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어떻게 인생이 되는가 - 지금 당장 실천하는 굿 라이프
강이든 지음 / 프롬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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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습관은 어떻게 인생이 되는가

강이든 지음 / 프롬북스 / 256/ 발행 2019626/ 책 읽은 날 2019627

 

 

 

 

이 책을 쓴 저자는 독일계기업 보쉬(BOSCH)에서 엔지니어를 거쳐 프로젝트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대학에서는 자동차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는데, 전액장학금으로 공부를 했다.대학 졸업 후 단 한 번의 지원으로 원하던 곳에서 일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실천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지금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하니, 그의 습관들이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인생습관 10가지는 독서, 돈, 리더십, 노력, 배움, 여행, 공부, 운동, 글쓰기, 행동이다.   

 

가장 먼저 독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독서가 자기계발의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주일에 한 권씩, 꾸준히 1년 동안 책을 읽으면, 우리의 인생이 그 책처럼 만들어진다고 한다.   

 

돈은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되고,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다. 배움과 경험에 투자를 하라고 말하면서,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해볼 것을 권한다.   

 

리더십 부분에서는 ‘자기 삶의 리더는 반드시 자신이어야 한다.’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그의 말대로 모두가 리더가 될 필요는 없지만, 자기 삶에 있어서는 리더가 될 필요가 있다. 필요하다면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고, 흐름에 휩쓸려가지 않고 스스로 흐름을 만들어 갈 줄 알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만 보지 말고 과정을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진짜 성공의 모습들을 보게 된다고 한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일상이 될 때 우리의 삶은 좀 더 풍요로워진다고 하는데, 처음에 책을 읽기 전에는 ‘여행’이라고 해서, 계획 세워서 떠나는 여행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보니, 일상도 여행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가 말하는, 꿈을 이루는 마법의 주문 트와이스 (TWAIS)

Think , Write , Act , Is , Success (생각하고 글로 쓰면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곧 성공이다.)   

 

열 가지 인생습관 중에서 가장 마지막은 ‘행동’이다.   

 

책에서 아무리 좋은 내용을 읽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후회만 남는 건, ‘행동’을 하지 않아서겠지?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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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 내 맘대로 읽어도 술술 읽히는 독서의 비밀
변대원 지음 / 북바이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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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변대원 지음 / 북바이북 / 264/ 발행 201963/ 책 읽은 날 2019624

 

 

책은 꼭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내 대답은 항상 였다.

한번 읽기 시작한 책은 꼭 끝을 봐야 했다. 그 책이 재미있든 없든, 이해가 되던 안 되던 말이다. 그렇게 읽기 싫은 책도 기어이 끝을 보곤 했다. 내가 읽고 싶어서 시작한 독서인데, 재미없는 책을 끝까지 읽는다는 건, 억지로 숙제를 끝낸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이 책에서는, 그럴 때는 꼭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독서는 연애와 같다고 말한다. 연애를 하다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헤어지는 것처럼, 책도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아니라고 생각되는 책은 덮을 수 있어야 하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을 줄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또, 모든 책을 정독으로만 읽은 것은 제대로 된 독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책에 따라 상황에 따라 독서모드가 달라져야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동안 책을 읽을 때 무조건 정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려 했던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너무 재미없게 독서를 하고 있었구나.’ 생각되었다.

 

책을 읽을 때, 타인의 추천도서는 참고사항이고, 자신이 원하는 책, 지금 읽기 좋은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독서는 철저히 내 중심의 지적 활동이기에 내 수준에 맞는 책을 읽을 대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4장에 나와 있는 개인의 독서 수준에 따라 적용해 볼 수 있는 7단계 독서 방법이 흥미로웠다.

연애 독서법, 시공간 독서법, 스키마 독서법, 다재다능 독서법, 정서재행 독서법, 근간 독서법, 저마다의 독서법, 이렇게 일곱 개의 독서법을 활용해 독서를 한다면, 좀 더 체계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의 부록으로 독서 연애지수 테스트’, ‘정말 읽고 싶은 책들’,‘나의 시공간 발견하기’, ‘나의 독서 수준 점검표등이 있었다. 아직 테스트를 하지는 않았는데, 시간 내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모든 순간의 읽기' 부분에서 책을 읽는 것은 세상을 읽는 것이라는 말이 공감되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작가'''자신과 '세상'을 만나게 된다.

