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화해 (리커버) -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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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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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십 권의 심리학 책을 읽었습니다.

여러 분류의 책이 있었지만, 가장 오래 남는 책은 허지원 교수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입니다.

그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책을 읽으며 ‘위로’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다르다.

그때의 나는 취약했지만,

지금의 나는 타인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도 충분할 만큼

적당히 불완전하고, 적당히 완전하다

그리고 어쩌면 예전의 그들은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나와 나의 사람들을 지키겠다.”

이제 당신이 당신의 양육자입니다.

이제는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반응하기를 그만두세요.

부서진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도록 당신의 마음을 다하세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고, 세상에서 내가 나를 가장 잘 압니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허지원 / 김영사]

단호하게 원망을 던져버리고 자신을 중심에 두고 생각할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었습니다..

10만권 이상의 판매되고 2년 전 개정판이 나왔지만, 여전히 저자 허지원 교수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미 십 여년전부터 TV를 통해 익숙하게 느껴지는 오은영 교수님의 ‘위로’는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얼마전 오은영 교수님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읽었습니다.

영유아 부모를 위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상태라 공감이 되는 사례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은영 교수님의 위로는 길게 남았습니다.

​

그 위로를 더 제대로 받고 싶었습니다.

책은 ‘원가족’으로부터 시작되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성인의 심리를 위로합니다.

1장에서는 부모의 문제를 짚고

2장에서는 독자의 어린 시절을 위로합니다.

3장에서는 이제 양육자가 된 독자가 아이를 대하는 것에 대해

마지막장에는 독자 스스로를 위로하고 화해, 혹은 용서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번 설에도 결국 어머님은 속이 상하셨습니다. 제사상을 물리고 동생과 제가 옛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마도 동생이 초등학교 저학년이었을 때일겁니다.

자다가 일어나 새벽에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동생이 울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도 새벽 일찍 일을 나간터라 어머니는 그저 아이를 달래고 근처에 사는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햇습니다.

랜턴을 찾아 귓 속에 무언가가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두 시간만에 겨우 핀셋으로 꺼냈습니다.

작은 바퀴벌레였습니다.

바퀴벌레가 귓 속으로 들어가 나오지 못하고 더 깊숙이 기어 들어갔던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중간에 교회를 다니던 고모가 기도를 했는지, 성당을 다니던 어머니가 기도를 했는지 기억도 희미합니다.

동생이 정말 아파서 울었던건지 사그락 거리는 바퀴벌레 소리에 놀라서 울었던건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저 옛추억처럼 웃으며 동생과 그 얘기를 하는데 어머니가 발끈하셨습니다. 당신은 안 그랬다고 잡아떼셨습니다.

“엄니,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긴데 왜 그러세요. 30년이 훌쩍 넘은 일인데... 우리가 원망을 하는 것도 아니고 웃자고 하는 얘기잖아요.”

여기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 결국 지난 번 추석 때부터 다시 입을 다물고 있던 제가 마저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이런 거에도 화를 내시면 가족끼리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해요. 그냥 내가 입을 다물까요?”

그 날은 왠일인지 어머니가 역정을 더 이상 내지 않으셨습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피해 서둘러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저는 애써 내색하지 않고 인사했지만 어머니의 얼굴에는 착잡함이 비췄습니다.

결국 이틀 후 후폭풍을 시어머니 이야기 잘 들어주는 큰 며느리, 아내가 모두 감당했습니다.

‘둘째 며느리 앞에서 못난 모습 보이기 싫었다.’

‘미안하다고 전화하라고 해라’

아이고.... 아이고.....

그저 어머니와 저는 상극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내려놓으려 하지만 ‘죄송해요’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기는 싫었습니다.

그 후로 대충 다른 통화를 하며 얼버무리고 이번 사단은 마무리했지만, 전화 한 통 없냐며 섭섭하다며 전화를 하시는 어머님께 “그렇게 하시니 더 전화 드리기 싫어진다”는 걸 깨달으셔야 한다는 고집이 다시 마음 한 구석에 턱하니 자리잡았습니다.



