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자장가배경 음악으로 '반짝 반짝 작은별~'을 깔아놓고^^그 선율에 맞춰 노래하듯 읽다보면 어느 새 한 권을 즐겁게 읽게 되는 그림책나는 길집사?다..우리 집 마당에 나가면 고양이들이 세 마리가 냐옹 거리면서 밥을 달라고 한다.물론 아직?도 까망이 빼고는 얼룩이와 노랑이는 경계를 한다.까망이는 수컷이고..얼룩이와 노랑이는 암컷인데 새끼를 비슷하게 낳고 키워서 또 보내고 또 낳고..한다..물론 욕심쟁이 얼룩이, 타이까망이와 멋쟁이도 있다. 이 세 친구는 객원?인데..사이좋게 놀라고 해서 잘 먹으면 밥도 잘 챙겨주는데 유독 욕심이는 자꾸 까망이랑 싸우고 다른 암컷들도 눈치를 봐서 별로 안 좋아하는 고양이다.아무튼..이 고양이들이 가끔 밤에 많이 시끄러운데.. 이럴 때면 잠을 잘 못잔다.(아무래도 시골?이고 뒤에 산이 있다보니 산짐승도 은근 많아서 종종 시끄럽기는 하다)그래서 이 그림책이 더 와 닿았다고나 할까?처음 이사와서는 창문 너머로 들리는 고양이와 고라니 등의 발자국소리에도 깼는데..이젠 그러려니..하니까^^::두루루 선생님도 늦은 시간까지 자기의 일을 마치고 피곤에 지쳐 잠들지만.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잠못드니..자기만의 주특기?로 고양이들을 재우려고 한다.바로 피아노!작은 별 선율을 아름답게 연주할 그 시간이 궁금하다.두루루 작가님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이기에..자기만의 이야기로 편곡해서 연주를 한다.그 이야기를 '작은 별'선율에 맞춰 읽다보면 마음도 편안해진다.자장가 스토리도 재미있다.(듣는 나도 고양?이도..ㅋ)아름 다운 사랑이야기가 담긴 고양이 야옹씨의 여행기..속에 푸욱 빠져보길양대신 야옹씨는 어떤 것을 세고 있는지살펴봐도 재밌을 듯 하다.과연..고양이들은..두두루 선생님의 바람대로 잠이 들었을까?놀러온 조카들이 고양이들에게 노래불러주겠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고양이자장가#탕무니우지음#보림출판사 #세계걸작그림책지크#서평단으로제공받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