작가와 내가 대화하는 주제는 둘만의 관심사가 아닌, 세상이다.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세상을 발견하고, 지혜가 생기고,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책을 읽는 것이겠지?

 

이제 숙제하듯이 책을 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은 과감하게 덮어버릴 수도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다가 관심이 생기는 분야는 관련된 다른 책도 많이 찾아보아야겠다. 좁디좁은 분야의 책만 읽는 독서가 아닌, 넓고 풍부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하는 것도 잊지 말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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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4회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남호 외 149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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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이 자라는 방

강남호 외 149명 지음 / 샘터 / 204/ 발행 2019615/ 책 읽은 날 2019616

이 책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4회 꿈키움 문예공모작품집이다. 초등학생, 중학생들의 글과 그림이 실려 있는데,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기억에 남는 그림은 김혜연 어린이의 별이 빛나는 밤’ (별 헤는 화가상), 김윤호 학생의 사슴’(꿈꾸는 화가상) 이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본 후로 밤하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김혜연 어린이,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그림으로 예쁘게 표현해냈다.

그리고 사슴은 김윤호 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밤하늘을 보며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다. 김윤호 학생도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읽으면서 좋았던 글은 안지연 어린이의 시 우리 반 신기한 친구’ (빙그레 시인상), 동화 못생긴 다섯 친구를 읽고 쓴 문채은 어린이의 하이에나인데 착해’(굳센 마음 응원상), 꼬물꼬물 아이들과 놀고 싶어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꾸는 유채영 어린이의 꿈에게였다.

 

우리 반 신기한 친구는 글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이해인 수녀님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어 있었는데, 반전이 돋보이는 글이라고 했다. 그래서 어떤 글일지 궁금했는데, 신기한 친구의 정체를 알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하이에나인데 착해는 겉모습은 못생기고 볼품없는 하이에나지만, 착한 하이에나의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 하이에나 같은 친구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다. 글을 쓴 문채은 어린이가 느꼈던 힘들었던 이야기와 위로를 해준 친구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상 이름대로 굳센 마음을 응원해본다.

 

꿈에게무엇이 되고 싶다는 것은 좋은 거야 / 내 미래의 일을 상상하고/ 내가 계획하고/ 내 목표가 생기는 거니까라는 부분이 특히 좋았다. ‘꼬물꼬물 아이들과 놀고싶어라는 마지막 부분도 좋았다. 유채영 어린이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기분이 좋아졌다.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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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 - 회사도 부서도 직급도 없지만
김지은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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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

김지은 지음 / 지콜론북 / 296/ 발행 201965/ 책 읽은 날 2019613

 

 

회사명도 부서명도 직급도 직통 전화번호도 없는 명함으로 시작되는 이 책. 작가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이번 책은 하루 한 페이지 그림일기,29.9세 여자 사전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책 사이사이에 그가 그린 그림(만화)들이 가득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작가를 알지 못하지만, 친구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것 같은 편안함도 느껴졌다.

 

프리하지 않은 프리랜서 라이프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작가의 프리랜서 생활이 오롯이 담겨 있다. 프리랜서라서 회사를 다닐 때보다 자유로울 것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가 말하는 프리랜서는 결코 자유롭지 않다. 대표 겸 신입사원으로 마감을 앞두고 집순이 모드로 야근을 해야 하는 날이 많다고 한다. 프리랜서가 되어도 야근을 해야 한다니, 세상에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

 

 

그가 직장에 다닐 때, 계속 아팠고 자주 지쳤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흔 살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택한 프리랜서, 프리랜서가 되어도 새벽에 퇴근하는 건 여전하지만, 만족도는 높아 보였다. 특히 '내 마음대로 점심 메뉴 정하기', '비수기의 여행' 같은 부분에서.