저는 당신도 매일 밤 자기 전, 하루 일을 돌아보며 자신을 반성하기 보다는 용서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용서보다는 반성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묻는다면,

“원래 더 나은 사람이라는 것은 없어요”라고 대답할게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있지만 못난 사람은 없거든요.

그래서 더 나은 사람도 없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 자세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일부 반성하는 것은 좋아요.

하지만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우리는 그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들 때문에

자신을 혹독하게 대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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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원망하기 보다는 제 자신을 통찰할 때 비로소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이 때 ‘후회’의 감정을 제대로 극복하려면 반드시 새로운 ‘정리’가 필요한데, 그 원망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말합니다.

그 때의 나, 혹은 부모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과거의 자신을 만나 화해하라고 말합니다.

상처받은 자신을 먼저 위로하고 도와야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고 비로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이 오십줄을 바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저는 멀었습니다.

아직 어머니와의 관계에 ‘새로운 정리’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제대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아버지가 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숙한 저를 스스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아이에게 사죄할 때 어린 시절의 제 자신과 마주하게 되고 그러면 그 순간, 나를 사랑했지만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사랑인지 알지 못했던 부모 대신 어린 나에게 ‘상처 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게되니까요.

아이가 나를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사과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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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오은영의화해 #코리아닷컴 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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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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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주 - 영원히 살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 관리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이윤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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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000주, 1년이 52주 인간이 약 80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경우의 시간입니다.

평균적으로 인간은 평생 4,000주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마저도 3,000주가 될 수도 있고, 좀 더 길게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시간을 흘려보내게 됩니다. 저자는 시간을 ‘가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미래는 계획한대로 다가오지 않기에 사람들은 시간을 관리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어? 이게 무슨 말이지?’

‘효율성’이나 ‘의지’로 축약되는 기존의 시간관리 책과는 다릅니다.

저자 스스로도 에필로그에서 이 책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이 책을 희망을 포기하는 것에 잠재되어 있는 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한 것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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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종종 행복지수에서 미국을 앞선다. 이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뉴욕의 한 사업가가 멕시코로 휴가를 떠나서 그곳의 어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어부는 사업가에게 자신은 하루에 몇 시간만 일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햇빛 아래에서 와인을 마시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보낸다고 말햇다. 어부가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에 충격을 받은 사업가는 어부가 원하지도 않는 조언을 하기 시작했다. 더 열심히 일하면 그 이익으로 더 큰 선단에 투자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용을 지불하며 낚시를 즐기고, 수백만 달러를 벌고, 일찍 은퇴할 수 있다고 어부에게 충고를 한 것이다.

그러자 어부가 물었다.

“그러고 난 다음에 나는 무엇을 하나요?”

사업가는 “햇빛 아래에서 와인을 마시고 친구들과 음악을 연주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대강 감이 오실겁니다.

저자는 시간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위해 효율을 꾀하지 말고, 시간의 유한함과 비통제성을 인지하고, 완성도에 매몰되지 말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강조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시간 관리의 원칙을 정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1) 자신에게 먼저 투자하라

2)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제한하라

3) 중간 우선순위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입니다.

효율성 보다는 가치를 선택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

결국 시간은 ‘관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에, 효율성이나 속도, 계획보다는 현재와 소중한 것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디지털 방해꾼들을 물리치고, 제대로 휴식하고, 미루고 게으름을 피우며 인내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매주 조금이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한다면

모든 것을 끝내고 많은 자유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마법 같은 미래는 오지 않습니다.”

​

저자의 이야기를 다르게 해석하면 “가치에 집중하는 시간 배분이 또 다른 ‘효율성’을 지향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일과를 시작하며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지 to do list를 쓰는 것보다는, 이른 아침 책상에 앉아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것을 ‘다짐’하는 ‘명상’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초드론은 "희망을 버리는 것은 삶의 수긍이다. 진정한 시작의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과거 그토록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완전한 안정감이 이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해방이다. 세상이 불확실성과 비극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는 사실을 더 이상 자신에게 납득시킬 필요가 없다면, 자신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벗어버린다면, 자유롭게 몇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다.

