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독서법 -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 교육
김소영 지음 / 다산에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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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72 말하기 독서법

 

제목 : 말하기 독서법 / 저자 김소영

출판사 다산에듀 / 일자 : 초판 1쇄 2019년 9월 18일

읽은기간 2019년 9월 28일~30일 정리한날 2019년 10월 2일

 

책소개

 

소감

집에서 보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의 모습은 대부분 스마트폰과 함께입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집뿐만이 아니라 나들이길 자동차 안에서도, 차에 내려서 걸을 때도 ‘그만 봐’라는 다그침이 있기전까지는 계속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어른, 부모, 아빠인 저의 탓입니다.

저는 책을 꾸준히 읽고 있지만 대부분 통근버스 안에서만 읽습니다.

퇴근 후 씻고 저녁을 기다리는 동안, 밥을 먹고 난 후,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습니다.

꾸준히 읽고, 쓰고, 그리고 있지만, 딸에게 비춰진 제 모습은 분명 소파에 늘어져 스마트폰에 빠져있는 상태일테니까요.

물론, 두 부녀가 소파에 함께 포개져서 사이좋게 스마트폰에 빠져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요령을 알려주는 방법을 쉽게 강의식-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중요사항을 꼭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 문단이 요약노트를 만들고 싶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책읽기 교육을 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풍부한 사례로 엮어 이해가 쉽고, 단순한 문장에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고, 아내에게도 일독을 권해보겠습니다.

하나하나씩 아이와 함께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책 읽기를 배우는 목적 중 하나는 ‘더 잘 읽기 위해서’입니다. 더 높은 수준의 독자가 되려는 거죠. 이는 책을 ‘많이’읽는다거나 ‘내용이 어려운’ 책을 읽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책을 고르는 안목이 있고 내용을 잘 이해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것 모두 ‘수준’에 포함됩니다. 읽어온 책의 질이나 앞으로의 독서 계획도 중요하죠.

⦁아이는 스스로 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지도할 때는 한 단락(4~5문장)에서 최대 세 군데까지만 고칩니다. 그보다 많이 고치면 아이가 글쓰기에 흥미를 잃기 쉽고, 고치는 이유를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꼭 필요한 것, 일관된 문제, 고치면 확실히 좋아질 부분을 찾아 고치게 합니다. 다만 틀린 글자는 되도록 모두 고쳐야 합니다. (밑줄을 긋고 아이 스스로 맞는 글자로 고쳐 보게 합니다.) 고치지 않으면 아이가 그 맞춤법이 맞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말한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라도 정리하게 해주세요. “지금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서 써보자”. “그 얘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써야 할가?”하고 제안하는 거죠. 장황하게 말하는 외향형 아이에게는 짧은 글쓰기가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말한 것 중 더 중요한 내용을 스스로 추려내는 연습이 되니까요.

 

2. 요약

 

 

■ 프롤로그 - 진짜 독서가 필요한 아이들

 

PART 1말하기가 독후감 쓰기보다 먼저인 이유

 

1 책과 아이가 친해져요

2 책 읽는 힘을 길러줘요

⦁아이가 책 읽기를 배우는 목적 중 하나는 ‘더 잘 읽기 위해서’입니다. 더 높은 수준의 독자가 되려는 거죠. 이는 책을 ‘많이’읽는다거나 ‘내용이 어려운’ 책을 읽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책을 고르는 안목이 있고 내용을 잘 이해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것 모두 ‘수준’에 포함됩니다. 읽어온 책의 질이나 앞으로의 독서 계획도 중요하죠.

⦁말하기가 잘 되지 않는 책은 그 아이의 수준과 맞지 않는 책입니다. 책이 너무 쉬우면 말하기 주제가 싱거워지고, 너무 어려우면 주제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죠.