 

4언젠가는 여행했습니다만부분에 그의 여행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 혼자서 외국 여행도 다니는 모습이 대단해보였다. 책을 읽다보면 느껴지지만, 작가는 혼자서 지내는데 익숙한 것 같다. 혼자서도 즐겁게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직장인 친구를 만나러 가는 모습도 있었는데,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작가는 빵과 커피를 아주 좋아하고,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좋아한다. 마감을 앞두고는 생라면을 먹으면서 일을 한다고 한다. 야근을 하는 동안 배가 고픈 건 당연하겠지? 이것저것 많이 먹게 될 것 같다.

 

집순이 모드로 열심히 작업을 끝내고 세 발짝 거리의 이불로 뛰어들 때의 기분은 어떨까?

출퇴근이 공존하는 프리랜서의 삶. 계획을 잘 세우고, 일처리를 확실하게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처음 결심한 대로, 일흔 살에도, 그 이후에도,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리면서 계속 일할 수 있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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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 늘 남에게 맞추느라 속마음 감추기 급급했던 당신에게
유수진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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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세이]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유수진 지음 / 홍익출판사 / 216쪽 / 발행 2019년 5월 22일 / 책 읽은 날 2019년 5월 30일

 

 

노트북에 작가놀이폴더가 있다. 맨 처음 폴더에서 시작된 그 폴더는 현재 따로 독립된 폴더가 되어 문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폴더에 저장된 글은 고객에디터를 모집한다는 잡지에 보내서 실린 적이 몇 번 있다. 그리고 청취자가 일일DJ로 나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신청서를 보내서 일일DJ를 한 적도 있다. 그때 느낀 것은 내가 쓴 글이 책에 실리거나, 방송되거나 하는 것이 좋은 일이지만, 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나만의 비밀 일기장을 남들에게 공개하는 것 같은 부끄러움도 뒤따른다는 거였다. 모르는 사람들이 내 글을 읽거나 방송을 듣는다는 건 그래도 괜찮은데, 가까운 사람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방송을 들었을 때, 엄청 부끄러웠다. (진짜 일기장을 들킨 기분) 그래도 좋은 일이 더 많았으니까, 앞으로도 글을 쓰게 될 것이고, 언젠가 팟캐스트를 시작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작가도 그런 마음이었을 것 같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것을 글로 적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게 되고, 그를 아는 사람들도 읽게 되었는데, 책 한 권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가도, 어쩌면 조금 쑥스러워지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글을 솔직하게 적은 것 같다.)

 

 

 

작가는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편집자, 홍보 담당자로 일을 했다고 한다. 세 번의 퇴사를 경험했고, 이번에 첫 번째 책을 냈다.

 

 

 

이 책은, 캄캄한 마음속을 마주하다 / 그래도 너에게는 꺼내고 싶었던 이야기 / 지켜내고 싶었던 회사 안에서의 나 /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작가의 마음 속 이야기들과 글에 관한 이야기들도 좋았고, ‘지켜내고 싶었던 회사 안에서의 나의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경력 공백기, 쉬는 시간으로 채웠습니다부분을 보니 작가는 경력 공백기에도 면접을 보러 다니고,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여행도 다녔다. 면접에서 할 말이 많이 있었을 것 같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아무에게나 쓰다' 부분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매일 아침 밥 짓는 소리처럼, 쓰기'에서 '글 쓰는 일이 매일 아침 밥 짓는 소리처럼 꾸준하고 성실했으면 좋겠다.' 라고 적었는데, 작가의 브런치에 방문해보니 정말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다.

이 책은 잠깐 쉴 틈도 없이 단숨에 읽어버렸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고, 술술 읽혔다. 책을 덮고 나서는 브런치에 가입을 했고, 글을 한 편 썼다. 여러 사람들이 쓴 글도 읽어보았는데, 좋은 글이 많았다. 앞으로 열심히 글을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블로그에 글을 쓸 때도, 좀 더 신경 써서 글을 남겨봐야겠다.

 

 

 

 

 

 

인화된 사진을 앨범 속에 넣고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손바닥만한 네모난 필름지 안에 담긴 그 어떠한 순간들 중에서도 특별하지 않은 순간은 없다는 것을. - P60

때로는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질지라도 이제는 안다. 애초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일이란 것을. -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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