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 - 블랙 유머와 흰 가운의 의료인들
클로드 세르 지음 / 동문선 / 200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면 감수성이 무뎌진다는 말이 100% 진리는 아니어도 꽤나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 저도 무뎌진 감수성을 안고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림의 내용이야 직관적으로 느껴지지만 그다음에는  "그래서 어쩌라고?"하고 느껴지거나 "좀 모자란 걸?" 하는 정도의 왠지 무덤덤한 마음이 되어 버리는군요.

고로 저로서는 크게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뭐 워낙 이런 장르가 개인취향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터이니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는 정도로 참고해 주십시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