⦁말하기로 아이의 독서를 도와주세요. 책의 첫 인상은 어떤지, 어디쯤 읽었고 읽은 데까지는 재미있었는지, 읽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주인공은 어떤 성격이고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등을 말하게 해주세요. 조금 길거나 어려운 책도 힘을 내 읽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때 책 읽는 힘이 길러집니다. 만일 부모님이 함께 읽으셨다면 아이에게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세요. 말하기 독서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모범이 중요합니다. 말하기 독서를 통해 어른 역시 독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지적 성장을 도와줘요

4 토론보다 자유롭고 재미있어요

5 표현력이 좋아지고 말을 더 잘하게 도와줘요

6 글쓰기 자신감을 높여줘요

7 부모와 아이가 더 가까워져요

 

* 말하기 독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PART 2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갈래별 말하기 독서법

 

1장 창의성을 키우는 그림책 말하기

 

1 그림책은? 그림책 말하기가 창의성을 자극해요

2 읽는 법 그림책, 어떻게 읽을까?

첫째, 자연스럽고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요

둘째, 읽기 전에 내용을 짐작해 말해요

셋째, 모르는 단어는 넘어가도 괜찮아요

넷째, 소리 내어 생각해봐요

3 말하는 법 그림책, 읽고 무엇을 말할까?

첫째, 그림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요

둘째, 그림책이 만들어진 방식을 말해요

⦁전자책이 출판과 독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종이책을 대체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책의 물리적 성질 때문이죠. 표지가 주는 인상, 종이와 인쇄된 활자의 느낌, 두께와 무게, 책장을 넘기면서 생기는 흔적 같은 것도 책 읽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4 독후활동 그림책, 읽고 무엇을 할까?

첫째,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요

둘째, 그림책을 따라 표현해봐요

셋째, 단어를 수집해요

 

2장 언어의 힘을 배우는 동시 말하기

 

1 동시집은? 동시 말하기로 언어의 힘을 배워요

2 읽는 법 동시, 어떻게 읽을까?

첫째, 낭송하고 암송해요

둘째, 손으로 쓰면서 읽어요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시화를 완성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부담이 된다면 한두 구절만 적어도 됩니다. 메모지에 좋아하는 시를 적어 아이의 책상 앞이나 냉장고에 붙여두면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셋째, 동시집 한 권을 온전히 읽어요

3 말하는 법 동시, 읽고 무엇을 말할까?

첫째, 감상을 말해요

둘째, 시를 분석해 말해요

4 독후활동 동시, 읽고 무엇을 할까?

시를 직접 써봐요

 

3장 생각을 키우는 동화 말하기

 

1 동화책은? 동화 말하기는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게 해요

2 읽는 법 동화책, 어떻게 읽을까?

첫째, 글자가 많아서 어렵다는 건 오해!

둘째, 다양한 인물에 공감하며 읽어요

3 말하는 법 동화책, 읽고 무엇을 말할까?

줄거리

첫째, 줄거리를 이해하고 말해요

둘째, 세 가지 방법으로 줄거리를 정리해요

인물

첫째, 인물을 표현하는 다양한 말을 찾아요

둘째, 인물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을 찾아 말해요

셋째, 인물의 성격이 변하는 장면을 찾아 말해요

넷째, 인물의 관계를 파악해요

배경

첫째, 배경과 주제를 연관지어 생각해요

둘째, 시대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을 찾아 말해요

비판

첫째, 현재의 눈으로 다시 읽어요

둘째, 동의하고 덧붙여 말해요

셋째, “제 생각은 달라요.”

넷째, 비평가가 되어 말해요

4 독후활동 동화책, 읽고 무엇을 할까?

첫째, 줄거리를 쓸까요? 말까요?

둘째, 글쓰기 형식을 이해해요

 

4장 메타 인지 능력을 키우는 지식책 말하기

 

1 지식책은? 지식책 말하기는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은’ 느낌을 구분해 줘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 배움의 출발점입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이 더 깊은 지적 탐구를 가능하게 하는 ‘메타 인지(metacognition)능력’입니다.

2 읽는 법 지식책, 어떻게 읽을까?