​


저널리스트답게 다독과 다작으로 다져진 문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풍부한 사례와 막힘없는 이야기로 이를 증명합니다. 다만, 번역서의 한계-중문과 복문의 사용이 많아 우리나라 저자의 글처럼 책을 넘기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정말 소중한 것에 집중하라.

지금의 일이 조금 늦는다고 해서, 설사 안 한다고 해도 당신과 세상은 망하지는 않는다.

우주는 너에게 관심이 없다.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시간의 가치는 자신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얼마나 삶의 리듬을 맞출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4000주 #21세기북스 #올리버버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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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 내 삶에 변화를 끌어내는 핵심 전략
배정환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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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책은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데, 왜 다른 자기계발서보다 더 와닿는거지?’

책이 잘 읽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남기고 싶은 문장을 만날 때마다 붙이는 인덱스가 책 사이사이를 가득 채웠습니다.

뭔가 날카롭게 머리나 가슴에 꽂히는 문장도 아닌데 말입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건넨 명함을 버리는 식당주인을 보고)

"아니요. 괜찮습니다.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다음에는 제가 완전히 나간 다음에 버려 주세요."

책을 다 읽고도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저자가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며 짧은 인사와 함께 명함을 건네자 바로 휴지통에 버리는 식당주인에게 건넨 대화입니다.

불쾌한 상황에서 당당한 자세로 ‘을’이 아닌 ‘갑’의 자세로 상대에게 사과를 받는 모습이 TV 드라마처럼 상상되었습니다.

배정환 작가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했습니다. 뉴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인터뷰에 실린 그대로입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이 녹아드니 ‘살아있는 이야기’가 전달됩니다.

Q.『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단행본을 출간하셨는데 이 책은 무슨 내용이 담긴 책인가? 예비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배정환 작가> 이 책은 거창한 변화를 이야기하거나 엄청난 지식을 담고 있지는 않다. 다만 ‘실제 저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시작할 동기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제가 읽은 책과 경험을 토대로 많은 강의와 상담을 하던 중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가슴에 녹아드는 실제 경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 중 핵심만을 모아 경험과 연결했다. 외국의 자기계발서를 번역해서 출간한 다른 책처럼 피상적인 개념이나 무조건적인 주장을 늘어놓은 것이 아닌,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담을 통해 따뜻한 용기를 주고 구체적인 조언을 건네고 싶었다.

출처 : 퍼블릭뉴스(http://www.psnews.co.kr)

가서, 만나고, 이야기 하라.

저는 이 세가지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가라- 성공하고 변화하기 위해 일단 밖으로 나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옮겨 놓으세요. 익숙한 것을 벗어나 ‘왜 이 일을 하는지’를 되새기며 꾸준히 실행하세요.

만나라 € 항상 밝게 인사하고 어깨를 펴고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며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서세요.

이야기하라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설득하는 것보다는 소소한 이야기로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하고 질문하며 경청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조던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 앤서니 라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책이 여러 번 인용됩니다.

두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읽어봐야겠습니다.) 아마도 ‘자신의 한계치까지 도전할 것’이 중심 줄거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이 4장 자세를 만들라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 브랜딩하라로 마무리 됩니다.

책 내용은 자기성장이나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일수도 있지만, ‘영업’ 직무의 기본 소양서가 될 수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약력에는 마케팅 전문가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어떤 사업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업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저자는 일상에서 ‘영업’을 합니다. 자신을 브랜딩하고, 마케팅해서 판매하는 것이 결국 ‘영업’이니까요. 계속 시도하고 거절에 익숙해지는 법까지 모두 ‘영업’과 연결된 기본기를 다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배성환 작가님의 블로그를 둘러보았습니다. 개인 블로그와 꿈의 도서관 블로그가 따로 있었습니다.

