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연령은 2021년 기준 49.3세로 50세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체 퇴직자 중 절반 가까운 45.2%가 '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12.2%), '사업 부진, 조업 중단, 휴폐업'(33.0%)의 비자발적 조기 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41"
책을 읽기 시작한지 며칠되지 않아, 이 통계자료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회사의 구조조정에서 100번째 마지막 티켓을 쥐고 살아남아 회사생활을 지속했지만, 저는 그렇지 못 했습니다.
지난 달 권고사직에 대한 면담을 마쳤을 때, '그래도 다행이다, 비자발적 조기 퇴직을 하는 평균 나이 49.3세를 지났고, 45.2% 중 위로금 등을 쥘 수 있는 12.2%(권고사직, 명예퇴직, 정리해고)에 들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적당한 위로금도 제안받았지만, 그보다 '이 일이 나의 무능함에서 기인한것인가?'라는 '자존감'이 떨어지는 자책보다는 순리처럼 받아들이고, 적어도 평균에 속한다는 위로와 안정감, 그리고 그동안 취미 이상으로 진행해 왔던 '그림'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더 높아졌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겪(었)을 일들을, 저자의 경험과 경험을 통해 얻은 살아있는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후배의 사기로 생긴 2억의 빚을 갚고, 코로나로 맞닥뜨린 구조조정이라는 위기를 견뎌내며, 단단한 안정감을 주던 직장의 월급에 의존하지 않고, 강의, AI 동화책, 투자, 그리고 짠테크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중 저자가 해보고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했거나 실패해 봤던 부업과 투자에 대한 뾰족한 실행책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의 어려움과 이를 헤쳐나간 이야기는 광범위한 독자에게 공감을, '뾰족한 실행책'들은 독자에게 호기심과 실질적인 지식을 전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