첫째, 교과 연계가 아닌 관심 연계로 읽어요

둘째, 작가 소개는 꼭 읽어요

셋째, 차례를 잘 이해해요

넷째, 실속 있게 읽어요

3 말하는 법 지식책, 읽고 무엇을 말할까?

첫째,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말해요

둘째, 생각한 것을 말해요

셋째, 지식과 나를 연결해 말해요

4 독후활동 지식책, 읽고 무엇을 할까?

첫째, 잘 이해하기 위해 글을 써요

둘째, ‘어깨너머 읽기’로 관심을 넓혀줘요

 

PART 3 글쓰기 힘을 키워주는 말하기

 

1 어휘를 활용하는 힘을 키워요

첫째, 어휘를 부리는 힘이란?

둘째, 국어사전을 찾아봐요

셋째, 어휘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요

⦁어휘활용 1. O글자 낱말 대기

넷째, 관용표현을 익히고 활용해요

2 문장을 만드는 힘을 길러요

첫째, 글쓰기 공책 맨 앞에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써요

둘째, 글감 찾는 연습을 해요

셋째, 글의 얼거리를 짜요

넷째, 말하면서 써요

다섯째, “다 썼다!”고 해도 좋을 때란?

 

* 글쓰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말한 것/ 말할 것을 쓰게 해요

글쓰기를 진정한 이해를 위한 과정임을 기억해요

한 단락에서 수정은 세 군데까지만 해요

아이는 스스로 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지도할 때는 한 단락(4~5문장)에서 최대 세 군데까지만 고칩니다. 그보다 많이 고치면 아이가 글쓰기에 흥미를 잃기 쉽고, 고치는 이유를 기억하기도 어렵습니다. 꼭 필요한 것, 일관된 문제, 고치면 확실히 좋아질 부분을 찾아 고치게 합니다. 다만 틀린 글자는 되도록 모두 고쳐야 합니다. (밑줄을 긋고 아이 스스로 맞는 글자로 고쳐 보게 합니다.) 고치지 않으면 아이가 그 맞춤법이 맞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칭찬 2 : 조언 1’을 지켜요

PART 4 어린이 유형별 독서 지도법

 

1 내 아이의 성향을 이해해요

2 외향형 아이와 내향형 아이란?

⦁마지막으로 말한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라도 정리하게 해주세요. “지금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서 써보자”. “그 얘기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려면 어떻게 써야 할가?”하고 제안하는 거죠. 장황하게 말하는 외향형 아이에게는 짧은 글쓰기가 오히려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말한 것 중 더 중요한 내용을 스스로 추려내는 연습이 되니까요.

3 감각형 아이와 직관형 아이란?

4 자기다움이 곧 힘이 돼요

 

* 김소영 선생님이 소개하는 ‘말하기 독서’를 위한 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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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효재 - 대한민국 여성 운동의 살아 있는 역사
박정희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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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69 이이효재

 

 

제목 : 이이효재, 대한민국 여성 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 저자 박정희

 

출판사 다산초당 / 일자 : 초판 1쇄 2019년 9월 9일

 

읽은기간 2019년 9월 23일 정리한날 2019년 9월 23일

 

 

책소개

 

소감

 

아침부터 동네 카페로 향했습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간 다음날, 적당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방장산 위 하늘과 구름은 장관이었습니다.

 

받아든지 이틀된 신간 이효재를 매일 숙제하듯 읽을 생각으로 먼저 손을 댔습니다.

 




세시간 만에 책을 전부 읽어버렸습니다.

 

 

내 삶의 이야기에 의미가 있다면 우리가 서 있는 오늘이 어떻게 잉태되어 왔는가를 돌아보는 데 있지 않을까. 더하여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소박한 진리들을 전해주고 싶다. [298p]

 

 

오랫동안 평전이나 위인전, 그것도 살아있는 사람의 책은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내가 [82년생 김지영]을 읽는 것을 보고 살짝 두려워하기도 했고, 부모의 성을 모두 쓰는 운동이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는 ‘한남’입니다.