유료 독서클럽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사업일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저자의 다른 본업이 무엇이신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이력은 모르겠지만, ‘어? 생각보다 단촐한데?’’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잡다하고 요란한 블로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첫 글을 찾아가 보니 2011년이지만, 제대로 블로그를 시작하신 건 20년 4월, 그러니까 2년도 채 안된 기간동안 600여개의 포스팅, 3000명 정도의 이웃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포스팅 하나하나에 내실이 다릅니다. 비슷한 수의 이웃을 가진 인플루언서들과는 공감수와 댓글수가 다릅니다. 최근 블로그를 보았는데 바쁜 시간을 쪼개어 댓글을 하나하나 읽고 답하는 저자의 심지도 존경스럽습니다. 책에 나온대로 상대방에게 진심을 다하고 댓글 하나에도 자신을 브랜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음 책 출간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으셨다고 하지만, ‘연결’이나 ‘시간관리’, 혹은 초보 영업사원들을 위한 이야기로 출간하셔도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디어숲 출판사 #배정환#꿈의도서관#하늘혼

#네이버인플루언서#도서리뷰#곰아재#메모독서#도서리뷰#도서록#매일글쓰기#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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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성공 수업 -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
유근용.허준석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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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되겠다’가 아니라 ‘살겠다’로 바꿔 보자


저는 책을 고르기전, 혹은 서평제안을 수락하기 전 먼저 책의 정보와 함께 저자들의 약력을 찾아봅니다.

우선 예스24 등의 인터넷 도서몰에서 책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출판사에서 보내주는 정보가 그대로 옮겨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아직 도서가 등록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다음 도서몰을 통해 저자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애매한 부분이 있을때는 포털에서 검색을 해봅니다. 판박이같은 기획기사들이 너무 많다면 속빈 강정이 아닌지 의심도 해봅니다. 이전 저서는 어떤 책이었는지, 그 책의 리뷰수는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합니다. 물론 출판사의 마케팅 활동으로 리뷰가 많은 경우도 많습니다만, 아예 리뷰가 없는 책이라면, 거기에 출판사가 동일하다면 아마도 자비출판이거나 (물론 자비출판한 책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일반화는 금물입니다.) 아직 저자가 쓴 책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저울 위에도 못 올라간 책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되는 책을 만나면 아무래도 흥미가 떨어지고 선뜻 읽을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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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도 저자를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유근용, 허준석

유근용 저자는 이미 수권의 책을 출간하신 분이었습니다. 1일 1행의 기적이라는 노란색의 저서는 눈에 익습니다. 이전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책의 저자였습니다. 노란색의 눈에 확띄는 책표지 색깔 때문이거나, 제 자신의 실행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에 흥미를 갖고 기억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이도저도 아닌 20대를 보낸 저자. 흔히 말하는 2030의 인생이 꼬이는 과정과 비슷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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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고객유치 콜센터에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지만 갑자기 체육선생이 될 준비를 합니다. 결국 허리 통증으로 시험을 포기하고 배달일을 합니다. 30대 초반까지.

그런데! 배달을 하는 와중에도 대기하는 동안 틈틈이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의 시간은 저자에게도 정말 드라마틱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저자 사진을 보니 인상도 달라졌습니다.

초창기 인터뷰 사진에는 비루함과 순수함의 사이에 묻어나오는 인상입니다.

지금은 얼굴에도 살짝 살이 붙고 건치가 보이는 미소가 호감형으로 보입니다.

(기사 사진을 비교해보니 제 착각인것 같기도 하네요 ^^)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인상마저 바뀐 그의 인생이 변화하게 된 계기까지 드라마틱하진 않습니다.



유근용 저자가 도서모임을 할 때 만났던 분들은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맥도날드 배달 알바가 도서모임을 만들다니!’하며 짐짓 무시하며 사람좋은 표정만 가면처럼 쓰고 대했을 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그랬던 그가 이렇게 강의를 하고 책을 출간한다는 사실을 예상했을까요?

