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은 유죄파 3번








그 근거를 말해봐요.





법정에서 전부 유죄임이 밝혀졌소.





몇초건 그게 무슨 상관이야!








자긴 다 기억한다며 흥분하며 보여준 그의 지갑









3번과 그의 아들




막 찢음







아들과 문제가 있어보이는 3번...



만장일치









쿨하게 헤어지는 배심원들










무척 좋아하는 영화.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영상으로 보는게 훨씬 훨씬 멋있음.

배심원들의 판단에 따라

용의자 소년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상황에서

모두 유죄라고 하는 속에

홀로 무죄에 손을 든 한 사람.

거기에서부터 시작되는 타당한 의심들.

그 의심을 다루는 각자의 방식.

반대의 입장에 선 사람을 대하는 여러 반응.

사건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시선.

등등등등

흑백이라는 것을 포함해 모든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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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진 무죄파에 또 열내는 유죄파 10번





그의 고함은 계속된다.





빈민가 사람에 대한 편견 가득한 악담을 늘어놓는 10번








사람들은 더이상 그의 부정적인 편견을 듣고 싶어하지 않음





언제나 편견이 진실을 가립니다.



이것도 확률의 도박이고

우리가 틀릴 수도 있죠.



그렇지만 배심원들은 확실하지 않으면

유죄선고를 내릴 수가 없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소.



둘째, 그 여인은 소년이 팔을 머리 위로 올려서

아버지의 가슴을 내리 찔렀다고 했소.

다른 방법으로 하는 걸 본 거죠.



11시쯤 잠자리에 들었지만

한시간 넘게 뒤척이다가 약 12시 10분에

창쪽으로 몸을 돌려 내다봤다던 목격자 여인의 증언.

범행 직후 불이 꺼졌지만 

소년이 아버지를 찌르는 장면은

생생하게 목격했다던 여자의 증언을 되새겨주는 4번






다른 증거는 버려요.

여자가 봤다잖아요.

뭐가 더 필요해요?




안경 벗고 다시 유죄로 바꾼 12번 ㅋㅋㅋㅋㅋ



판결 못내리면 판사에게 말하자고 

결론 내리길 종용하는 3번



말리는 4번



말 잘 들음




그때 판결을 내릴지 말지 결정을 하죠.







그렇군요.

안경때문인가요?








코 옆에 그런 표시가 있었어요.






35살쯤으로 보이려고 무진 애를 썼더군요.

짙은 화장에 염색한 머리,

젊은 여자들이 입을 법한 옷하며

안경도 잘 안썼죠.

여자들은 안경을 잘 안쓰죠.




코에 자국이 있는걸 봤다는 배심원장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소리지르는 3번





난 아무것도 못봤소!





살인을 목격했을땐 혼자 있었잖소!

그럼 썼겠지!






살인이 일어날때 봤다고 증언을 했는데

그렇다면 안경 쓸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다시 무죄로 돌아선 12번



10번, 무죄로



마지막 남은 유죄파 중 가장 이성적이고 침착했던 4번도 무죄로.



무죄 11

유죄 1

첫 투표와 반대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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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유무죄를 판단할 책임이 있으니

사적으로 흐르면 안된다고 중재하는 11번




재투표를 받아들인 배심원장




2번, 유죄에서 무죄로




3번, 확고한 유죄



4번, 유죄



5번, 무죄



6번, 유죄에서 무죄로



7번, 유죄



8번, 무죄



9번, 무죄



10번, 유죄



11번, 무죄



12번, 유죄



맨 첫 투표의 11대 1에서 

6대 6으로 팽팽하게 갈린 유무죄파



무죄로 돌아선 사람들이 답답해서 큰 소리내는 10번



무례한 10번때문에 화난 할아버지





처음엔 정황과 증인들, 소년의 행색에 의해 편견을 가졌던 배심원들이

사건에 깊이 다가갈수록 과연 유죄인지 의심을 가지게 됨



여기서도 시비걸고 가는 10번 ㅋㅋㅋㅋ



선풍기가 고장나서 더운 배심원실





선풍기 고치고 이제야 웃을 수 있는 7번




의견의 대립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생각하는 3번





길어지는 토론에 이대로 끝내자는 유죄파







영화를 봤다고 주장했는데

영화제목이나 배우를 

기억 못했단 겁니다.

아버지한테 얼굴을 맞았는데

그런게 기억이 나겠소?



거기 안갔으니

기억을 못하는거죠.



두 형사한테 심문을 받았소.



그런 스트레스 아래서요?

법정에선 영화제목과 배우를 기억했잖아요.



재판할때까지 외울시간이

몇개월이나 있었다는 4번



























무죄파 2번의 의문점



각도 말입니다.

그 애는 170이고 아버진 187인데 

키 큰 사람을 내리찌르는 건

쉽지가 않아요.





시범을 보이겠다며 8번을 아버지 대역으로 세운 3번




각도를 봐요, 아래쪽이죠




12번 한번 해보는 중 ㅋㅋㅋㅋ





아무도 없음



내가 살던 동네엔 그런 일이 다반사죠.

잭나이프는 우리 동네에선 필수품이죠.







용의자 소년은 칼을 잘쓴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애가 찌른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5번




시종일관 잡담만 하며 사건에 큰 관심이 없는 12번




빨리 나가고 싶은 7번



유죄파 3번 화남




무죄파 11번도 화남



논쟁이 지긋지긋해져서 생각을 바꿔요?