 

그런데 올해로 아흔 여섯이신 이이효재 선생님의 일생을 짧은 시간에 읽어내고 나니, 불에 데인 듯 하루 내내 벅차 올랐습니다.

 

 

 

1924년, 개혁적인 장인의 지원으로 호주유학을 다녀와 목사가 된 아버지, 사회운동가였지만 아들 낳기를 바라기만 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둘째 딸로 태어납니다.

 

어려서부터 비혼으로, 신여성으로 살아간 고모 이시애와 여권 신장을 주장하는 외국 선교사들을 롤모델로 삼아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기독교와 여성운동을 접하며 성장합니다.

 

이화대학을 수료하고, 동생과 함께 초대받아 미국에서 사회학과 학사,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분단된 조국으로 돌아와 이화대학의 조교수로 임용됩니다. 이후 서울여대 사회학과 부교수, 다시 이화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신대 대책협의회 결성, 여성노동문제, 호주제 폐지, 가족접 개정 등 여성운동 1세대의 지주로 살아옵니다.

 

 

이 후, 2003년 후배들과 이웃들에게 모든 것(권위, 재물 등 모든 것)을 나눠주고 퇴임한 후 진해로 내려와 기적의 도서관 건립 위원장으로 활동합니다.

 

이 책은 이 때부터 저자 박정희가 이이효재 선생을 만나 16년간 구술한 것을 정리하여 펼쳐낸 책입니다.

 

 

식민, 분단, 독재시대

 

파란만장한 한국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선생은 한결같이 여성을 생각하고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만 생각합니다.

 

이이효재는 자신에게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해도 헐벗고 가난한 이웃들, 그들 중에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낮아진 이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평소에 주장이 강하거나, 나서서 선동하는 능력이 전혀 없었다. 그저 용기를 내야 할 때는 물러서지 않을 뿐이었다. 교육은 차별을 없애고, 구속을 없애고, 인간들 사이의 사랑과 자비를 높이는 방향을 바뀌어야 한다는 그녀의 신념은 어떤 일이 있어도 버릴 수 없는 삶의 보루였다. [134p]

 

현대에 이르는 가부장적 가족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고, 어떤 식으로 근현대에 유지되었는지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족보에 부모 양쪽을 다 밝혔고, 처가살이가 흔해서 외손이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았으며, 자연스럽게 딸에게도 재산 상속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조선 시대가 시작되고 유교가 통치 이념이 되면서 족보에 아버지의 성만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16세기까지는 여전히 족보에 딸들의 이름이 오르고 재산도 상속받았다. 율곡 이이가 외조부모의 제사를 모셨듯이 딸이나 외손이 제사를 모시는 것도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17세기에 이르면 여성을 철저히 배제하는 가부장제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는다.

 

이이효재는 신분제와 관련해서 조선조 사회가 한국적 가부장제를 확립한 역사적 과정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다. 조선 초기 지배층은 신유학인 성리학을 새 통치 이념으로 삼아 신분 제도 및 친족 제도의 개혁에 주력하였다. 개인은 모두가 타고난 분수나 명분에 따라 상하존비의 차등적인 신분을 지닌다는 성리학 명분론은 신분 차별을 강화시켰다. 또한 가계나 조상 제사를 적장자가 상속해야 한다는 성리학의 종법 사상은 서얼 차별과 남존여비 사상을 확고하게 만들었다. 부계 혈통을 계승하고 부계 조상을 숭상하는 가족 제도가 자리 잡히면서 여성은 출가외인이 되었다. 시집의 혈통 계승자인 아들을 낳고 제사를 받들며 종족의 친목을 도모해야 하는 현모양처의 역할이 강요되었고, 삼종지도(三從之道)와 칠거지악(七去之惡)이 문화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한국적 민주주의’는 ‘가부장적 권위주의’였다.

