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옥구구옥은 최고의 저승차사다.일을 정말 잘 해서 최고의 저승차사 상도 받은 일을 정말 잘 하지만..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해서 일만!하다보니 고객?의 소리에 민원 가득인 차사!(흐흐흐..어딜 가든 만원은..)아무튼 민원은 염라대왕을 움직이게 한다.우리의 유명?한 저승차사 강림을 불러 조치를 취하게 한다..결국 망자를 울린 벌로이승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간다.-임무: 이별로 슬퍼하는 아이 위로하기- 기한: 구구가 다른 이의 마음에 공감하는 법을 배울 때까지그렇다면..과연 구구옥은 임무를 마칠 수 있을까?세명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구구옥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각 이야기 별로 보고서를 쓰는 구구옥사연과 느낀점을 정말 깔끔하게 정리도 참 잘 한다.함께 읽고 각자 느낀점을 이렇게 정리해도 재미있을 듯 하다.이야기의 결말은 어쩌면 우리가 알지도 모르지만 이야기의 내용은 참신했다.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들이 담겨있다.반려동물, 가족의 의미 등..특히...구구옥의 마음을 변화시킨 마지막 해솔이 이야기는 내가 겪은 이야기와도 닮아있다..ㅠㅠ 그래서 더 슬펐지만 그래서 더 감사했다..어쩌면 해솔이도 나중에 지인의 아들처럼 계속 야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세명의 아이를 만나고 마음을 위로해주고 공감하는 마음을 갖게된 구구옥.그렇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F의 공감은 아니다. 우리 남편이 말하는 따뜻한?T의 공감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친근했고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위로였을 수도 있다.과연..구구옥은 다시 죗값을 치르고 저승차사로 가게 될지!궁금한 분들은 책 읽기로~#구구옥#이별을도와드립니다#저승차사 #강림 #비둘기구구#공감 위로 #이별 #동화책 #백혜영_글 #참깨_그림#지학사아르볼 #서평단#2025동화책읽는쑥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