이런 시간을 7~8년을 버티고 꾸준히 실행해 온 덕분일 것입니다. 드라마틱한 변곡점의 순간은 있었겠지만, 어떻게 될지 가늠할 수 없던 지난한 시간을 버틴 내공이 폭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은 단순합니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간단한 것이라도 꾸준히 실행하면서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그 성공이라는 단어도 제목 외에는 자주 꺼내지 않습니다. 그걸 증명해냈기에 저자의 설득력이 배가됩니다.

그런 유근용 저자에게 영향을 받은 허준석 선생님의 문장은 투박하지만 더 단순하고 꾸준합니다.

어쩌면 그 부분에 실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고 저자들은 ‘실행’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도 저자들이 각자 버티고 견뎌내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지금 그들의 성공의 시간이 아주 오래되고 무한한 것처럼 부럽게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정말 특별할 것 없고 대단하지 않은 보통사람이었습니다.

독자들이 ‘그래, 이 사람은 유학을 다녀왔네... 에이 그럼 그렇지... ’하는 식의 자기 위안으로 이어지는 핑계가 생길 틈이 없습니다.

아주 날카로운 무기를 안겨주지는 않지만,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분들에게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다 읽고 유근용 저자의 이전 저서들을 찾아보고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나도 바로 실행해 봐야겠다‘라는 부분이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기록해두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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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겠다’가 아니라

‘살겠다’로 바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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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브랜드와 캐릭터는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길어 봐야 두세 줄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대중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혹은 내가 지향하는 모습으 담은 카피를 적어보자. 당신의 브랜딩은 바로 거기부터 시작된다.

→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브런치 소개글부터 다시 정리해보자.

⦁즉 책을 읽고 이론을 공부하기 보다는 우선 경험을 한 뒤 이론을 보강하는 방법이 훨씬 낫다는 이야기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쏘고 나서 조준하는 법’이다. 이 때 책을 읽으면 집중력이 훨씬 강해지고, 닥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간절한 상태가 된다.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한 번 읽은 것도 잘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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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00일간 실천한다는 것의 의미

⦁100일은 ‘그때까지만 견뎌라’라는 의미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때가 되면 재미도 성과도 얻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100일을 할 수 있으면 200일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365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비록 중간에 하루 이틀 건너뛰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100일을 채우지 못해도 상관이 없다. 100일간 단 하루도 머리에서 잊히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년이면 준비가 충분히 되는 게 아니고

한 살 더 먹은 네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체인지업 #유근용 #허준호 #초격차성공수업

#도서리뷰 #곰아재 #메모독서 #도서리뷰 #도서록 #매일글쓰기 #글쓰기

[남겨둘 문장]

■ 프롤로그 - 초격차로 앞서 나가고 싶은 1인 기업인을 위한 도구

Part 1 - 1인 기업가의 성공 비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1장. ‘초격차’를 위한 근본적 태도

1. 아무것도 없는 나는 무엇으로 1인 기업을 시작할 것인가?

Tip ‘되겠다’가 아니라 ‘살겠다’로 바꿔 보자

2. 브랜딩은 ‘나의 조각’들을 찾아가는 길

⦁브랜딩이란 ‘사람들과 소통의 총합이자 평균’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소통의 과정에서 역동적으로 생겨나는 것이지, 그저 조용한 방에서 내 아이디어만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래서 ‘나의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어 볼까?’하고 생각한다면 주변의 사람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신의 브랜드와 캐릭터는 단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길어 봐야 두세 줄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대중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혹은 내가 지향하는 모습으 담은 카피를 적어보자. 당신의 브랜딩은 바로 거기부터 시작된다.

Tip 팬덤의 주인공이 되는 법

3. 반드시 초격차의 길에 오르는 1인 기업의 특징

⦁즉 책을 읽고 이론을 공부하기 보다는 우선 경험을 한 뒤 이론을 보강하는 방법이 훨씬 낫다는 이야기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쏘고 나서 조준하는 법’이다. 이 때 책을 읽으면 집중력이 훨씬 강해지고, 닥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간절한 상태가 된다.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고 한 번 읽은 것도 잘 잊지 않는다.

Tip 이미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도 낄 수 있을까?