 

박정희는 권력을 절대화시켜 가부장적 지도자로 행세했다. 권력에 복종하는 위계질서 사회로 만들기 위해 가부장적 공동체의 충(忠)과 효(孝)등 전통 요소를 강화시키고 심화시켰다. 언론에서는 대통령을 국부로, 그의 아내를 국모로 칭했다. 안보 위기를 조장하며 교과 과정에 교련을 편성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을 주입했다. 여학생들에게는 신사임당을 롤 모델로 각인시키면서 현모양처 이데올로기를 교육했다.

 


친자매들만큼이나 각별했던 윤정옥 선생님께서 일본, 중국, 파푸안퓨기니까지 발로 뛰며 정신대 문제를 찾아내고 이이효재 선생님과 함께 국제사회에 알리는 부분에서는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윤정옥 선생님의 선친, 윤성렬 목사의 가르침도 남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남아서,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서

 

남에게 줄 수 있는 상태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지금 이 상태에서

 

있는 대로 나누고 있노라면

 

그도 가지고, 배우고,

 

또한 나누고 있는 동안에

 

나도 자라는 것이다”

 


 

 

[에필로그 ? 결국 사랑이었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는 ‘사랑’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질이다. 진해에 내려온 뒤 이웃과 함께 만들었던 기적의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왜 진작 인간 사랑에 대해 배우지 못했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 사회, 서로 어깨를 기대고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질과 맞닿는 일이며 예수가 말한 하나님 나라가 아니겠는가.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스스로 단속하고 겸손을 잃지 않는 선생의 모습에 다시 고개를 숙입니다.

 

그로부터 어느덧 20년이 흘렀다. 요즘은 평생 애쓰고 살았건만 생산보다는 소비를 하면서 오래 살고 있음에 죄책감이 들고, 대학에서 평생 교수 노릇 했던 것에도 부끄러움이 솟구친다. 해방 후 선진국에서 벗어나는 길은 빨리 서구화하는 것. 그것이 곧 선진화라고 믿으며 오로지 서구 것만 가르쳤다. 더 주체적으로 우리 고유사상에 기반을 둔 학문을 공부하고 가르쳤어야 했다고 반성한다.


오백명의 아들들을 위한 죽이 되어 모든 것을 주고 떠난 설문대할망의 두려움 없는 모성애는 천민에서 양인이 되어 벌어들인 재산으로 제주도민을 구휼하고 정조에게 인정받은 김만덕으로 이어져 이이효재 선생님에서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코픽멀티라이너로 밑그림을 그리고 프리즈마 유성색연필, 파버카스텔 수성 색연필으로 채색한 후 물붓으로 채색하였습니다.

 

2. 요약

 

■ 추천사

 

■ 프롤로그

 

■ 왜 우리 여성들은 이렇게 불공평한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1. 지금부터 제 이름은 이이효재입니다

 

2. 진취적인 여성들의 삶을 보고 배우다

 

3. 일제 강점이라는 어둠에 맞서 희망을 적다

 

4. 외롭고 고달팠던 어느 미국 유학생의 다짐

 

5. 여성 스스로 고민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사회학을 가르치자

 

6. 여성이 먼저 적극적으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7. 소외당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 사회학의 설립

 

8. 독재라는 야만의 시대를 온몸으로 맞서며

 

9. 분단 시대의 사회학을 찾아서

 

10. 사랑은 이웃에게, 재물은 하늘에

 

11. 폭력에 억눌렸던 여성들, 손잡고 일어서다

 

12. 평생 친구 윤정옥과 그녀의 오랜 숙제

 

13.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여성들이 팔을 걷어붙이다

 

14. 일본군의 파렴치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다

 

15. 기적의도서관을 세우며 여든에 사랑을 배우다

 

16. 여성의 인권을 짓누르던 호주제를 무너뜨리다

 

17. 설문대할망을 찾아서

 

 

에필로그

 

결국 사랑이었다

 

 

1세대 여성운동가 이이효재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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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예찬 -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품격 있는 휴식법
로버트 디세이 지음, 오숙은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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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게으름 예찬

저자 : 로버트 디세이 / 출판사 : 다산초당

책소개

[게으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책은 자극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 나에게도 [게으름]이 필요해’라거나,

‘내가 겨우 이 정도 열중했다고 [게으름]이 필요할까?’ 등의 생각으로

쉽게 손이 가지 않게 됩니다.

