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옥 -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구구옥 1
백혜영 지음, 참깨 그림 / 아르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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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옥

구구옥은 최고의 저승차사다.
일을 정말 잘 해서 최고의 저승차사 상도 받은

일을 정말 잘 하지만..
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해서 일만!하다보니
고객?의 소리에 민원 가득인 차사!
(흐흐흐..어딜 가든 만원은..)

아무튼 민원은 염라대왕을 움직이게 한다.
우리의 유명?한 저승차사 강림을 불러 조치를 취하게 한다..
결국 망자를 울린 벌로
이승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간다.

-임무: 이별로 슬퍼하는 아이 위로하기
- 기한: 구구가 다른 이의 마음에 공감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

그렇다면..
과연 구구옥은 임무를 마칠 수 있을까?
세명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구구옥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각 이야기 별로 보고서를 쓰는 구구옥
사연과 느낀점을 정말 깔끔하게 정리도 참 잘 한다.
함께 읽고 각자 느낀점을 이렇게 정리해도 재미있을 듯 하다.

이야기의 결말은 어쩌면 우리가 알지도 모르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참신했다.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반려동물, 가족의 의미 등..

특히...구구옥의 마음을 변화시킨 마지막 해솔이 이야기는 내가 겪은 이야기와도 닮아있다..ㅠㅠ 그래서 더 슬펐지만 그래서 더 감사했다..어쩌면 해솔이도 나중에 지인의 아들처럼 계속 야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명의 아이를 만나고 마음을 위로해주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게된 구구옥.
그렇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F의 공감은 아니다. 우리 남편이 말하는 따뜻한?T의 공감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친근했고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위로였을 수도 있다.

과연..구구옥은 다시 죗값을 치르고 저승차사로 가게 될지!
궁금한 분들은 책 읽기로~

#구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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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차사 #강림 #비둘기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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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동화책읽는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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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채승연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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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한 번 읽고 또 두번 읽고..
읽을 때마다 다르게 와 닿았던 그림책.

사실..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 때 한 줌을 한숨으로 보았었다. 한숨으로 보고 읽어도 내용이 공감이 되었다면 우스개 소리일까?
읽고 나면 긴 한 숨이 내쉬어졌기 때문이다^^;

다시 읽을 때 그 한 줌의 의미를 알게 되었을 때 사실..소름이 돋았다..
처음에 한 숨으로 읽을 때 안 보이고 몰랐던 것들이 다시 보였고. 그 한 줌의 의미를 알고 난 후에는..또 한 숨이^^::

곤충들이 빼앗?겼던 공간이
비와 햇빛으로 만난 그 공간이
걷고 또 걸어서 되찾았던 공간이
어떤 공간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순간
미안함과 죄책감이 올라왔다.

책 사진을 찍으면서..
이 한 줌의 공간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인간에게는 한 줌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한 세계일 수 있다.

그 한 줌을 누가 만들고 해하고 창조하고 있는지
그 공간은 과연 안전한곳인지
그곳이 정말 행복한 곳인지..

마지막 그 한 줌의 공간이..
거대한 존재가 우리를 볼 때도..
우리의 세계가 한 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리게 되었다.

그런 한 줌에서 내가 사는 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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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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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장가 New 이야기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문현선 옮김 / 보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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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장가

배경 음악으로 '반짝 반짝 작은별~'을 깔아놓고^^

그 선율에 맞춰 노래하듯 읽다보면 어느 새 한 권을 즐겁게 읽게 되는 그림책

나는 길집사?다..
우리 집 마당에 나가면 고양이들이 세 마리가 냐옹 거리면서 밥을 달라고 한다.
물론 아직?도 까망이 빼고는 얼룩이와 노랑이는 경계를 한다.
까망이는 수컷이고..얼룩이와 노랑이는 암컷인데 새끼를 비슷하게 낳고 키워서 또 보내고 또 낳고..한다..
물론 욕심쟁이 얼룩이, 타이까망이와 멋쟁이도 있다. 이 세 친구는 객원?인데..사이좋게 놀라고 해서 잘 먹으면 밥도 잘 챙겨주는데 유독 욕심이는 자꾸 까망이랑 싸우고 다른 암컷들도 눈치를 봐서 별로 안 좋아하는 고양이다.
아무튼..이 고양이들이 가끔 밤에 많이 시끄러운데.. 이럴 때면 잠을 잘 못잔다.
(아무래도 시골?이고 뒤에 산이 있다보니 산짐승도 은근 많아서 종종 시끄럽기는 하다)

그래서 이 그림책이 더 와 닿았다고나 할까?