4. 성공한 사람이 증명하는 것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도저히 성공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면, 회복할 여력이 있을 때 실패를 인정할 것.’

⦁‘곰곰이 실패의 과정을 생각해 보고 천천히 다시 도전할 것.’

2장. 뻗어 나가는 힘, 장애물을 치우고 대안을 만드는 과정

5. 성찰의 힘으로 추진력을 갖추는 방법

⦁아무리 자주 매운 음식을 먹어도 스트레스는 계속 되듯이, 자기계발서로 순간적인 자극을 받아도 결국 궁극적인 변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6. 협업에서의 리스크의 징후와 반대 의견의 처리

7. ‘자유롭고 돈 많이 버는 1인 기업’이라는 오해

Tip 1인 기업의 성공 기준을 잡아 보자

8. 위기에 대비하는 1인 기업의 자세

Tip 샤이한 나도 사업을 할 수 있을까?

9. 성공 후에 고꾸라지는 이유

PART 2 - 밸런스를 지키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By. 유근용)

3장. 나를 채워 넣어야 밸런스가 작동된다

10. 생각의 방점은 ‘나’로부터

Tip ‘조금 더’가 내 삶에 미치는 영향

11. 초격차의 원동력, 확신으로 진입하는 법

12. 나를 변화시킬 ‘트리거’를 찾아라

⦁팅글은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의미한다.

Tip 100일간 실천한다는 것의 의미

⦁100일은 ‘그때까지만 견뎌라’라는 의미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때가 되면 재미도 성과도 얻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100일을 할 수 있으면 200일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365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비록 중간에 하루 이틀 건너뛰더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100일을 채우지 못해도 상관이 없다. 100일간 단 하루도 머리에서 잊히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13. 기쁘게 방황을 받아들이는 방법

⦁방황할 때는 두 가지 중요한 원칙이 있따. ‘오로지 나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과 ‘방황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낭 집중하지 못하고 타인의 모습을 보면서 방황하면 해답을 찾아가기가 더 어려워진다. 사람은 누군 처한 환경과 성향이 다르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모습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나는 왜 못할까, 나는 왜 안 될까’를 고민해서는 안 된다. 결국 삶이란 자신이 가진 자원으로 꾸며 나가는 자신만의 세계이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에 한정해서 생각해야만 한다.

Tip 과거의 트라우마가 오늘의 나를 발목 잡을 때

14. 최고의 동기부여, 무슨 공부로 시작하나?

Tip 희열을 부르는 돈 공부의 결과물들

4장. 현실에서 실천 가능한 밸런스 유지법

15. 타인의 성공 스토리가 ‘독’이 되는 이유

16. 부정 & 긍정, 생각의 밸런스를 맞추는 법

Tip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는 또 다른 방법

17. 하기 싫은 일도 해내는 지혜

18. 기울어진 운동장, 성격과 인상의 개조

19. 누군가는 했는데, 나라고 못할까?

Tip 슬럼프라는 이름의 도약대

PART 3 - 사이클을 돌리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By. 허준석)

5장. 사이클을 돌리기 위한 예비 작업

20. 자신감이 ‘설계’되어야 하는 이유

21.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는 방법

22. 우리는 ‘몽상가’가 될 필요가 있다

23.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실천의 맛’

⦁나는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두 단계의 실천 근육 만드는 방법을 조언하곤 한다. 첫 번째 단계는 ‘실천의 맛’을 보는 단계로 아주 소소한 일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전문적으로는 ‘마이크로 태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5분에서 길어야 20분 내면 대부분 끝낼 수 있는 작은 일들이다. 오늘 했던 일을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하는 일기 쓰기, 팔굽혀 펴기 딱 5번 하기, 5분만 청소하기 등이다. 일상의 자잘한 것들을 골라서 무엇이든 ‘성취’에 이르는 방법이다.

이러한 첫 번째 단계를 꾸준하게 하면 그때부터느 조금씩 실천 근육이 붙게 되고, 그 다음에는 두 번째 단계인 ‘내 삶에 거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의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강사가 되기 위한 연습을 해 보거나 글을 써 보는 일, 독서 모임 같은 것을 만들어 관계를 넓히는 것들이다. 비록 당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하면 내 삶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해 볼 수 있다.