[게으름]이란 단어 대신 [휴식]을 넣어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방법론이 아니라, 철학책입니다.

“행복하기 위해 게으름을 피워야 하는 게 아니다.

당신은 게으름을 피우기 위해서 행복해야 한다.”

​



“여가란, 결코 물질적 이익을 바라지 않고 순전히 그 즐거움을 위해서 자유로이 선택한 것, 빈둥거리고, 깃들이고, 단장하고, 취미 활동을 하는 등 광범위한 영역을 두루 아우를 때 쓰는 단어다. 여가를 누릴 때에는 가치보다는 기교가 훨씬 중요하다. 현명하게 선택한 여가는 아무리 짧은 삶에도 깊이를 준다.”

균형 잡힌 삶의 중심에는 나를 자유롭게 하는 시간 개념이 있다

“당신은 당신의 시간이 주는 즐거움을 위해 어떻게 시간을 쓸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노는 것에 그 이상의 목표는 없다. 몇 백 년 동안 지배계급이 노동은 신성하다고 주장해왔던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부자를 포함해 나머지 모든 사람이 뼈가 부서져라 일할 때, 그들은 자유롭게, 종종 목숨을 걸어가며 그들의 게임을 하며 놀 수 있었으니까. 일해야 할 의무가 대체 무엇이 “성스럽다”는 말인가? 이는 이제 우리가 드러내놓고 콧방귀를 뀌어야 할 허튼소리다.”

_‘시간의 주인이 되는 비결’ 중에서

​

저자 로버트 디세이는 점점 늘어나는 여가 시간을 현명하게 활용했을 때 우리 삶에 깊이가 생기고 행복으로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저마다의 삶에서 일과 휴식 사이에, 다시 말하면 소유와 존재 사이에 더 나은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 관점으로서 시간을 ‘내 주변에 흩어져 있는 물웅덩이’로 바라보라고 제안합니다.

물웅덩이처럼 둥글거나 비죽비죽하거나 마름모꼴 혹은 반짝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간을 옮겨 다니며 시간의 선에 놓인 순간순간을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의 인간성을 확장하고 존재의 무한성을 즐겨야 ‘내 시간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빈둥거림, 깃들이기와 그루밍, 놀이라는 친근한 여가의 방식을 차근차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책을 읽기 전 [게으름]에 대한 죄책감, 불경함 등의 느낌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이 것을 바로 저자는 ‘균형 잡힌 삶’에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도, 빈 시간이 왜 그렇게 적은 걸까? 지금쯤 우리에게는 그런 시간이 넘쳐야 한다. 과학 기술과 진보 정책은 한 세기가 넘도록, 우리를 고된 일에서 해방시켜 자유를 주겠노라고 늘 약속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놀랍게도 그런 자유의 시간은 우리네 할아버지 시절보다 더욱 줄어들었다. 역설적이게도 부자가 될수록 더 고되게 일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이 적어진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요즘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대체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다. 꼼짝도 하지 않은 채로 모험을 하기 위해서.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이 되어보기 위해서…’라고 말할 생각이었지만, 아마도 ‘더 많은 측면에서 나 자신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 같다. 더 과감하고, 더 다채롭고, 더 솔직하고, 더 교활하고, 더 깊고 더 다면적인 나 자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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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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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제목 : 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 저자 이동우

출판사 다산북스 / 일자 : 초판 1쇄 2019년 8월 7일

읽은기간 2019년 8월 24일~25일 정리한날 2019년 8월 26일


소감

강사들에게는 ‘학력’보다 ‘전달력’이 중요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설민석씨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역사를 배웠다고 합니다. (정확치 않습니다.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의 강의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그의 노력과 그의 ‘전달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라는 글이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저자 이동우의 네이버 오디오를 찾아 들었습니다.

