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2010-02-05  

괴롭혀 주겠어요!! 

 

가슴 2


                                               윤동주



불 꺼진 화독을
안고 도는 겨울 밤은 깊었다.

재만 남은 가슴이
문풍지 소리에 떤다.

 
 
뷰리풀말미잘 2010-02-0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롭혀 주세요!!"로 잘못보고 약 30초간 멍때림..

아.. 이상한 생각 할뻔했잖아요! ;

2010-02-05 1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5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