처음 이사와서는 창문 너머로 들리는 고양이와 고라니 등의 발자국소리에도 깼는데..이젠 그러려니..하니까^^::

두루루 선생님도 늦은 시간까지 자기의 일을 마치고 피곤에 지쳐 잠들지만.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잠못드니..
자기만의 주특기?로 고양이들을 재우려고 한다.

바로 피아노!

작은 별 선율을 아름답게 연주할 그 시간이 궁금하다.
두루루 작가님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이기에..
자기만의 이야기로 편곡해서 연주를 한다.
그 이야기를 '작은 별'선율에 맞춰 읽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진다.
자장가 스토리도 재미있다.
(듣는 나도 고양?이도..ㅋ)

아름 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 고양이 야옹씨의 여행기..속에 푸욱 빠져보길
양대신 야옹씨는 어떤 것을 세고 있는지
살펴봐도 재밌을 듯 하다.

과연..
고양이들은..
두두루 선생님의 바람대로 잠이 들었을까?

놀러온 조카들이 고양이들에게 노래불러주겠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고양이자장가
#탕무니우지음
#보림출판사
#세계걸작그림책지크
#서평단으로제공받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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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멍을 뚫어라 상상문고 22
문은아 지음, 불곰 그림 / 노란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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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멍을 뚫어라

문은아작가님 책이라서 우선 찜!
그리고 제목에서 개구멍이 나오는데 호기심에 찜!했던 동화책

문은아 작가님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도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책 소개를 보니 둔촌 주공아파트 주변에서 살면서 재건축 문제를 지켜보았던 것 같다.)

사실 난 표지를 보고는 개구멍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이야기일까 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 둘은 같은 시대의 아이들이었다.
(뭐. 나 역시도 파주에서 사는데 누군 신도시 살고 나는 그냥 파주 시골에 사는데 말이다.)

최근 이 지역에도 큰 아파트 단지가 생기고 난 후 그 단지를 통과해서 가면 학교가 더 가까운데 다른 동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것이 싫어서 길을 막았다는 얘기도 들었고
이미 1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임대 아파트 사람들이 일반?아파트로 통과하는 것이 싫어서 붙어?있는 아파트 사이 통로를 막았던 이야기가 생각났다.(알고보면 공무원 임대 아파트라 사는 사람들이 다 공무원이었음에도..)
그러니..얼마나 우린 이런 차별적인 상황 속에서 사는지를 새삼 느끼는 요즘 이 동화책을 마냥 아이들이 읽는 동화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읽을 수 만은 없었다.

사는 사람은 모두 다 같은 사람인데도 같은 곳 다른 생각을 하는 어른들의 태도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옮겨가기도 한다.
때론 아이의 태도로 어른들이 변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동화책 속 강아지 뭉치, 승찬이와 유민이, 승찬이와 사촌형 명식이, 그리고 유민이와 유민이 엄마, 보성댁 할머니와 며느리..
다양한 인물과 세대간, 가족간, 사람, 동물간의 갈등과 오해 그리고 이해와 화해까지의 모든 ㅘ정을 다 담고 있다.

중학년 이상 함께 읽으면 좋은데
고학년은 같이 읽으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속에서 나라면? 자신의 생각을 깊게 이야기 나눠도 좋을 듯 하다.

#개구멍을뚫어라
#문은아글 #불곰그림 #노란상상
@2024동화책읽는쑥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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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그림책 숲 36
밥 길 지음, 민구홍 옮김 / 브와포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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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제목을 보고 연주회의 다양한 악기와 연주회 소개일 거라고 생각했다가
첫 페이지부터 오잉? 했었던 그림책

예전에 #세상은무슨색일까요? 그림책도 밥 길 작가는 모든 것을 그냥 바라보지 않고 다르게 보는 눈을 가졌구나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연주회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 책

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위로?가 되었다..
아..
나만 딴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가끔 집중 못하고 음악을 듣다가 다른 생각 등에 빠질 때가 있는데 연주자들도 그렇다니^^

실수하지 않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또 그들의 다양한 생각이 연주자도 감상자들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그림책이었다.

그러면서도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또 생각하면서 다시 성찰을 할 수 있는 그림책.
나는 어떤 사람이 가장 공감이 갔는지 이야기 나눠도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왜 피아노를 바이엘 하다 말았을까? 늘 후회하는 1인..교대가서도 잠깐 배우고 말았던 것이 늘 아쉬워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악기를 배웠으면 했는데 못한 것이 늘 연주회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이를 만나서 반가웠다.

마지막에 있던 QR코드로 각각의 악기의 소리도 듣고 함께 하는 하모니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르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주회
#브와포레
#밥길_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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