말이 빠르지 않아 호흡이 안정적이고 발음이 정확하고 듣기에 편합니다.

말에 군더더기가 없고, 의미없이 끝맺는 말이 적으니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책 제목을 보면 ‘말하기’ 책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생각 정리’입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데까지 설명합니다.

즉, 의사소통의 마지막 단계인 표현의 방법 중 하나인 말하기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목차를 보곤 의아했습니다. 말하기 ‘기술’에 대한 부분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최대한 말하지 말 것’이 말하기 첫 번째 원칙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할지 모릅니다.

저자는 ‘육필원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손으로 쓰는 것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고, 생각을 정리하기가 좋다고 합니다.

요새 글을 잘 안 쓰는, 아니 잘 안 써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해답을 찾았습니다.

100일 글쓰기 이후 글쓰기 텐션(?), 긴장감 같은 것이 사라져서라고 생각했지만, 100일 글쓰기 이후로는 육필원고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생각나는대로 타이핑하고 글을 어떻게든 이어나가다 보니, 구어체와 문어체인지 모를 애매한 경계에서 두서없이 적게 됩니다. (결국 지금의 글도 그렇습니다.)

두서없이 적다보니 자신이 쓴 글을 읽는데도, 읽는 맛도 없고 글의 방향까지 희미해져 버리는 것을 느끼고, ‘만족감’도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말하기’책을 읽고, 다시 손으로 글을 쓰자고 결심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

진정으로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강한 사람일수록 침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침묵을 통해 휴식하고,

남의 인정을 얻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 능력을 의심하지도 않죠.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믿는 바가 확실하며,

스스로 정리한 생각과 의견을 말합니다.

1. 이해

1) 한줄정리 (WHAT) – 말을 잘하려면 글로 써라

2) 한줄정리 (WHY) - 글을 쓰는 행위는 ‘생각’하고 ‘정리’하는 일을 한 번에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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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이기의 기술 - 죽도록 일만 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25가지 커리어 관리의 비밀
존 에이커프 지음, 김정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55 몸값 높이기의 기술

제목 : 죽도록 일만 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25가지 커리어 관리의 비밀, 몸값 높이기의 기술 (DO OVER)

저자 존에이커프, 김정희 옮김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 일자 : 초판 1쇄 2019년 7월 22일

읽은기간 2019년 8월 2일~11일 정리한날 2019년 8월 12일

소감

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다음해 초까지 FA (Free Agent, 자유계약선수제도)라는 단어를 종종 듣습니다.

다년간의 계약이 종료되는 프로야구 선수가 다음 계약을 에이전시 등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흥정하고 더 좋은 팀을 찾아나서는 일을 두고 수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습니다.

​

“OOO는 이제 한물 갔다. FA 영입하지 말고, 그 [몸값]으로 신인 5명을 발굴해서 육성해라”

“OO선수의 [몸값]은 가성비가 낮은 수준을 넘었다. ‘먹튀’수준이다”

​

‘몸값’

‘섹스’라는 단어처럼 누구나 관심을 갖지만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어려운 단어가 ‘몸값’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작 자신의 몸값은 얘기하지 않으면서, 선수의 몸값을 줄줄이 외우는 팬들도 많으니까요.

‘몸값’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18년전 (벌써!)에 나온 ‘나의 몸값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좋은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읽은 책인데다, 올해 책을 대부분 처분했지만 아직도 이 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후배나 동료에게 읽어볼 것을 권하며 빌려주거나, 다시 펼쳐 본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책에서는 전략적 자기 관리를 위해, 전문성, 평판, 목표의 조화, 유연성과 자기계발, 책임성, 이렇게 다섯가지를 중요항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몸값 높이기의 기술’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인맥/기술/인성/추진력‘을 중요항목으로 이야기합니다.

