 스타일이죠. 알라딘 굿즈. 아기자기. 복작복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