짜증이 난다고 그러면 안된단 말이오.

신념을 따를 배짱도 없소?




유죄요, 무죄요?








재투표 시작됨





12번, 무죄로 돌아섬




1번, 배심원장도 무죄로



1명이었던 무죄파가

이제 다수파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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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배심원들의 뜨거운 유무죄 논쟁



소년이 소리쳤다는 '죽여버릴거야'라는 말에 대한 설전




확고한 유죄파 3번의 반박



죽이겠다고 했고 죽였어요.



그러기엔 너무 영리해요.



비아냥대는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번, 유죄에서 무죄로.



마음에 안들어



유죄 9, 무죄 3



야구경기 보러가야해서 빨리 끝나기만 바라는 7번





어차피 얻는 것도 없으니 말이오.

젊은 변호사에겐 구미가 안 당겼겠죠.

자기 고객을 믿어야 하는데 안 그랬소.



무죄를 주장하며 시간을 끄는 8번이 

마음에 안드는 7번



11번의 질문



12시 10분에 아버질 살해했는데

집에 3시에 돌아왔고 

기다리던 형사 두 명에게 잡혔죠.

그런데 의문은,

정말 아버지를 죽였다면

왜 세시간 후에 집에 돌아왔을까요?



말이야 방구야



좀 진정하고 나서 

칼 생각이 났겠죠.


누가 봐도 자기 칼이니 그걸 치우려고 돌아간 거라는 4번





유죄파에 있지만 의심을 가지고 있는 11번



한밤중이니 시체가 발견된 줄 모르고 

돌아갔을 수도 있다는 12번




전철이 막 지나간 후

비명을 지르고 경찰에 신고를 했댔소.

그럼 그 애는 비명을 분명히 들었을테니

누가 봤단 걸 알았을 거라는 겁니다.



이것이 11번이 가지는 의문점





불 붙는 배심원실



다시 유무죄 투표의 시간






11번 무죄. 이제 8대 4





아래층 노인이 살인이 있고 15초 후에 

문으로 달려가 애를 봤다고 했잖아요.


노인의 증언을 되새기는 유죄파





발을 저는 노인이

어떻게 15초 안에 문까지 갔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 무죄파



또 버럭하는 3번





무조건 유죄라며 화만 내는 3번을

냉랭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시선들



노인은 문을 가로질러 통로를 내려와

문을 열고 소년이 아래층으로 가는 걸 봤죠.





똑같은 거리에서 직접 해보기




몇몇 유죄파의 계속되는 반발






15초 훨씬훨씬 초과



침대에 있을 때 넘어지는 소리와 

여인의 비명소릴 듣고는

최대한 빨리 문으로 가다가

무슨 소릴 듣고 그 소년이라 짐작한 거죠.



아마 이렇게 된 걸거라고 추측하는 8번과 

경청하는 사람들



짐작해요?



빈민가 출신 아이에 대한 연민때문에

이야기를 지어내고 

이 사람들을 설득했지만

나한텐 안 통해요.



다 잡은 범인 놓치게 생겼다고

화내는 3번









사적인 감정으로

이 애가 죽기를 바라는 거군요.







죽이겠다는 소릴 했기때문에

소년이 죽였을거라고 했던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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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작전대로 모조품이 뿌려짐



















이 인간에게 속아 모조품을 산 탓에

큰 손해를 본 인간이 꽤 된다더군요.




감정가






이 상황에서도 코믹을 포기 못하는 드라마 ㅋㅋㅋㅋㅋ 



잠복하고 있던 경찰 출동!





놓쳤당





잡았당







넵!




잡힌 미술상의 집








잠겨있는 문



도난 당한 고미술품 발견!





사이좋은 동료



어디 봅시다~



그다지 정교한 모조품이 아니군요.



히잉











감정가 협박하던 사람 잡아서

모조품의 출처 캐내는 중






깜짝 놀란 척





걸렸어 걸렸어



와지마가 죽은 건 알았지만

자기가 그런건 아니라는 용의자



억울해하는 용의자





후후후



왜 저러셩




고미술품 판매루트에 빠삭한 용의자를 이용해

진품을 가진 자를 찾아내려는 계획




그러니까 뭐라도 해봐야죠






모조품 계획 세운 칸베 형사 눈치눈치



전 뭘 할까요?





히잉











용의자를 이용한 작전 진행 중

진품을 비싼 돈에 산다고 소문내서

범인이 걸려들기를 기다림



띠리리리리리



받아




누군가에게서 걸려온 전화 



감정서 필요없다는 누군가.








지 할 말만 하고 끊음














빨간 모자쓰고 범인 기다리는 형사





잠복중인 다른 형사들








4시.










열심히 청소청소






이곳에서도 부호형사의 추리는 계속된다







토츠카는 그 용의자



흔쾌히







뭔 일이래




모조품은 관심없으니 가져가 가져가 





무거워



아!!! 



잠겨있던 방





열어서 보여줌




잘못 만졌다가 깨기라도 하는 날엔

당신 월급으론 택도 없을 거요.



무엄하다! 부호형사 앞에서 그깟 월급을 논하다니!








그렇다면 그것보다 귀중한 건 없지 않나요?



무서운 표정






실랑이하다가 소중한 도자기 깨짐




발견된 수상한 가루





우왕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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