쉽고 편안히 읽히는 것을 보니 20대 후반 이상의 대리급 미만의 직원들에게 가장 잘 와 닿을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

- 이렇게 말하는 음악가를 본 적이 있는가? “마침내 삶이 너무 편안하고 안락해져서 내 생애 최고의 음악을 만들 수 있었어요.” 편안한 상태와 혼수상태는 한 끗 차이다

​

- 사람들은 장대한 일몰 풍경과 튼튼한 배를 원할 뿐, 깊은 수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

- 두려움을 없애려면 그 대상을 종이에 적고, 그것을 정면으로 대면하는 것이다. 두려움의 면전에 정통으로 주먹을 날리는 것이다. (중략) 두려움이 쓰러지는 순간 뒤에서 나타나는 이 녀석은 링 위에 오르면서도 서두르는 법이 없다. 바로 ‘안주’라는 녀석이다

​

- 적의 의미를 정직하게 정의하라. 쓸데없이 많은 사람에게 적이라는 꼬리표를 다는 짓을 멈춰라. 범위를 최소화해 진짜 대응해야 할 적에 집중하라

​

- 적에게는 무조건 ‘거리’를 줘야 한다

친구에게는 약간의 ‘호의’를 줘야 한다

​

- 우리의 업계는 생각보다 훨씬 좁다. 우리는 언젠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다시 만난다. 누구든 다시 만날 일 없는 사람처럼 대하지만 않으면 된다. 이 사실만 기억하고 있어도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

- 평일 낮에 브런치를 즐기는 사진은 아이폰 사진첩에 저장해두고 가끔 울적하고 외로울 때 감상하라.

​

- 필요하다면 사과하라. 그들의 반응끼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당신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먼저 손을 내밀었는데도 상대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면 당신이 진정한 승자다

​

- “살면서 한 번은 현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때가 있다. 큰 역경에 처하면 평소 자신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모든 것이 뒤흔들리면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내면에 머물던 시야가 비로소 바깥으로 확장되어 세상을 인지하는 것이다.”

​

- 짐을 싸는 일은 아닐지 몰라도 당신 삶에서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작동’되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을 것이다. 모든 순간을 처음처럼 대하고 지난 경험에서 교훈 얻기를 포기한 것들 말이다

​

- “몇 걸음 가보지도 않았는데 당신의 삶 전체를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

- 그 때만 해도 나는 미래를 예견할 수 없어도 현재는 바꿀 수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몰랐다

​

● 당신 인성의 패턴은 무엇인가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다→6개월간 즐겁게 일한다→지루해진다→억울해진다→떠난다→새 직장에서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새로운 직장에 입사한다→6개월간 즐겁게 일한다→지루해진다→억울해진다→‘잘리기 직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스스로 몰아넣는다→역전승을 거둘 계획을 짠다→회사가 내게 흠뻑 빠질 정도로 열심히 일하다 제풀에 지친다→떠난다→새 직장에서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

- 강아지 사진을 찍어 엽서로 보내주는 굴뚝 청소부

​

- 지금 당신 옆에서 억지로 야근을 하고 있는 동료와 당신은 같은 사람이다. 서로를 적으로 돌리지 마라. 함부로 재단하지 마라. 우리는 모두 똑같다

​

- 누군가의 진정한 모습을 이해하면 그 사람과 일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더 많이 공감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라

​

- 독심술사처럼 굴지 마라. 당신은 초능력자가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싶다면 그냥 물어보라.

​

- 후회는 두려움보다 유통기한이 길다 - 어차피 당신은 틀릴테니 그냥 부담 갖지 말고 선택하라. 그게 최선이다

​

- 맞은편에 앉아 모니터만 쳐다보는 동료에게 물어보자.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재미없게 일할 건가요?”

​

- 미치도록 재밌는 작은 일 하나가 미치도록 하기 싫은 끔찍한 일 서너개를 압도한다. 당신의 강력한 해독제는 무엇인가?

더 자세한 리뷰와 도서요약은

https://blog.naver.com/nezumi0712/2216216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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