24 . 안티프레질, 경험의 세계에 발을 디뎌라

⦁“내년이면 준비가 충분히 되는 게 아니고 한 살 더 먹은 네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경험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것은 바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점점 힘이 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독일 철학자 니체가 한 말 중에 정확하게 ‘안티프레질’에 부합하는 말이 있다.

“나를 망가뜨리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25. 운運을 만드는 전략적 노력

Tip 백로와 까마귀가 말해 주는 인간관계의 자기력

6장. 퇴행할 것인가, 베팅할 것인가?

26. 쫄리니까 베팅이다

Tip 시간은 점을 선으로 만든다

27. 드디어 사이클에 도전해 보자

Tip 사이클이 목표하는 것

28. 목표를 안전하게 설정하는 법

⦁미국의 언어학자 스테판 크라센 박사는 가장 효과적인 언어 학습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해 왔으며 그 중의 g나가 바로 ‘i+1‘이라는 이론이다. I는 ’current stage’라는 의미로 ‘지금 내가 서 있는 현재의 상태’이다. 따라서 I+1은 현재의 단계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맞춰 앞서 내가 제시했던 ‘i+1’과 ‘i+2’를 살펴보면, I-1은 나의 현재 상태에서 한 단계 낮은 상태, 조금 뒤로 간 상태이고, I+2은 현재의 나에서 두 단계정도 앞서간 상태다. 이 두 가지는 현재 자신의 실행력 단계에서 각각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실행력의 단계

1단계

최소한의 실천으로 ‘실천 근육’을 조금씩 만들어 가는 단계

2단계

하나 정도의 사이클을 돌리면서 자존감과 자부심을 획득하고 더 높은 사이클에 도전해 보는 단계

3단계

2~3번의 점점 진화된 사이클을 돌린 후 일의 원리를 파악학, 자신을 전반적으로 잘 관리하는 상태

(하지만 번아웃에 대한 통제력은 약한 상태)

4단계

실행력이 완전히 몸에 익어서 생각한 대로 실천하고, 실천하는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때로는 주어진 한계와 장애물까지 돌파하며 원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얻는 단계

(번아웃을 거의 완전히 통제, 관리할 수 있는 단계)

29. 실천의 완벽이 아닌 과정의 완벽을 위해

Tip 시행착오의 두 가지 얼굴

30. 후퇴하지 않을 철벽의 마지노선이 있는가?

31.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법

32. 번아웃을 피하는 생활의 기술

Tip 휴식의 기술, 단절된 시공간으로의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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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장통 - 비즈니스 프레임을 활용한 글쓰기
한호택 지음 / 북펀딩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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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22권의 글쓰기 책을 읽었습니다.

기존에 접했던 책들은 대부분 한 장르에 국한된 글쓰기이거나 여러 장르를 다루어 수박 겉핥기 식이 될 수 밖에 없는 책, 그리고 글을 윤문하고 교정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목차를 보니 가장 넓은 범위의 장르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직장에서의 글쓰기에서부터 소설까지 여러 장르를 핵심포인트를 잡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정리했길래 이렇게 넓은 분야를 다 다룰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강낭콩 새싹마냥 툭툭 튀어 올라왔습니다.


저자의 약력도 흥미롭습니다.

뉴스 검색을 해보니'글쓰기'를 하기 위해 국내 굴지 기업에서 퇴사하고, 에세이, 자기계발, 주식, 경제경영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책을 출간, 최근에는 독립출판 스타트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책 내용만큼이나 저자도 궁금한 책입니다.





기존 글쓰기처럼 교정이나 윤문과 관련된 내용은 없이 바로 책쓰기를 지향하는 글쓰기를 안내합니다.

전체 흐름을 자서전적인 소설 형식으로 기술하였기에 가볍게 잘 읽힙니다.

