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제목을 보고 연주회의 다양한 악기와 연주회 소개일 거라고 생각했다가첫 페이지부터 오잉? 했었던 그림책예전에 #세상은무슨색일까요? 그림책도 밥 길 작가는 모든 것을 그냥 바라보지 않고 다르게 보는 눈을 가졌구나 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연주회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 책그리고 또 한 편으로는 위로?가 되었다..아..나만 딴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가끔 집중 못하고 음악을 듣다가 다른 생각 등에 빠질 때가 있는데 연주자들도 그렇다니^^실수하지 않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또 그들의 다양한 생각이 연주자도 감상자들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그림책이었다.그러면서도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또 생각하면서 다시 성찰을 할 수 있는 그림책.나는 어떤 사람이 가장 공감이 갔는지 이야기 나눠도 좋을 듯 하다.개인적으로..왜 피아노를 바이엘 하다 말았을까? 늘 후회하는 1인..교대가서도 잠깐 배우고 말았던 것이 늘 아쉬워서..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악기를 배웠으면 했는데 못한 것이 늘 연주회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는 이를 만나서 반가웠다.마지막에 있던 QR코드로 각각의 악기의 소리도 듣고 함께 하는 하모니의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르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연주회#브와포레#밥길_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