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장가 New 이야기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문현선 옮김 / 보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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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장가

배경 음악으로 '반짝 반짝 작은별~'을 깔아놓고^^

그 선율에 맞춰 노래하듯 읽다보면 어느 새 한 권을 즐겁게 읽게 되는 그림책

나는 길집사?다..
우리 집 마당에 나가면 고양이들이 세 마리가 냐옹 거리면서 밥을 달라고 한다.
물론 아직?도 까망이 빼고는 얼룩이와 노랑이는 경계를 한다.
까망이는 수컷이고..얼룩이와 노랑이는 암컷인데 새끼를 비슷하게 낳고 키워서 또 보내고 또 낳고..한다..
물론 욕심쟁이 얼룩이, 타이까망이와 멋쟁이도 있다. 이 세 친구는 객원?인데..사이좋게 놀라고 해서 잘 먹으면 밥도 잘 챙겨주는데 유독 욕심이는 자꾸 까망이랑 싸우고 다른 암컷들도 눈치를 봐서 별로 안 좋아하는 고양이다.
아무튼..이 고양이들이 가끔 밤에 많이 시끄러운데.. 이럴 때면 잠을 잘 못잔다.
(아무래도 시골?이고 뒤에 산이 있다보니 산짐승도 은근 많아서 종종 시끄럽기는 하다)

그래서 이 그림책이 더 와 닿았다고나 할까?

처음 이사와서는 창문 너머로 들리는 고양이와 고라니 등의 발자국소리에도 깼는데..이젠 그러려니..하니까^^::

두루루 선생님도 늦은 시간까지 자기의 일을 마치고 피곤에 지쳐 잠들지만.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잠못드니..
자기만의 주특기?로 고양이들을 재우려고 한다.

바로 피아노!

작은 별 선율을 아름답게 연주할 그 시간이 궁금하다.
두루루 작가님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이기에..
자기만의 이야기로 편곡해서 연주를 한다.
그 이야기를 '작은 별'선율에 맞춰 읽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진다.
자장가 스토리도 재미있다.
(듣는 나도 고양?이도..ㅋ)

아름 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 고양이 야옹씨의 여행기..속에 푸욱 빠져보길
양대신 야옹씨는 어떤 것을 세고 있는지
살펴봐도 재밌을 듯 하다.

과연..
고양이들은..
두두루 선생님의 바람대로 잠이 들었을까?

놀러온 조카들이 고양이들에게 노래불러주겠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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