먼저 주인공은 회사 기획팀에서 근무하며 기획하는 글쓰기를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시장을 확인한 후 전략을 세우는 방법까지 기술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의 기본 툴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목표고객을 설정하고, 출간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확장시킵니다.

특히, 예상 독자를 선정하는 ‘페르소나 차트’는 제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브런치에 그림 초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https://brunch.co.kr/@gomajae

‘이제 겨우 여섯 꼭지, 도입 부분 밖에 안 썼는데, 벌써 헤매고 있다니...’

저자의 연장 덕분에 바로 저도 제 예상독자의 페르소나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

기존 글쓰기 책에서도 대상 독자를 선정하고 쓸 것을 안내하는 책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처럼 차트나 양식으로 직접 기록하며 실습해 볼 수 있는 형식의 책은 없었습니다.

각 장마다 배운 것을 직접 실습해 보는 부분으로 마무리하기에 시간을 내어 직접 실습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비즈니스 글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기획서를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논술문, 자서전, 소설 쓰기까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깊게 파고 들지는 못하지만, 글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다룹니다. 저도 1, 2부의 비즈니스 프레임 글쓰기는 익숙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변증법의 정의부터 다시 적어가며 읽었습니다.

3~5부의 글쓰기는 독자가 하루쯤 시간을 내어 1인 워크샵으로 진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연대기를 쓰고, 이를 통해 자서전을 쓰거나, 저자가 설명하는대로 소설쓰기의 기본 플롯을 잡는 시간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글쓰기에서도 자기가 가진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장들을 골고루 갖춰놓고 그 연장통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팔심을 기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놓으면 설령 힘겨운 일이 생기더라도 김이 빠지지 않고, 냉큼 필요한 연장을 집어 들고 곧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스티븐킹, 유혹하는 글쓰기]

프롤로그의 저자의 바램대로 스티븐 킹이 내놓지 않은 글쓰기 연장들을 잘 활용해 보는 글쓰기를 해보겠습니다.

[남겨둘 문장]

​

“오늘 신문이야. 여기 앉아 읽어봐.”

회의를 다룬 기사였다. 미국 통계를 인용했는데 회사원 평균 회의 시간은 일주일에 6시간, 과장급 이상은 23시간, 임원은 회의 비중이 70%에 달했다. 한국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내용으로 기사가 이어졌다. [68p]

회의를 여는 목적은 크게 나눠 ‘정보 공유’, ‘의사 결정’, ‘아이디어 발굴’ 3가지다.

⦁긴급성 중독은 위기상황을 자극제로 삼아 일을 처리할 때의 흥분에 익숙해지고 의지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급하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마음속으로는 자신이 능력 있다는 만족감에 빠져 사는 것이다. 눈앞에 닥친 급한 일을 쳐내다 보면 일시적으로는 만족감을 느끼고 고통 및 괴로움도 사라진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다. 계속 이런 식으로 생활하면 사소한 일에 집착하고, 인간관계가 끊어지며, 신체 기능까지 멍망이 되어가다 번아웃 된다. [84p]

⦁긴급도(3사분면)와 중요도(1사분면)가 대립하면 어느 쪽을 더 우선해야 할까? 일반적인 회사는 3사분면이 업무 시간의 50~60%를 차지한다. 반면 성공하는 회사는 1사분면이 65~80%를 차지한다. 따라서 성공하려면 1사분면의 업무처리를 우선해야 한다. [86p]

⦁고대 그리스에서 진리를 찾아가는 대화술, 문답법이란 뜻으로 사용된 변증법은 뒷날 독일의 헤겔에 의해 사물은 정正, 반反, 합合 3단계를 거쳐 전개된다고 하는 이론으로 발전했다. 정의 단계란 그 자체 모순을 포함하고 잇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단계이고 반의 단계란 그 모순이 밖으로 드러나는 단계이며 합의 단계는 모순에 부딪쳐 제 3의 단계로 나가는 것이다. [127p]

⦁묘사는 ‘어느 한 순간의 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서사가 순서도라면 묘사는 구조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펀딩 출판사 #한호택 #글쓰기연장통 #HR까페 #인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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