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
조지 레너드 지음, 강유원 옮김 / 여름언덕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 책이라는 소개를 듣고 <달인>을 검색해보니, 달인이란 제목이 들어간 책이 수백권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각기 자신의 영역과 삶에서 달인이 되고자 하는지,  또, 그 안에서 힘겨워하는지 읽혀진다. 조지 레오나르드의 <달인>은 달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그들을 격려하고 조언하고 이끄는 책이다.

사람은 늘 자신의 삶과 부딪혀 싸운다. 그 싸움의 과정을 잘 이겨내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삶에서 주인으로 살려는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이다.  때로는 높은 목표와 견디기 힘든 상황이 삶을 요동치고 고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좌절을 경험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좌절과 고통은 높은 목표와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가 닥칠 때가 아니다. 
우리의 어깨를 처지게 만들고, 얼굴의 자신감과 당당함을 거둬들이는 것은 오히려 일상의 문제일 때가 많다. 자신이 선택한 것이 분명한 직업,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관계 안에서의 역할, 한발도 나아가지 않는 것 같은 반복되는 일상이 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은 순간에 걸쳐 괴롭히는 문제이다. 
그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자기 머리와 몸에 붙은 태도와 습관, 낮은 의지, 잃어버린 활력에 관계된 일일 것이다.

조지 레오나르드는 바로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일상과 부딪혀 자신을 더욱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내는 힘에 관한 문제를 <달인>에서 이야기 한다.

그는 달인을 ’지금, 여기, 정진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하루 하루의 생활을 기꺼이 엮어 나가는 사람. 숱한 시간을 두고 축적해야 할 일상의 훈련과 단련을 해 나가는 사람을 ’달인’이라 이야기 한다.  항상성이라는 습관과 엔트로피로 향하려는 무미한 일상을 이겨낼 결심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상과 싸울 기재들을 안내하고 제공한다.  년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고 보다 나은 새해를 설계하려는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니 새해가 아니라 마우 때라도, 자신의 계획이 너무 자주 쉽사리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레오나르드의 <달인>에서 힘과 용기를 얻기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삶을 응원하는 응원가를 들었다. 한번 부추겨주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과 격려를 담은 진정한 응원을 하는 노래였다. 무엇을 얼마나 잘 하는가가 아니라, "지금, 여기 길위에서 정진하는가?" 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이다,

by 키큰나무숲 http://blog.naver.com/winwinte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